14인치 미니캐리어 레디백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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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1박 2일로 팸투어를 다녀왔다. 나는 그동안 팸투어를 다닐 때 보통 짐을 백팩 1개(팸투어때 들고 다니는 용도)와 에코백 또는 작은 가방에 짐을 넣어서 다녔었다. 그리고 여기에 어느정도 만족을 하고 있었고 익숙해져 있었다. 속옷이나 화장품, 면도기 등의 짐은 에코백에 넣어서 다니면 편리했다. 

캐리어는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해외여행 다닐 때 썼던 캐리어 큰 거랑 작은 사이즈가 있는데 이건 1박 2일용으로 가볍게 다니기에는 조금 번거롭고 크기가 컸다. 

이번에 팸투어때 이동하는 과정에서 자리가 부족해서 뒷자리에 앉으신분들께서 내 옆자리에 짐을 좀 놓아두어도 되냐고 하셔서 그러라고 했는데, 이때 여자분 두 분이 비슷한 크기의 미니캐리어 레디백 같은걸 놓아두는걸 보고 관심이 갔다. 이게 몇인치냐고 물어보니 잘 모르신다고... 물어보니 1박 2일용으로 딱 적합하다고 하셔서 당장 사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그리고 팸투어 이후 구매했다...ㅋㅋ

몇 인치인지 몰라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그나마 괜찮은 사이즈라고 생각했던 14인치 제품이 있었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길래, 제일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있어보이는 제품으로 구매해보았다. 쿠팡에서 구매.

 

지퍼형식으로 돼 있고 손잡이가 튼튼해 보인다. 에코백이랑 크기는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데 물건은 더 많이 들어가고, 무엇보다 더 튼튼하게 지켜줄 것처럼 생겼다.

 

레디백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는 듯 하다. 뒷면에는 캐리어에 붙여서 실을 수 있도록 끈이 달려있다. 만약 나중에 필요하다면 기내용 캐리어로 써도 좋겠다.

 

바닥에 놓았을 때에도 바닥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다리 같은게 있다.

 

내부는 이렇게 돼 있는데 X자 끈은 없고 나머지는 일반 캐리어랑 비슷하다. 겨울 팸투어가 있게되면 두꺼운 옷을 넣어야하는데 어느정도는 들어갈 것 같다.

 

지퍼로 돼 있다. 저렴한 제품이라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단 만족스럽다. 팸투어나 출장 때 짐 넣어서 다니던 에코백 보다 나을 것 같다. 나는 업무 특성상 1박 2일 출장이나 2박 3일 출장 같은것들도 있고 이번처럼 종종 팸투어 같은것도 있어서 이참에 마련해두기로 했다.

무엇보다 가격이 1만원도 채 하지 않아서 만족이다. 제품 링크는 아래 참조 ↓

다퍼남 레트로 레디백 14인치 미니캐리어 - 캐리어 | 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