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공연] 유니버셜발레단 발레 춘향
- 각종정보
- 2025. 5. 21.
고전이 이렇게 새로울 수 있을까요? 대구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 중 하나인 유니버셜발레단 <발레 춘향> 공연이 2025년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의 명가 유니버설발레단이 발레춘향으로 수성아트피아를 찾아옵니다. 차이콥스키의 숨은 명곡으로 다시 태어난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에요. 여기에 영상미를 더한 새로운 무대를 펼치고 패션쇼를 방불케 할 만큼 두 눈을 사로잡는 고촉적인 한복의상도 볼거리라고 합니다. 토슈즈를 신은 춘향의 아름다운 사랑과 놓칠수 없는 명장면들을 고전의 미와 발레의 품격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공연이라고 합니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 공연이라고 하는데요. 유니버설발레단의 명작 <발레 춘향>을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서양 발레의 정수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무대라는 평가가 많아서 기대 중입니다.
이미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작품답게,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춘향과 이몽룡의 깊은 감정선을 섬세한 춤으로 풀어내는 이 공연은 "한국 발레의 대표작"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것 같은데요. 전통 한복의 선이 그대로 살아 있는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우리 정서를 담은 음악들, 그리고 한국적 서사를 발레로 표현한 예술성 높은 연출을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시놉시스를 보니까 1막과 2막으로 구성돼 있는 듯 합니다.
시놉시스
1막 춘향과 몽룡의 첫 만남, 사랑, 그리고 이별 어느 봄날, 몽룡은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향단과 함께 있는 춘향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춘향과 몽룡은 단옷날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사랑의 감정을 싹 틔우게 된다. 몽룡은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떠나게 되자 춘향에게 혼인서약을 하고 서로 정표를 나눈다. 둘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며 첫날밤을 보내고 몽룡은 한양으로 떠난다.

2막 몽룡의 과거시험, 어사출두, 춘향과의 재회 과거시험이 시작되고, 몽룡은 시제를 본 순간 일필휘지로 답을 써내려 간다. 한편, 신관사또 변학도는 화려한 부임식을 갖고 춘향에게 수청을 제의하지만 춘향은 거절한다. 변학도의 생일날 기생들과 여흥을 즐기던 변학도는 춘향을 다시 불러들인다. 하지만 춘향이 재차 거절하자 결국 죽일 것을 명한다. 때마침 몽룡이 마패를 꺼내들며 어사출두를 외치고 변학도의 악행을 처단한다. 몽룡은 지난날 부채에 새겨둔 정표를 보여주며 춘향과 재회하고 그 기쁨을 나눈다.
주역 캐스팅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는 2일간 진행되는 공연인데 날짜별로 주역 캐스팅이 달라집니다.

6월 20일 금요일에는 춘향에 강미선, 몽룡에 이현준님이, 21일에는 춘향에 홍향기, 몽룡에 이고르 콘타레프가 주역으로 나섭니다.
발레를 잘 모르는 분들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이야기 구성이라고하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만한 공연 같아요. 한국 전통과 현대 무용의 아름다운 조화도 볼 수 있을 것 같고 유니버설발레단의 탄탄한 기량이 돋보이는 무대도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네요!
발레 춘향 공연 정보
- 일시: 2025. 6. 20.(금) ~ 6. 21.(토) 금 19:30, 토 15:00
- 장소: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 티켓: R석 10만 / S석 8만 / A석 6만 / B석 3만
- 입장연령: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 러닝타임 : 1막 45분 / 인터미션 20분 / 2막 60분(총 125분)
유니버설발레단 소개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민간 직업 발레단입니다. 1985년부터 해외투어를 시작하여 ‘발레의 변방’이나 다름없었던 한국 발레를 세계무대에 소개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01년 워싱턴 케네디센터, 뉴욕 링컨센터, LA뮤직센터 공연은 뉴욕타임즈 등 현지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냈으며, 창작발레 <심청>과 <춘향>을 발레의 본 고장 러시아와 프랑스에 역수출하는 성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영국, 오스트리아, 캐나다, 콜롬비아 등 지난 41년간 3,100여회 국내외 무대를 누비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의 명가(名家)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습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한국 관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여 한국 발레시장의 레퍼토리를 풍부하게 만들었으며, 동시에 해외 발레스타와 거장 안무가들을 초청해 발레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끊임없이 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2008년 한국발레 최초로 실시한 ‘공연 전 발레 감상법’과 ‘실시간 자막 제공’이 그것입니다. 발레단은 그 동안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문화나눔’, ‘찾아가는 발레교실’에 이어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등 사회공헌사업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참고 링크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55185
[티켓링크]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춘향> - 대구
2025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
www.ticketli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