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진짜 좋을까? 조목조목 따져봄 (실제 경험)
- 재테크 정보
- 2026. 1. 18.
사실 지금 나는 구독하는게 너무 많아서 되도록이면 더 이상 구독형은 가입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다. 요즘에는 소프트웨어들도 죄다 구독형이기 때문에 업무용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야하는 입장에선 매달 빠져나가는 구독료가 쌓이고 쌓이면 상당히 부담스러워진다. 당장 생각나는것만 적어봐도 벌써 일단 현대차 내비게이션인 블루링크부터 월 구독으로 써야하는데다가 한컴독스 구독(hwp), AI 서비스 구독(구글)도 있고 이거외에 그룹웨어 네이버웍스, 기타 등등해가지고 구독이 너무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앞으로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질 전망이기 때문에 나는 구독형은 가능하면 하지 않고 그냥 마음 편하게 살고 싶은 기분이다.
요기요 요기패스x 가입 후기 및 이용 후기
지난번 블로그 글에서 쿠팡이츠 무료 배달지역으로 제가 있는 곳인 안동시의 경우에 쿠팡이츠 무료배달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블로그 글을 남겼던적이 있었습니다. 쿠팡이츠 무료배달 와
namsieon.com
↑ 블로그에서 찾아보니까 2024년 4월부터 구독했으니 거의 2년 가까이 요기패스를 구독 중이다.
그런데 배달음식을 안시켜먹고 살 수는 없는 시대이다보니까 나는 2024년부터 요기요에서 운영중인 요기패스(x)를 구독하고 있었다. 요기패스 구독료는 월 2,900원으로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으로서 사실상 배달료가 대체로 1000원~3000원이라는점을 고려해볼 때, 한달에 최소 1번, 많게는 3번 이상만 시켜먹으면 본전 뽑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스레드를 보다가 우연하게 네이버멤버십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을 보게 되었는데 네이버멤버십안에 요기패스가 함께 포함되어있다는 내용을 보게되어 조금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4,900원이지만 그 안에 요기패스가 포함되어 있는데다가 네이버에서 주문할 때 적립금을 주고 무엇보다 다른 구독형 서비스들과는 다르게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 같은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게 큰 차이점 같았다. 그래서 요기패스를 해지하고 네이버멤버십으로 넘어갈까?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되면 구독료는 월 2,900원 → 4,900원으로 2,000원 늘어나지만, 넷플릭스 광고형을 시청할 수 있는데다가 네이버에서 추가적립금을 받을 수 있어서 잘만 이용한다면 본전치기, 더 많이 이용하게되면 이익을 보는 구간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그래도 집에서 밥먹을 때 삼텐바이미로 TV를 보곤 하는데 유튜브는 볼게 너무 없고, 티빙은 가끔 볼게 있긴하지만 계속 있는게 아니라서 볼만한거 찾다가 시간 다 보내던 참이었다.
나에게 해당하는 사항들 중에서 어떻게 쓰면 제일 좋을지를 좀 찾아보려고 네이버플러스멤버십에 대해 찾아보고 따져보았다.

네이버멤버십 홈페이지에보면 위 그림으로 잘 설명해주는 이미지가 있었다. 한눈에 보는 멤버십 혜택인데 이 모든걸 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여기에 있는걸 모두 쓰는건 아니라서 나에게 잘 맞는 혜택이 있는지를 잘 찾아야한다.

제일 먼저 멤버십이 처음일 경우 웰컴 쿠폰을 준다. 구독가격과 똑같기 때문에 사실상 1개월 무료쿠폰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그런데 나의 경우, 아주 예전에 네이버에서 처음 네이버멤버십을 오픈했을 때, 당시에 블로그였나? 프리미엄채널이었나? 아무튼 거기에서 당첨되어가지고 1개월이었나 3개월을 무료로 쓴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혜택이 다양하지 않았고, 원래 쇼핑도 많이하는쪽이 아니라서 특별히 큰 메리트는 못 느끼고 멤버십은 다시 해지했었다. 그래서 웰컴쿠폰은 나에게 해당사항 없는 듯.

그래서 그나마 내 생활 스타일에 어울리게끔 혜택을 얻을 수 있는것들은 대충 위와 같다. 일단 네이버 쇼핑에서 최대 5%까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네이버 자체에 이마트가 입점되어 있는데, 평소에 이마트몰에서 식재료를 배달시키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서 네이버 이마트점에서 주문할 경우 적립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므로 나에게 제일 잘 맞는 혜택인 것 같다.
두번째는 콘텐츠 이용인데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 아니면 게임패스, 웹툰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넷플릭스 광고형을 선택하는게 가성비가 제일 좋아보인다. 넷플릭스에는 재미있는 것도 많고해서 지금 이용 중인 티빙이랑 넷플 두 개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슈퍼적립은 슈퍼적립 가능한 상품일 때만 가능하지만 어쨌든 가능성은 있고, 배송의 경우에도 1만원 이상 배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멤버십 패스에서는 요기요의 요기패스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걸 이미 쓰고 있어서 개이득인 부분이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네이버멤버십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중. 나머지는 크게 해당사항 없는데 CU편의점에서 Npay로 결제하면 조금 할인과 적립이 주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조금 더 검토해볼 생각이다.

멤버십 혜택으로 얻을 수 있는 슈퍼적립의 경우 슈퍼적립되는 상품만 가능한데 내가 사려고하는 상품이 슈퍼적립일지 아닐지 지금은 판가름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그냥 추가적인 혜택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1만원 이상 주문할 때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이 있다. 무료반품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만약 네이버에서 쇼핑을 자주 할 경우 꽤 유용하다. 지금까지는 주로 쿠팡과 네이버 둘 중 하나에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상품을 비교해볼 때 네이버가 더 유리한 경우가 있고 쿠팡이 더 유리한 경우가 있어서 이 부분도 잘 고려해서 판가름해봐야할 듯 하다. 네이버멤버십으로 가입하게 될 경우, 가격이 비슷하거나 큰 차이가 없다면 네이버에서 주문하는쪽으로 가닥을 잡아야할 듯 하다. 적립을 받아야하니까.

마켓컬리는 개인적으로는 잘 이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네이버멤버십으로 이용하게 되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수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멤버십에서 현재 제일 대표적인 혜택이 바로 여기에 있는 디지털콘텐츠 혜택이다. 넷플릭스 광고형이나 스포티파이, 게임패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만약 필요하다면 추가로 돈을 더 내고 할인가로 추가 구매도 가능성이 열려있다. 나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 중이므로 유튜브 뮤직으로 음악을 듣기 때무에 스포티파이보다는 넷플릭스 광고형을 선택하는게 나에게 가장 유리해보였다.

넷플릭스 멤버십 가격을 보게되면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은 월 7,000원에 나와있다. 따라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고 넷플릭스 혜택을 선택하는 것 만으로도 사실은 더 이득이라고 볼 수 있겠다. 네이버멤버십 플러스는 가격이 4,900원인데다가 더 많은 혜택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되면 넷플릭스를 별개로 이용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이런 상품 구성이 가능한 이유는 아무래도 개별 가입보다는 네이버같은 큰 기업에서 협상력이 있게 상품을 가져올 수 있어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웹툰 쿠키 10개 매월 주는것과 네이버 클라우드라고 할 수 있는 마이박스 저장공간을 80기가를 추가로 주는 혜택도 있는데 이 혜택은 나는 사실 쓸 일이 거의 없을 것 같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에는 한번 이용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용량 문제로 가격이 올라도 계속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낙인효과가 강한 상품이기 때문에 훨씬 더 예민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한다. 나의 경우, 네이버웍스 그룹웨어를 회사차원에서 유료로 이용하고 있으므로 이쪽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

다음으로 라이프 혜택이라고해서 이건 사용자가 별도로 추가해야하는 기능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후기를 찾아보니까 네이버멤버십 이용하는분들도 이런 혜택이 있는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요기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건 굉장히 좋은 점이다. 나는 원래부터 요기패스를 이용 중이었기 때문에 이 기능만으로도 네이버멤버십으로 넘어갈 유혹이 생긴다. CU편의점 최대 할인과 혜택은 일단은 26년까지인 것 같다.

이외에도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 멤버십 혜택과 콤보 3천원 할인 혜택도 있는데 롯데시네마를 잘 안가기 때문에 나에겐 크게 의미없는 혜택.

롯데마트 제타 무료배송 및 신상 5% 할인 혜택도 있는데 롯데마트 이용하는분들에겐 좋은 혜택으로 보인다. 나는 주로 이마트몰에서 주문하기 때문에 이것도 나에게는 크게 의미없고, 네이버 고객센터 페이지에서 찾아본 결과, 이 롯데마트 제타 혜택도 26년 연말까지만 이어지는걸로 보인다.

이것 외에도 여행쪽에서도 적립을 해주는게 있고 기타 등등 이런저런 혜택들이 많이 있다. 이 모든걸 다 혜택볼수는 없을 것 같고 나에게 잘 맞는 혜택 일부만 가져가는게 딱 알맞아 보인다.
- 현재상황: 요기요 요기패스 월 2,900원에 이용 중
-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갈아탈 경우: 요기요 요기패스 이용 가능 +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 가능 + 네이버에서 쇼핑시 최대 5% 추가적립 가능. (2,000원 추가 지출됨)
정도가 내가 얻을 수 있는 혜택들이다.
현재 요기패스를 이용 중이므로 여기에 2,000원을 추가하면 넷플릭스 광고형과 쇼핑 적립이 주어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러면 이렇게 늘어난 2,000원을 어떻게 다시 이익 볼 수 있는지를 따져봐야하는데, 나의 경우 이마트몰에서 보통 주문을 하기 때문에 네이버에 입점되어 있는 이마트 네이버점을 이용해서 배달 주문 받고 이 과정에서 추가적립을 얻어서 나머지 2,000원 이상만큼 혜택을 봐야한다. 최대 5%를 적립해준다고하기 때문에 이론상 매월 40,000원 어치만 네이버이마트점에서 주문을 해도 2,000원의 적립금을 얻어올 수 있고, 이렇게 받은 적립금은 다시 다음번 주문에 쓸 수 있어서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테스트를 위해서 일단 이마트 네이버점에서 아무 상품이나 골라잡고 체크해보니 멤버십 추가적립금액이 뜨긴 뜨는데, 어쩐 이유에서인지 최대 5%는 아니고 대략 4% 정도 적립되는 금액으로 표시된다. 이건 왜 이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충 4%라고 생각하면 매월 이마트에서 5만원 어치를 주문하면 2,000원의 추가적립금이 생긴다. 여기에 더해서 네이버 이마트몰에서 주문할 경우 포토리뷰를 쓸 수 있는데(네이버 고유 기능), 이때 약 50원~150원의 적립을 추가로해준다. 이마트몰에서는 리뷰쓸 때 적립금이 상대적으로 좀 짜서 초반에 몇 번 해보다가 귀찮아서 안하게 되었다...ㅎ

따져볼수록 네이버멤버십으로 갈아타는게 유리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