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자유여행 #20 다낭 마사지 쿨스파(Cool Spa) 필리핀이나 태국, 베트남처럼 인건비가 싸고 마사지가 활성화된 국가를 여행할 때에는 마사지를 가급적이면 이용하는게 이득이다. 가격이 저렴한데다가 서비스도 나쁘지가 않기 때문에 하루의 피로를 말끔하게 해소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 시간만 된다면 하루에 한 번씩 받으면 가장 좋을 것이다. 다낭에서 유명한 마사지샵은 쿨스파(Cool Spa)라고 하는 곳인데, 한국인 여자 사장님이 운영한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특히 많이찾는 스파 마사지샵이고 코코넛 오일을 활용한 베트남 전통 마사지 스타일을 보여준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샵인만큼 매우 깔끔한 시설을 자랑한다. 각 방마다 마련된 공간에서 샤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쿨스파의 입구. 커다란 ..
베트남 다낭자유여행 #19 빈컴몰 카라콜리 커피 다낭 빈컴몰에는 카라콜리 커피를 비롯해 CGV도 있어서 다낭에서 여유 시간을 보낼 때 빈컴몰을 찾으면 부담없이 음료와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곳! 최고 품질의 원두로 손꼽히는 코스타리가 원두를 쓴다는 바로 그 카라콜리 커피다. 다낭 현지에 사는 한국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라고한다. 카라콜리 커피 메뉴판. 커피와 스무디, 요거트와, 슬러시 등의 메뉴가 있다. 다낭의 물가가 저렴해서 아메리카노가 2만4천동(한화 약 1200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다! 여러개를 시켜도 한국에서 한 잔 가격도 안되는 돈. 얼음 가득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받아들었다. 카라콜리 커피라는 타이틀이 인상적이며 잔도 일반 커피잔이 아니라 약간 고급 맥주잔처럼 생겨서 예쁘다. 커피 로..
베트남 다낭자유여행 #18 다낭 빈컴몰(선물과 기념품 사기 좋은) 다낭다이어리의 체크아웃투어B 상품으로 바나힐 투어와 마담란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마지막 코스인 다낭 야경투어만을 남겨둔 상태였다.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즐기는 다낭의 저녁은 아시아파크나 영응사로 이동하여 관람할 예정이었는데 무심히 내리는 비 때문에 도저히 아시아파크나 영응사를 관람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가이드분과 상의한 결과 도저히 야외 관람이 힘들다는 판단 아래 우리는 빈컴몰(빈컴마트)에서 시간을 보내기로했다. 처음 가 본 빈컴마트는 색달랐다. 베트남 다낭에서 느끼는 현대화된 한국의 백화점같은 느낌이랄까. 입구에서부터 그 깔끔함이 느껴졌다. 입구 오른쪽에는 다낭에서도 유명한 하이랜드커피가 있고 왼쪽에는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베트남 다낭자유여행 #17 다낭맛집 마담란 체크아웃투어B 상품을 끝마치고 바나힐에서 다낭으로 되돌아왔다. 어느덧 어둑어둑해진 시간. 저녁을 먹기 위해 다낭의 유명한 맛집인 마담란으로 향했다. 다낭다이어리의 체크아웃투어B 상품은 바나힐투어에 저녁식사 → 다낭의 야간투어(영응사 또는 아시아파크 등) → 공항 샌딩까지 포함된 매우 편리한 상품이다.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불편함없이 다낭의 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마담란은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다낭을 여행할 때 택시로 이동해도 괜찮을 장소. 거기에 한국인들이 특히 많이찾는 곳으로 블로그 리뷰 등에서도 자주 보이는 유명 맛집이다. 밖에서 보기에 마담란은 규모가 작아보였는데 안으로 들어서니 마치 새로운 정원이 펼쳐진듯 분위기가 고풍스럽다. 호..
베트남 다낭자유여행 #16 바나힐(바난산) 투어 드디어 체크아웃투어B를 시작했다. 다낭 맛집 포박63에서 인생 쌀국수를 맛보고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했다. 체크아웃 후에 여권을 되돌려받아야하는점을 잊으면 안된다. 미니바를 이용했다면 미니바 금액을 지불해야할텐데, 나는 별도로 이용한건 없어서 디파짓으로 걸린 여권을 아무런 문제없이 바로 되돌려받을 수 있었다. 정확한 시간에 호텔에서 전용차량을 만날 수 있었고 캐리어와 짐을 차량에 싣고 바나힐로 떠났다. 바나힐은 과거 프랑스 통치시절부터 피서지로 각광받던 곳이다. 베트남이 워낙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좀 시원한 곳을 찾다가 여길 개발한 것이라고한다.바나힐은 다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매우 높은 위치에 있는 산이다.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잘 조성된 테마파크같은..
베트남 다낭자유여행 #15 다낭 맛집 인생쌀국수 포박63 비가 꽤 많이오는 다낭에서의 하루. 그리고 다낭의 마지막 날. 다낭다이어리에서 예약한 체크아웃투어B가 시작되기 직전 점심으로 다낭에서 손꼽히는 맛집인 포박63에 방문했다. 포박63은 한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베트남 쌀국수 맛집으로 이미 명성이 자자한 곳. 위치도 다낭 시내에 있고 노보텔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편이다.가게는 아담한 수준이고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음식점. 쌀국수의 퀄리티가 상당한데 가격도 매우 착해서 정말 인생 쌀국수였다. 포박63의 메뉴판. 저기 메뉴판에 적힌 DAC BIET는 스페셜, 또는 특별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말로 풀어보면 그냥 세트메뉴나 정식 정도?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아무튼 포박 63에서 DAC B..
베트남 다낭자유여행 #14 비내리는 미케비치의 풍경 베트남 다낭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전날 밤 다낭의 밤문화를 즐겨본답시고 오큐와 노보텔 스카이 36, 그리고 골든 파인 펍까지 놀았더니 살짝 피로했다. 이 마지막날에는 다낭다이어리의 체크아웃투어 B가 예정돼 있었는데, 바나힐 투어와 영응사 또는 아시아파크를 관람하고 마지막으로 마사지숍에서 전신 마사지를 받은 후 다낭 공항까지 가는 코스였다. 체크아웃투어 B 상품은 오전 11시부터 진행이 되기 때문에 호텔 체크아웃과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상품이다. 나는 다낭에서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잠을 3시간 정도만자고 일어나서 택시를 타고 바로 미케비치로 향했다. 전날 비가 안온걸 샘이라도하듯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리는 다낭이었다. 우기 중에서도 제대로 우기인..
베트남 다낭자유여행 #13 다낭 노보텔 스카이라운지36 클럽 밤문화 한국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다낭의 밤문화라면 아무래도 노보텔 스카이라운지 36 클럽일 것이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해시태그로 다낭을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기도 하고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노보텔 스카이36의 매력이라면 루프탑에서 볼 수 있는 다낭의 야경이다. 야외 클럽인데다가 다낭의 야경과 스카이36의 음악과 쇼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매우 매력적인 장소! 나 역시 다낭 여행에서 꼭 가보고싶었던 곳이었는데 클럽 오큐에서 1차 밤문화를 즐기고 2차로 가봤다.한국인들이 노보텔 스카이 36을 많이찾는 이유 중 하나는 아무래도 숙소가 노보텔인 경우가 많아서도 한 몫한다. 노보텔은 한국 여행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