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떡볶이 냉동 제품이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기다리고 있다가 추석 연휴 끝나고 바로 주문! 4개 들이가 한 세트로 아이스박스에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가끔씩 떡볶이가 미친듯이 땡길때가 있어서 냉장고에 쟁여두고 생각날 때 마다 야식이나 간식으로 먹을려고함 ㅋㅋ 조리법 매우 초 간단. 그냥 물 끓이고 떡 넣고 끓이다가 소스넣고 오뎅넣고 끝! 떡 양이 진짜 많아서 떡은 조금만 넣었고 어묵은 원래 워낙 좋아하는데 기본 패키지에는 어묵 양이 조금 아쉬웠다. 나중에 어묵만 따로 사서 넣어서 먹어야할듯. 진짜 맛있다. 물양 조절로 국물 걸죽함을 조절할 수 있다. 진한 맛을 좋아하면 물 양을 좀 낮게 잡으면 될듯. 어묵도 맛있고 떡은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데 떡도 쫄깃쫄깃한게 진짜 맛있다. 한 개를 다 먹고도 냉장고에 아..
우리집에 놀러온 지인들이나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많이 즐거워하는 부분은 바로 거실 그림 액자다. 이사올 때 부터, 그리고 예전부터 집에 그림이나 사진들을 걸어서 갤러리처럼 꾸며주고 싶은 로망이 있었는데 조금씩 해보고 있다. 올 봄부터 큰 그림 액자 3개에 그림을 바꿔주면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우측에 있는 작은 액자는 처음 이사올 때 못이 박혀있던 곳이라서 어떻게 활용할까 하다가 작은 그림 액자를 달아두어 포인트로 활용해보고 있다. 나중에 못이 보기 싫어지면 캔버스 액자로 가릴까 고민 중이다. 이번에 가을을 맞아 어떤 그림으로 바꿀까 고민하다가 핑크색과 스카이색이 조합된 그림들이 몇 개 있길래 고심에 고민을 거쳐 조합을 골랐다. 에덴미술의 경우 예쁜 그림들이 무수하게 많이 있고 상세페이지..
살다 살다가 내가 직접 내 손으로 자전거를 조립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괜찮은 경험이었다. 일단 이전 블로그 글에서 자전거 구하는게 매우 어려웠고 사이즈 맞는건 더 구하기 어렵고 지역에선 더더 어려워서 택배로 자전거를 샀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namsieon.com/5083 전기자전거 → 로드자전거로 기변, 2021 메리다 스컬트라 100 자전거 취미에 입문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자전거 구하기가 이렇게까지 힘들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사이즈 맞는 자전거 구하는게 정말 하늘에 별 따기보다 더 힘 namsieon.com 급하게 사다보니까 조립된 자전거를 산게 아니고 조립이 덜 된 자전거를 사게 되었다. 천만다행이었던건 배송이 출발하기 전에 판매사에 전화를 걸어서 페달이 달려..
오늘도 피부과를 다녀왔다. 피부과는 가는건 좋은데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해서 그게 좀 번거롭긴 하다. 나는 이제 약을 타먹고 있고 처방전만 받으면 되어서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되는게 제일 좋긴 하다. 피부과에 갈 때는 항상 버스를 타고 가는데 이번에는 환승을 꼭 찍고 내렸다. 지난번에 갔을 때 깜빡하고 환승 안찍어서 1200원 날린적이 있었거든. 아무튼 이번에 가면서 노선도를 보니까 우리집에서 출발할 때는 11번이나 0-1번이 배차가 많고해서 이거 두 개 중에 하나 골라타면 될 것 같다. 집에 올 땐 11번이나 2번 타면됨. 평소에 진료받고 먹는 약이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약이라서 몇 달간은 1개월치를 받아서 꾸준히 먹어보았다. 특별한 부작용이나 이런건 없었고 상태도 호전되는 것 같고 눈에도 호전되는..
아 진짜 ㅋㅋ 이번에 로드자전거 메리다 스컬트라 100에 물통 케이지를 직접 달면서 느낀점은 뭐냐면 ㅋㅋ 내가 얼마나 자전거에 대해 모르고 얼마나 기계치이고 얼마나 바보같은지다. ㅋㅋㅋㅋ 자전거에 물통 케이지 다는거 알고나면 진짜 간단한건데 모를땐 진짜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라고. 일단 달긴 달았다. 처음에 달줄 몰라서 ㅋㅋ 친구보고 공구함 들고오라고해서 공구함 가진 친구에게 부탁해서 달라달라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좀 바빠서 며칠 미뤄지다가 하도 답답해서 내가 직접 해봤는데 ㅋㅋ 케이지 달기 전에는 모양이 이렇게 돼 있다. 웃긴게 나사 암놈처럼 생겼고, 물통 케이지를 사면 또 나사를 주기 때문에 ㅋㅋ 나는 그냥 여기에다가 바로 꽂아야한다고만 계속 생각해버림... 그런데 아무리봐도 입구는 육각이고 안쪽..
자전거 취미에 입문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자전거 구하기가 이렇게까지 힘들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사이즈 맞는 자전거 구하는게 정말 하늘에 별 따기보다 더 힘든 것 같다.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요즘 언택트 시대라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자전거 구하는게 진짜 너무너무 힘들다. 공산품을 돈이 있는데도 못산다는게 진짜 이해가 안되었고 지금도 이해가 안된다. 돈을 주겠다는데도 제품을 구하기 어렵다니... 처음에 전기자전거를 타보고싶은 욕심이 있었어서 삼천리에서 바이텍을 샀었는데 PAS가 없고 스로틀 뿐이라서 운동 목적이나 샤방샤방하게 타는 내 목적에는 잘 안맞는것 같았다. 기어도 없어서 약간 어르신용이었다는걸 나중에 사고나서 알았다. 그래서 일주일만에 되팔고 PAS가 있고 기어가 있는 삼..
떡볶이랑 순대, 튀김 등 분식류는 주기적으로 먹어줘야하는 약간 포션같은거다. 안동은 다행스럽게도 시내 떡볶이 골목의 퀄리티가 매우 좋은 편이라서 마음만 먹으면 가서 맛볼 수 있지만, 떡볶이 골목은 서서 먹어야하고 해서 조금 불편하다. 떡볶이가 너무 땡겨가지고 며칠전부터 군침 흘리고 있다가 옥동 죠스떡볶이로 고우! 무인주문기로 돼 있어서 주문하기가 편하다. 옥동 죠스떡볶이도 꽤 오래도록 장사하고 있는데 가끔 생각날 때 가서 간단하게 먹으면 너무 맛있다. ㅎㅎ 포장손님들도 많았다. 이번에 안동 옥동 죠스떡볶이에 먹은 것들. 반반떡볶이세트랑 떡볶이 한쪽 구성은 짜장떡볶이로 해보았다. 옥동에 있는 옥동 죠스떡볶이. 죠스인지 조스인지 매번 헷갈린다. 벌써 7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와우! 이번에 먹은 반반떡볶이세트..
안동 옥동 사거리쪽에 자리잡고 있는 100번 식당. 가게 이름이 100번 식당인데 왜 100번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한 번 오면 100번 오는 손님이 될 것이라는 의미일까? 아무튼 예전부터 있던 가게이고 가게는 아담하면서도 적당하게 괜찮은 규모를 갖고 있는 가게인데, 이상하게 한 번도 안가봤다가 지인분이랑 예전에 이야기하다가 다시 알게되어서 이번에 생각나서 가보았다. 전체적으로 약간 학식 스타일로 나오는것 같은데 내 스타일이다.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어르신 두 분이서 하시는데 친절하셔서 좋았다. 혼밥하기에도 굿. 다음에 혼밥하러 또 갈 예정. 100번 식당 입구. 옥동 사거리 빵장수 옆에 자리잡고 있다. 24시간 영업한다는데 요즘에도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다. 예전에 어떤분 글을 보니까 아침 일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