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대출로 내집마련하기 3탄 대출 신청하기(실제 경험)

디딤돌대출로 내집마련하기 3탄 대출 신청하기(실제 경험)

1탄 글에서 디딤돌대출을 준비하는 과정, 2탄 글에서 집을 알아보고 계약하는 과정을 일기 형태로 적었다면 이번 3탄에서는 실제로 대출을 신청하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다.

일단 계약서상에서 예정했던 날짜보다 조금 앞당겨져서 입주가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 세입자가 집을 빨리 구하셨는지 예정보다 빨리 나간다고하여 일정이 계약서에서 명시한 날짜보다 약 한달정도 앞당겨 졌다. 계약서를 쓸 때 혹시모를 이런 일을 대비하여 특약사항으로 잔금일자를 상호협의하에 변동할 수 있다고 해두었기 때문에 집주인과 내가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이야기를 하고 잔금날짜를 정하면된다.

잔금날짜가 정해지면 잔금날에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 신청을 해야한다. 나같은 경우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갑작스럽게 대출을 신청해야하는 상황이었던지라 좀 급하게 신청을 해보았다.


신청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나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꼼꼼하게 할 수 있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디딤돌대출을 신청하였다. 처음에 잘못 클릭하는 바람에 보금자리론으로 신청서를 쓰다가 뭔가 이상해서 다시 살펴봤더니 디딤돌대출이 아니어도 신청서 쓰던걸 취소하고 디딤돌 대출로 다시 신청해야했다. 여러분들도 혹시 대출 신청 프로그램이 잘못 클릭될 수 있으니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대출 프로그램 이름을 체크해보시는게 좋겠다.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 자체는 그렇게까지 어렵지가 않다. 이미 계약서가 있고 계약서상에 자세한 내용들(예를들어 집 주소 등)이 있으므로 시세를 검색하는 등 신청 항목에 따라 어렵지 않게 기입하면 신청은 끝이난다.


대출 신청서를 쓸 때 이제 꼼꼼하게 해야될 부분은 아무래도 잔금날짜를 결정하는것과 대출을 신청해서 받을 은행을 정하는 부분이다. 은행은 본인이 원하는 곳, 보통은 주거래 은행으로 하는것 같고 나도 그렇게 했다. 잔금날짜는 미리 집주인과 상의 후에 정해야만 대출 실행시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제 대출 실행 후 잔금날짜에 바로 대출 금액을 이체하는게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좋아서 날짜를 잘 체크하는게 중요하다.

스마트폰앱 스마트주택금융을 설치하고 공인인증서를 넣어두면 이때부터 진행상황을 편하게 체크할 수 있으니 꼭 설치하도록 하자.

대출 신청 후 며칠 정도 기다리면 주택금융공사에서 전화가 온다. 나같은 경우 오전 10시 정도에 전화가 왔었는고 한 30분 정도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신다.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별도로 메모같은건 할 필요는 없는 듯 하다. 통화할 땐 이런저런 사항들이 맞는지에 대한 체크, 간단한 설명 등이 있었다. 통화 후 문자로 필요한 서류를 정리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별도로 메모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 그냥 편하게 통화하면 된다.

전화통화 후 문자를 받게되면, 문자에 필요한 서류들이 정리되어 있다. 이제 이런 서류들을 준비해서 주택금융공사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스마트주택금융 스마트폰 앱에서 사진을 찍어 서류를 제출할 수도 있다. 나는 몇가지 물어볼 것들이 있어서 담당 지점인 주택금융공사에 짬을 내서 방문했었는데 점심시간에 가다보니 직원이 없어서 할 수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서류를 등록하였다.

준비 서류는 개인마다 약간씩 다른것 같지만 보통은 다음과 같다.

  • 부동산 매매계약서
  • 청약통장
  • 주택청약저축거래확인서
  • 청약통장 통장사본(통장정리 후 최근 6개월치 정리)
  • 사업자가 있을 경우 사업자등록증 사본
  • 전년도와 전전년도 소득금액증명원

직장인이라면 아마 근로확인서 또는 근로소득증명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튼 이러한 서류들을 준비하면 되는데 부동산매매계약서는 지난번에 계약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한다. 청약통장은 통장이 있다면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으므로 가지고 있는게 좋다. (신청할 때 청약에 대한 항목이 있다)

주택청약저축거래확인서는 담당 은행에 가서 대출 용으로 발급받는다고하면 잘 끊어주신다. 청약통장사본도 만들었다.

사업자에겐 사업자등록증 사본은 거의 항상 있으므로 큰 문제가 아니었는데 문제는 소득금액증명원이었다.


근로소득자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사업소득자는 소득금액증명원을 떼보면 실제 소득보다 훨씬 낮은 금액이 소득으로 잡혀있는걸 볼 수 있고 나도 생각 이상으로 낮게 잡혀있어서 크게 놀랐었다. 디딤돌 대출을 신청할 때 소득금액을 적는 부분이 있는데 이걸 실제 소득으로 적었었기 때문에 계산식에서 (LTV, DTI 등) 대출 가능이라고 나왔지만, 실제로 소득금액증명원의 금액으로 계산해보면 DTI 초과 등이 나올 확률이 대단히 높아진다. 따라서 미리 소득금액증명원을 끊어보고 그 금액으로 계산해보는게 가장 알맞을 것 같다. 사업소득자의 경우, 필요경비가 제외된 금액이 소득금액으로 잡히기 때문에 실제 소득보다 낮은 소득금액이 표기되어 있고, 디딤돌대출의 경우 소득금액증명원의 금액을 소득으로 인정해준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다. 아마 서류상으로 소득금액이 적힌 것으로 계산이 되지 않을까 예상 중이다.

그래서 실제로 처음 대출 금액보다 소득금액증명원을 제출한 뒤의 대출 금액이 조금 깎여서 나올 가능성이 나같은 경우에는 좀 높아졌다.

아무튼 이런저런 서류들을 준비해서 가지고 가거나 스마트폰 앱으로 등록을 해두고 기다리면 된다.

내가 조금 의아했던 부분은 서류를 제출하고 며칠 정도 기다려보았는데 스마트폰 앱에서 진행상태를 체크하니 계속 서류제출 대기 중이라고 떠 있는 부분이었다. 서류제출을 완료하였지만 이 서류제출이 완료되었다 뭐 이런 메시지가 없고 계속 제출이 가능한 상태였다는 뜻. 그래서 혹시나 뭔가가 잘못될까봐 이번에는 오전에 좀 짬을 내서 주택금융공사에 방문하였고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서류제출이 된게 맞으며 곧 심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알려줘서 안심이 되었다.

이제 서류 심사가 진행될 동안 기다려야한다. 만약 더 필요한 서류 등이 있다면 지사에서 요청을 한다고하니 연락이 올 수도 있겠다. 심사가 완료되면 대출 실행을 준비하면 된다.

디딤돌대출 심사 완료 이후의 과정은 4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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