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는 요즘에 겹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서 많이 아쉬운데요. 예전에 임청각 근처에 한 곳 정도 있었고 여기저기에 조금씩 있었는데 어쩐 이유에서인지 겹벚꽃은 안동에서 인기가 없어가지고 계속 다들 사라지는 추세인 것 같았습니다.그래서 많은분들께서 겹벚꽃 시즌이 되면, 경주나 다른 지역으로 가셔서 겹벚꽃 즐기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 운좋게 안동 외곽 지역 어딘가에서 겹벚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곳을 발견하게 되어 스냅사진 촬영해보았습니다. 여기는 따로 주소가 있는곳이 아니라서 위치를 알아야만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저희 안동스냅 팀에서도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곳이기도 하고요. 확실히 사람 손을 거의 타지 않은 나무들인데다가 오래된 겹벚꽃 나무들, 그리고 아는 사람 드물어서 찾는이가 거..
안동 겹벚꽃 명소 법흥교 앞 작은 공터 촬영장소 : 안동 겹벚꽃 장소 (법흥교 앞) 촬영일자 : 2020년 4월 20일 월요일 정오 촬영 카메라 : 캐논 EOS R, M50 촬영 렌즈 : RF 24-105mm, EF-M 15-45mm 점심 식사를 끝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겹벚꽃이 있길래 잠시 짬을 내서 촬영해보았다. 법흥교 바로 앞에 있는 곳이다. 안동에는 원래 겹벚꽃 명소로 안동 용상에 있는 3주공아파트 단지 앞이 꽤 알려졌는데 사실 거기랑 이곳 이랑 두 곳이 겹벚꽃이 크게 피어나는 곳들이다. 도심 가까운데에서 예쁜 꽃을 만날 수 있다는게 참 좋다. 날씨가 좋다면 아마 이 곳이 좀 더 사진 찍기에 좋을 것 같다. 사람이 많이 없는데다가 꽃 속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안동 겹벚꽃(왕벚꽃) 성지! 용상 3주공 안동에는 겹벚꽃을 찾기가 쉽지가 않은데 용상 3주공아파트 변두리에 왕벚꽃을 약간 식재해두어서 볼거리가 된다. 매년 이맘때쯤, 그러니까 벚꽃축제가 끝나고 조금 있으면 만개하는 겹벚꽃. 우리 동네에도 몇 그루가 있는데 뜨문뜨문 있는데다가 높이가 높아서 아무래도 용상 3주공쪽이 좀 많게 느껴진다. 그리고 높이도 적당하고 아파트 단지라서 주변이 깔끔한데다 주차할 공간이 많은것도 좋다.오늘 가보니까 아직 조금 덜폈지만 한 두 그루 정도는 꽃을 활짝 피웠다. 진짜 예쁘다. 나무 아래에서 사진 찍기에도 좋을 듯. 핑크색이 많지만 중간에 흰색 겹벚꽃도 있는데 그 녀석은 좀 느긋한지 아직 조금만 펴서 며칠 더 기다려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