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투어(feat.문화해설사) 2017년 3월 경상북도관광공사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과 팸투어로 다녀온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파크. 예전에는 고령 대가야테마파크라고 불렀고 지금도 흔히 그렇게 불리는데 좀 더 디테일하게 말하려면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가 좀 더 좋을 듯 하다. 발대식 이후 팸투어의 일정은 이튿날 시작됐다.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입구쪽에 있는 르뮈제 카페에서 간단하게 조식을 해결한 후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됐다.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초입에 있는 르뮈제 카페. 대가야테마파크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현대식 카페다. 커피와 식사가 가능. 근처에 자그마한 기구들과 시설들도 볼만하다. 새 집 모양이 이뻐서 한 컷. 이 날은 날씨가 정말 무척이나 좋았다. 덥지도 춥..
고령 가얏고문화관 가야금 체험 경북 고령에 가면 가얏고문화관은 꼭 들러야할 장소 중 한 곳이다. 고령을 설명할 때 가야금을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기도 하거니와 코스로도 거쳐가는 곳으로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고령의 분위기를 고수하면서도 현대식 건물로 깔끔하게 조성된 가얏고문화관. ▲ 입구 한 켠에는 커다란 가야금 모형이 있다. 관광객에겐 좋은 포토존이 된다. ▲ 가얏고문화관을 통하면 가야금 연주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이다. ▲ 가야금. 전문적인 연주가 아니라면 짧은 시간에 배워 가볍게 연주해볼 수 있는 우리 악기. 어디서 본건 있어서 초반부터 농현(현악기에서 줄을 짚고 떨림을 주어 여러 음을 내는 주법)을 시도하다가 연주가 제대로 될리가 없..
경북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별밤축제(소원등 날리기) 경북 고령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이미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10월 4일 별밤축제(별이 빛나는 밤에 축제)가 열렸습니다. 보통은 역사테마파크라고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역사테마관광지라고 명명해놨습니다.가야금과 철로 유명한 고령인만큼 관련 콘텐츠가 가득했고, 특히나 밤하늘을 수놓은 소원등 날리기 체험은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입구에 있는 분수. ▲ 입구의 모습. 매표소가 보입니다. ▲ 입구 한 켠엔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닥 타일이 예뻐서 마카오가 떠오르더군요. ▲ 입장료를 확인하세요. ▲ 입구를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조형물 ▲ 꽃들 ▲ 대가야입체영상관 입구에선 작은 공연이 펼쳐지..
고령 장기리 암각화 (고령 유적) 보통 여행을 가게되면 유명 관광지나 최근 핫스팟으로 떠오르고있는 최신 장소들을 가곤합니다. 개별 여행에선 문화해설사나 전문지식이 있는 여행가이드와 함께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단체 여행이 좋은점은 여러개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한가지는 문화해설사 분들과 동행하면서 전통과 문화유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여행도 즐기고 공부도 하고 일석이조 되겠습니다. 이번 고령 여행에서는 문화해설사분과 함께 고령 장기리 암각화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대부분의 여행에선 문화유적지를 잘 안가기도 하지만 간다하더라도 대충 설명이나 읽고 사진 몇장 찍고 빠르게 이동하는 편입니다. 간 것도 아니고 안 간것도 아닌 상황이 많죠. 이번 고령 장기리 암각화에선 ..
[고령 맛집] 고령 대가야진찬, 밥향기 딸기로 유명한 고령은 대가야의 향취가 여전히 살아숨쉬는 곳입니다. 대가야진찬은 대가야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고령지역의 특산물을 활용, 옛 대가야 시대에 즐겨 먹었을법한 요리라고 합니다. 대가야의 진찬, 고령 맛집 밥향기를 소개해드립니다.밥향기는 마치 일반가정집처럼 보이는 식당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들어 둔 것 같습니다. 대가야진찬이라고하면 꽤나 무거운 느낌이 들고 이해하기가 어려운 느낌이 있는데, 경북 고령의 분위기에 맞춘 한정식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 소고기와 흑돼지고기, 생오리고기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 201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관광주간의 참여업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저희 일행은 마침 관광주간일 때 찾아갔습니다. ▲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