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별밤축제(소원등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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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11. 14.
경북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별밤축제(소원등 날리기)
경북 고령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이미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10월 4일 별밤축제(별이 빛나는 밤에 축제)가 열렸습니다. 보통은 역사테마파크
라고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역사테마관광지
라고 명명해놨습니다.
가야금과 철로 유명한 고령인만큼 관련 콘텐츠가 가득했고, 특히나 밤하늘을 수놓은 소원등 날리기 체험은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입구에 있는 분수.
▲ 입구의 모습. 매표소가 보입니다.
▲ 입구 한 켠엔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닥 타일이 예뻐서 마카오가 떠오르더군요.
▲ 입장료를 확인하세요.
▲ 입구를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조형물
▲ 꽃들
▲ 대가야입체영상관 입구에선 작은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 몇 개의 체험장이 있는데요. 등 만들기 및 소원등 만들기가 있습니다. 특히 소원등 만들기는 수량이 제한되어 있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시간이 되신다면 꼭 직접 체험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래에 사진 있어요.
▲ 가야금 제작체험이 있습니다. 저는 가야금 제작체험을 이용하여 작은 나무와 고무줄로 된 가야금을 하나 만들어 기념으로 가지고 왔는데 내구가 약해서 당일 저녁에 이미 고무줄이 모두 끊어져버렸습니다.
▲ 구름과 산, 그리고 가야국 산신으로 알려져있는 정견모주 상입니다. 아래에 고령군 곽용환 군수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 전기 가야연맹의 맹주로 건국 설화에 나오는 여성 산신 정견모주상입니다.
▲ 산이라 그런지 비교적 빨리 어두워지더군요. 더 어두워지기전에 우선 전체를 둘러봐야합니다.
▲ 계속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이곳은 여름이면 발디딜 틈이 없는 작은 워터파크입니다. 여름을 제외하면 사람들에게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하는 곳이기도합니다.
▲ 미로를 통과하는 탐방숲길.
▲ 친구들과 누가 빨리 내려오나 내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 높은 곳에서 멀리 바라보면서 고령의 공기를 느낍니다.
▲ 정견모주상에서 분수쇼가 시작되었습니다.
▲ 조명과 물, 그리고 높다란 동상의 위용이 멋집니다.
▲ 조금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다보니 소원등날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상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별밤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 저는 소원등을 체험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수량이 고갈나는 바람에 아쉽게도 구경만 해야했습니다.
▲ 통제에 잘 따르지 않는다면 날아간 소원등이 근처 나무 등에 붙어 화재사고가 일어날 염려가 있으므로 꼭 통제에 잘 따라주셔야합니다.
▲ 수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하늘 높이 올라갑니다.
▲ 너무나도 아름다운 소원등 날리기 였습니다. 사실 직접 보기 전까지는 별게 있겠나 싶었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대박이더군요.
▲ 입구에서 방명록을 쓰면 야광팔찌를 줍니다. 이런거 한 2개 정도는 차고 다녀야 간지죠.
▲ 어떤 많은 소원들이 저 멀리 날아갔을까요?
대가야 별밤에서 보물찾기 이벤트도 있었는데, 보물찾는데 정신팔려 사진 같은걸 찍질 않았습니다. 결국 보물은 구경도 못했지만요. 어릴땐 잘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