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투어(feat.문화해설사) 2017년 3월 경상북도관광공사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과 팸투어로 다녀온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파크. 예전에는 고령 대가야테마파크라고 불렀고 지금도 흔히 그렇게 불리는데 좀 더 디테일하게 말하려면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가 좀 더 좋을 듯 하다. 발대식 이후 팸투어의 일정은 이튿날 시작됐다.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입구쪽에 있는 르뮈제 카페에서 간단하게 조식을 해결한 후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됐다.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초입에 있는 르뮈제 카페. 대가야테마파크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현대식 카페다. 커피와 식사가 가능. 근처에 자그마한 기구들과 시설들도 볼만하다. 새 집 모양이 이뻐서 한 컷. 이 날은 날씨가 정말 무척이나 좋았다. 덥지도 춥..
[고령가볼만한곳] 고령 지산동 고분군(고령 고분) 고령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저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를 통해 옛 대가야의 면모가 드러납니다. 많은 수의 봉토분들이 자리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요. 가야 최대의 고분군인 지산동(池山洞) 고분군입니다.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고분군 출토 유물들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고분은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고령의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해 왕릉정시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연계하여 볼 수 있는 코스로서 접근성이 괜찮은 편입니다. 바로 옆에 붙어있어 한바퀴 코스로도 손색이 없더군요. 특히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고령 전체의 경치는 다른것과 비교하기 어려울만큼 아름다웠습니다. 기분까지 상쾌해지더군요. 하늘이 눈 높이에 있고 모든 땅이 발..
[고령가볼만한곳]고령 대가야 박물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대가야의 도읍지 경북 고령. 박물관은 1977년과 1978년에 이루어진 지산리 고분에 대한 발굴 조사 성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발굴조사를 통해 역사의 침묵을 깨고 대가야의 문화가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유물들이 발굴되었는데, 이에따라 1980년 대가야유물전시관이라는 전시관을 열었고 지금 대가야박물관의 전신이 되었습니다.이어 2000년에 44호분을 재현한 대가야왕릉전시관이 문을 열게 되었고, 2005년에는 대가야역사관이 건립되어 오랜 기다림 끝에 제대로 된 박물관으로서 개관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로써 고령과 대가야의 문화를 두루 알리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2006년 3월 악성 우륵 선생이 활동한 곳으로 전해져 오는 고령읍 금곡(琴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