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 가득한 곡성기차마을 장미축제 처음 가 본 곡성기차마을 장미축제. 2년마다 찾는 여행지인 전남 곡성이지만, 곡성과 기차마을에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건 처음봤다. 매년 갈 때마다 곡성기차마을은 의무적으로 다녀왔는데 평소엔 아주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었다. 장미축제때의 곡성기차마을은... 장미보다 사람이 더 많은... 매우 인기있는 곳인걸 미처 몰랐다!한일순대국밥으로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곡성기차마을로 향했다. 사람으로 붐빌까봐 오전에 갔는데도 주차장이 어느정도 채워있을만큼 벌써 많은 관람객들이 있었다. 날씨가 더웠고 맑았다. 곡성역과도 매우 가까워서 좋은 곳인데 이 곡성역은 작지만 기품있는 디자인으로 매력적인 곳이기도 하다. 곡성기차마을도 2년새 많이 바뀌었다. 입구에 기차형상을 한 구조물이 세워지고 ..
오늘은 남도곡성여행 중 꼭 거쳐봐야할 곡성 심청이야기마을 한옥펜션에 이은 2일차 스케쥴로서 섬진강 레일바이크와 섬진강 기차마을 리뷰입니다. 비가 올랑가말랑가 하는 약간 흐린 날씨였습니다. 오전 11시 타임의 레일바이크 운행 시간에 있다는 팜플렛을 확인하고 해당 시간에 맞춰 레일바이크 타는 곳으로 방문했는데... 사람 줄이 엄청 많더군요! 줄을 보고 깜짝 놀라서 얼른 차를 주차한 후 찾아갔으나... 밀려있는 사람과 예약 손님들이 많은 탓에 결국 탑승하지 못하였습니다. 4년전에 여행할 땐 날씨가 엄청 좋은 봄 날이었음에도 수월하게 탈 수 있었는데, 그간에 곡성과 섬진강 레일바이크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갈 걸 그랬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한 채 기차마을로 향..
전라남도 곡성 여행지 중 추천할만한 곳인 곡성 심청이야기마을 한옥펜션엘 다녀왔습니다. 4년전에 똑같은 구성원으로 남자들끼리 우연하게 다녀온 뒤로, 추억여행을 다시 한번 떠나게 된 것이지요. 당시엔 우연하게 곡성 심청이야기마을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계획과 예약을 해두고 찾아갔습니다. 일주일 내내 날씨가 좋다가 주말에 갑작스럽게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경상도에서 전라도 쪽으로 여행을 가기엔 도로사정이 좋지 못해 어쩌다보니 장거리 여행이 되어버린 추억여행이었지만, 추억도 새록새록 생각나고 참 재미있던 여행이었습니다. 별로 한 게 없어도 추억이라는 그 자체 만으로도 참 좋더군요. 오늘은 남도곡성여행 중 꼭 거쳐봐야할 곡성 심청이야기마을 한옥펜션 리뷰입니다. 오후 3시쯤 도착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