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돈가스맛집 아테네, 돈가스곱빼기 + 돈가스 버거! 안동에 진성식당이 있다면 영주에는 아테네가 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설명은 생략. 영주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이라고 생각하면 딱 알맞다. 진성식당이 해물돈가스나 매운철판돈가스처럼 약간 퓨전식 돈가스를 지향한다면, 영주 아테네는 옛날 경양식 돈가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이다. 영주 로컬들도 잘 모를법한 아테네를 200%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테네는 영주 시내 근방에 있다. 바로 옆에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먼저 돈가스는 곱빼기를 시킨다. 참고로 메뉴판에는 곱빼기의 ‘곱'자도 없으므로 그냥 말로 주문해야한다. 그 다음에는 돈가스 버거를 만들어먹는다. 이 빵은 원래 후식나올 때 나오는데 미리 달라고해서 미리 받는게 핵심 포인트. 종종 ..
안동맛집 - 싸고 양 많은 태화동 대성원 싸고 양 많다고 소문난 맛집. 태화동 대성원은 서부시장에서 태화동 5거리 방향의 골목 사이에 있다. 현수막이 걸려 있으므로 골목 사이를 유심히 봐야 한다. 최근까지 이유를 알 수 없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영업하지 않다가 3월 9일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휴무일 또는 영업을 안 하는 까닭에 몇 번 팅겼다가 얼마 전에 다녀올 수 있었다.입구에서 가격파괴라는 현수막을 볼 수 있다. 업소에 방문할 시 짜장과 우동을 3,000원에, 짬뽕, 간짜장, 볶음밥 등을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평범한 중식당보다 약 1,000원이 저렴하여서 곱빼기를 시켜도 500원을 아끼는 계산이 나온다. 저렴하다고 양이 적은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양도 다른 곳과 비슷하거..
[봉화맛집] 만리장성, 양 많은 볶음밥 맛집 이번에도 봉화 보건소 인근 맛집 소개. 만리장성은 중국집이다. 작은 식당이지만 소문난 곳으로 볶음밥이 특히 유명하다길래 찾아가보았다.지난번에 갔을 때 마침 휴일이라 식사를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문이 열려있었다. 맛집 냄새 풀풀 풍기는 아담한 식당이다. 들어가서 메뉴판을 살펴본다. 짜장이 4,000원으로 괜찮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중화비빔밥은 야끼밥으로 통하는 곳이다. 나는 볶음밥을 주문했다. 곱빼기를 주문했더니 1,000원이 추가되었지만 엄청난 양을 보려면 곱빼기를 먹어야만했다. 곱빼기를 주문하니 옆 테이블에 홀로 오신 어떤 아저씨께서 "젊으니까 좋네. 곱빼기도 먹고!"라며 칭찬해 주었다. 식사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살펴보니 KBS 1박2일 팀에서도 이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