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Right Here, Right Now - Fatboy Silm 팻보이슬림의 롸잇히얼, 롸잇나우!를 들으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이노래만 한 80번은 족히 들은것 같습니다. 지금은 7월 15일. 오후 11:50분 이군요. 그러고보니 7월도 어느덧 절반이나 흘러가버렸네요. 진짜 느낌상으로는 6월이 끝나고 7월로 접어들면서, 이제 Half Second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지요. 오늘은 정말로 정신이 없는 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휴식과 재충전보다는 다음 일정을 준비하느라 이것저것 만들고 조사하고 그러다보니 하루가 훌쩍 가버리네요. 장마철이지만 집에 있을 땐 비가 거의 오지 않는군요. 문을 나서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억수처럼 쏟아질지도 모릅..
간만에 근황을 투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진짜 간만인것 같군요. 사실, 마땅히 쓸게 없을 때 나오는게 근황투척이긴 한데..... 어쨋거나 근황투척이나 사람의 향기가 솔솔 피어나는 단순 일기같은 것들이 아예 없다면 너무 딱딱한 블로그가 될 것 같아서, 이쯤이다 싶을 때 근황 투척해보네요 ㅋㅋ 희한하게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말인지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쓸데없이 바쁘다. 라는 말이 딱 알맞는 그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네요. 이 쓸데없이 바쁘다는게... 언어로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감이 있는데, 뭐랄까요... 결과가 없거나 이상한곳에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는 느낌 정도일까요? 어쨋거나 바쁘게 사는건 확실합니다. 제가 얼마나 바쁘게 살고있냐하면... 방구 뀔 시간도 없을 정도??..
간만에 근황 투척입니다. 최근들어 하는거 없이 바쁜 일상을 지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은근히 안가는것 같으면서도 빠르게 가는것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내일부터는 안동에서도 벗꽃 축제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날씨를 보아하니, 내일(금요일)에는 비소식이 있는데, 축제 시작함과 동시에 꽃들이 다 떨어져 버리는건 아닌지 쓸데없는 걱정도 하면서 지냅니다. 어제는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안동에서는 후보자가 두 명 뿐이라 고민하는데에 많은 시간이 들지는 않았으며, 시민과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행사하고 의무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투표소가 가까운곳에 있지 않아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 공항 패션을 잇는 선거 패션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제가 만든거긴 한데... 아무튼... 선거 인증샷도 이제는 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