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고박사냉면 비빔냉면 작년엔 초계막국수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냉면을 먹었다. 메뉴판에는 설명이 없지만, 냉면만 시켜도 고기를 준다. 사실 냉면보다 고기 먹으러 가는게 더 큰 곳 ㅋㅋ 여기는 비빔냉면 시키면 국물 육수를 안줘서 너무 아쉽 ㅠㅠ고기는 역시 맛있다 ㅋㅋㅋ 냉면은 면이 좀 쫄깃하면서도 질긴편이라서 나처럼 이가 안좋은 분들에겐 먹기가 좀 힘들지도 모른다... 평범한 사람들에겐 괜찮을듯!
갈비탕을 시키면 냉면을 주는 안동면옥 평화동 서부초등학교 옆에 있는 안동면옥. 냉면전문점인데 불고기랑 갈비탕도 판다. 수제냉면전문점으로 이름에 면옥이 들어가 있는 고급스러운 가게다. 그런데 냉면을 시키면 만두를 주고 갈비탕을 시키면 냉면 미니버전인 후식냉면을 주는 재미있는 곳! 아직 2월이긴 하지만, 뜨끈한 갈비탕과 시원한 냉면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니까 맛있는 곳이었다. 안동면옥 가게 입구. 주변에 주차하기가 좀 까다롭다. 서부초등학교 근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삼겹살, 불고기 등도 판다. 점심시간에 사람이 몰려 들어와서 놀랐다. 인기있는 맛집인듯.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은 정기휴일이다. 가게는 약간 레스토랑처럼 꾸며져 있어서 고급스럽다. 안쪽에는 방처럼 되어있는 프라이빗 공간도 있다. 메뉴판. ..
안동 태화동 산마루 냉면(중국집 냉면) 안동 태화동 KBS 앞에 있는 산마루. 중국음식 맛있기로 유명한 곳. 안동대표 맛집인데 여름에는 콩국수랑 냉면도 판다. 계절메뉴다. 산마루 냉면은 중국집 냉면 특유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국물에 얼음 동동. 커다란 배도 들어가있는. 진짜 옛날 중국집식 냉면이라 종종 찾게 된다.
안동 이가칡냉면 시원한 냉면 한그릇 안동 이가칡냉면은 안동에서 냉면으로 아주 유명한 가게다. 오래도록 장사를 해왔기 때문에 근처 위치를 설명할 때에도 자주 언급된다. 이가칡냉면. 냉면으로는 단연 1순위이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 냉면 먹으러 다녀왔다. 이가칡냉면 입구. 주변에 주차가 조금 불편하긴하지만 아예 없는건 또 아니라서 알아서 잘 주차하면 된다. 메뉴판. 냉면류는 7천원이고 냉면사리는 2천원이다. 이외에도 육전냉면이라고 고기전이 들어가있는 냉면이 있는데 그건 8천원 되시겠다. 회냉면도 8천원. 육전비빔냉면. 냉면은 역시 비빔이지! 소스도 듬뿍 들었고 육전도 적당히 들었다. 살얼음이 올라가있어서 무척 시원한 냉면이다. 이건 친구 녀석이 셀렉한 회냉면. 슥슥 비벼서 적당히 자른다음 먹으면 된다. 육전이..
안동 마당지기육자냉면 시내 냉면 맛집 요즘 안동에서 냉면 제일 맛있는 곳. 안동 시청 바로 옆 골목에 있는 마당지기 육자냉면! 안동 시내에서도 자주 찾지만, 좀 멀리서도 자주 찾아가는 장소다. 냉면이 땡길만한 4월부터는 일요일에 문을 열고 월요일에 휴무를 하기 때문에 휴일에 오붓하게 찾아가기 아주 좋다. 한여름에는 줄서서 먹어야하는 맛집 of 맛집. 상호명은 마당지기 육자 냉면이지만, 보통 시민들은 그냥 ‘육자 냉면'이라고 부른다. 마당지기 육자 냉면 입구. 가게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이 있고 가게가 깔끔하다. 메뉴판. 일반 냉면이 있고 돼지고기랑 함께주는 육자냉면, 그리고 소고기와 함께주는 사돈댁육자가 있으며 사이드 왕만두가 있다. 사돈댁 비빔냉면 하나와 물냉면, 그리고 왕만두를 주문했다. 이왕이면 소고..
안동문화필 2017.6월호 안동맛집 원고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 관광 홍보를 위해 발행되는 웹진 및 계간지입니다. 웹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와 일어로 발행되며 매월 4만명이 구독하는 매체입니다. 더불어 안동문화필 계간지는 안동 유일의 관광잡지로 전국의 주요 도서관 및 관련 기관에 배부됩니다. 안동문화필 웹 매거진 6월호가 나왔습니다. 제가 맡은 코너는 안동맛집이야기 코너입니다. 6월호에서는 어떤 맛집을 소개했을까요? 6월호에는 안동맛집 중 독특한 냉면 3종 세트를 선보이는 안동 옥동 국물두루치기 찌게꾼의 냉면을 소개했습니다.http://webzine.tourandong.com
안동맛집 중국집 평화동 왕비성의 메밀냉면 안동 평화동에 있는 자그마한 중국집 왕비성. 장사한지 정말 오래된 곳으로 내가 어릴때부터 봤는데 아직까지 한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식당이다. 그동안 왕비성 근처에 중국집이 몇 개 생겼다가 사라지기도 했고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영업 중이라는 사실이 놀랍다.나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빈티지하고 뭔가 촌스럽지만 정이 있을 것만같은 이런 식당을 좋아한다.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메뉴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렇듯 소박하고 착실하게 장사만 하는 곳을 소개할 때 보람을 느낀다.평화동에 있는 왕비성 입구. 입구는 두 곳으로 뒷 문이 있고 앞 문도 있다. 서부초등학교 사거리를 지나가다가 쉽게 볼 수 있다. 메뉴판. 중국집답게 정말 많은 메뉴를 갖췄다. 여..
[안동맛집] 정하동 왕성한우에서 저렴하고 맛있게 불고기를 매번 어디갈 때마다 지나다니는 정하동 법원 앞. 공화춘이라는 중국집이 있고 그 옆에는 왕성한우라는 고깃집이 있다. 같은 이름의 한우 식당이 옥동에도 있는데 두 곳 모두 직접 가 본 결과 같은 메뉴는 아니다. 정하동은 보다 저렴하고 간단한 불고기를, 옥동은 코스메뉴가 주를 이룬다.한우 불고기 전문 맛집으로 알려진 정하동 왕성한우에 우선 가보았다.메뉴판을 살펴본다. 한우불고기 150g과 냉면 또는 공기밥이 7천원이라는 가격에 제공된다. 기본으로 포함된 밥과 냉면은 양이 매우 작아서 추가로 밥을 시키거나 냉면을 시켜 먹어야 배가 찬다. 불고기 2인분. 불고기 자체는 품질도 괜찮고 맛있었다. 야채도 풍부하고 당면도 적당량. 간단한 밑반찬들도 입 맛에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