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에 노브랜드 버거가 생겼는데요. 생긴지는 좀 됐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오픈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연말이라 시내 갈 일이 잘 없어서... 간만에 시내에 간 김에 호기심에 한 번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가게 밖에 몇 가지의 그림과 메뉴가 있어서 미리 참고하기에도 좋더라고요. 그릴드 불고기라고 하는 메뉴가 노브랜드 버거에서 가장 저렴한 메뉴입니다. 2500원! 입구에 키오스크 2개가 있습니다.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요. 호기심에 이것저것 먹어보았습니다. 키오스크는 요즘 거의 모든 곳에서 필수가 되어가는 시대인 듯 합니다. 음료는 따로 컵을 줘가지고 카운터 근처에 있는 기계에서 직접 빼먹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콜라는 펩시라고는 돼 있는데 탄산이 좀 약하고 단 맛이 좀 강한 느낌이었습니다. ..
평소에 형광등은 잘 안켜고 이케아 조명을 켜놓고 생활하는 편인데 며칠전에 잘 쓰던 전구가 갑자기 간헐적으로 깜빡깜빡거리기 시작했다. 아주 간헐적으로 깜빡이는거라서 사실 참을만했고 쓸만하기는 했지만 계속 신경이 쓰여서 전구를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원래 쓰던 전구는 필립스 LED 전구였는데, 언제 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블로그에 검색해보니 후기를 써둔게 없어서 날짜를 알지 못해서 기억을 유추해보건데 대충 3년 정도는 썼던 것 같다. 이케아 조명은 거실에서 거의 항상 켜두는 편이라서 대략 2년~3년 정도 쓰는 것 같다. 똑같은 전구를 찾아보려고 했으나 찾기가 힘들어서 노브랜드 전구가 있길래 한 번 구매해보았다. 가격은 3천 얼마였던 것 같다. 다시 확인해보니 3,980원이다. 약 4천원 정도라고 보면 ..
노브랜드 라면한그릇 얼큰하고 진한맛 노브랜드에 파는 라면인 라면한그릇. 라면 이름이 라면한그릇이다. 좀 웃기다고 생각했다. 얼큰하고 진한 맛이라고 적혀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포장 디자인도 고급스럽다. 나는 주로 신라면을 먹는데 지인이 이 라면이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추천하길래 노브랜드가서 샀다.끓여먹어보니 정말 맛있다. 의외로 꽤 매콤하며 진짜 이름 그대로 얼큰하고 진하다. 가격은 신라면보다 몇 백원 정도 더 비쌌던 것 같은데 큰 차이는 아닌 듯. 좀 짠 맛이 강해서 짠걸 싫어하는분들은 물을 좀 많이 넣어서 먹어야 할 듯. 밥 말아먹으니 꿀맛이군.앞으로 자주 사먹을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