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래에서 외국 기업과 일을 하고 받은 달러들이 조금 있는데, 이걸 보통은 바로바로 원화로 환전해서 원화로 생활비 쓰고 그랬었는데 작년 말부터는 달러를 모아두었다가 환율이 올랐을 때 팔아서 환차익을 얻고 싶어서 그대로 가지고 있었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봐도 원화 강세가 사그라들 기미가 안보이고, 내 판단으로는 한동안은 계속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 같아서 일부 금액을 페이팔에서 바로 출금해서 원화로 쓰기로했다. 돈도 필요했고. 너무 오래도록 썩히는게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드라마틱하게 환율이 올라서 내가 원하는 그림은 나오지 않았다... 수수료가 포함된 페이팔의 출금 환율을 보면 현재 원달러 환율 1090원 기준으로 1059원을 쳐준다. 그러니까 오늘자 환율 기준으로 달러당 약 30원을 떼가는 셈..
나는 현재 키움증권과 NH나무를 통해 국내주식과 미국주식에 투자하고 있는데, 국내주식 원화의 경우에는 입출금이 자유자재로 가능해서 편리하지만, 미국주식처럼 달러로 거래할 경우에는 문제가 조금 복잡해진다. NH투자증권의 경우 예전에 구미지점에 가서 외화출금계좌를 등록한 적이 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처음 한 번 출금계좌 등록을 위해서는 지점에 방문해야하는 조건이 있다. 한 번만 가면 되지만, 가까운 곳에 지점이 없을 경우 조금 난감해질 수 있다. 내가 살고있는 안동에서도 NH투자증권 지점은 없어서 구미에 가서 신청을 하였었는데, 마침 구미에 출장 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갔었던 기억이 난다. 키움증권의 경우에는 예전에 환율우대 이벤트가 있을 때 가입해서 계좌개설 후 미국주식과 국내주식 등에 조금씩 투자해..
NH나무 미국주식 거래 외화 출금신청하기 전화로 출금 요청해야한다. 요청하면 당일에 출금이 완료된다. 그런데 처음에 단 한번 NH투자증권 지점에 방문하여 외화계좌를 등록하고 전화로 외화를 출금할 수 있게끔하는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안동에는 지점이 없어서 담당 지점인 구미 NH투자증권에 방문해서 미국주식 거래 외화 출금 신청을 하였다. 가까운 NH투자증권 지점으로 가면 된다.신청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일단 신분증이 있어야하고 출금했을 때 돈을 받을 외화계좌통장이 필요하다. 통장은 없어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혹시 몰라서 들고 갔더니 유용하게 사용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글처럼 NH나무에 달러를 입금시키려면 어차피 우리은행 가상계좌가 필요하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는 시스템은 NH나무 자체적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