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에서 택시 타기 한국은 대중교통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지하철이건 버스건 택시건 이용하는데 큰 부담은 없지만, 일본은 그렇지가 않다. 특히 택시의 경우에는 요금이 꽤 강하기 때문에 부담될 수 밖에 없는데, 후쿠오카 돈키호테 나카스점에 갔다가 숙소로 되돌아가는 길에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야했다. 버스가 끊긴 새벽 시간대였고 짐도 많은데다 거리도 멀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택시를 타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차돼 있는 택시를 타거나 아니면 도로변 안전한 곳에서 지나가는 빈택시를 손을 흔들어 잡아타면된다. 문은 기사님이 직접 열어주는 구조이므로 택시가 정차한 후 잠깐 기다리면 된다. 방향을 잘 골라야한다. 짐이 많다면 트렁크를 이용할 수 있고 추가요금이 있을 수 있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일본 택시는..
부산 도보여행 - 오륙도 스카이워크 방문과 가는법 이제 부산의 명물, 부산의 자랑인 오륙도로 향한다. 오륙도와 스카이워크에 가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한다. 도보로는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거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륙도 가는 법은 인터넷 검색을 활용했다. 미리 여행한 블로거분들의 정보가 큰 도움이 되었다.오륙도 자체가 용호동 앞바다에 솟아 있는 6개의 바위섬을 뜻한다. 그래서 오륙도는 부산 중심가에서 꽤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오륙도, 태종대, 해운대 등 여러곳을 방문하기 위해 부산 지하철 1일권을 끊었다. 그러나 3회 밖에 타지 못했다. 오륙도와 태종대엔 지하철이 뚫려있지않아 버스로 이동해야한다. 오륙도 가는 방법 우선 지하철을 타고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에서 하차한다. 그런 다음 5번 출구..
천등산 중앙에 위치한 봉정사.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았겠지만, 언제나 조용한 곳. 가까워서 자주 가는곳이기도 한데,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많다기 보다는, 아무것도 없지만 마음의 안정을 주는 묘한~ 분위기의 절 입니다. 봉정사 정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뒷문으로 들어가게 되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은 '봉정사 영산암' 입니다. 영산암에 대한 내용은 상투적이니 생략하고... 영산암은 웅장하진 않지만 차분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영산암 전경. 목재 건물이기 때문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입구가 작고 입구 사이로 계단이 보이는데, 저는 이 포커스가 참 좋더군요. 옛 현인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부분이랄까. 날씨가 좀 화창했다면 참 좋았겠는데, 아쉽게도 흐림 입니다... 이래나 저래나 산과 절이 ..
안동으로 여행을 떠나봅시다. 안동은 경북 관광의 메카로서, 먹거리와 전통문화와 관련된 볼거리가 풍부하지요. 지붕없는 박물관의 원조. 절반은 도시, 절반은 고향냄새가 존재하는 신기한 도시인데 여러곳 중에서 빠질 수 없는 안동 여행 코스! 천등산 입니다 ^^ 천등산에는 봉정사가 있습니다. 봉정사 뒤에는 천등산이 있지요. 산과 절의 아름다운 조화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시내부근과 가깝고, 최근에는 특히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까워졌습니다. 초반부터 산을 타면 힘이 빠져서 더이상 여행을 지속할 수 없을지도 모르니... 여행에서는 체력안배가 항상 중요하지요 ^^ 시내에서 놀다가 떠나보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안동 사람으로서 천등산은 참 자주갔었던 곳입니다. 무작정 떠나보기에도 괜찮구요~ 산새가 험하지 않고, 산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