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신기하게도 새해에는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진다. 올 한해 이루고싶은 목표를 계획하기도 하고, 달력을 뒤적이며 이런저런 행복한 상상들을 해보기도 한다. 한가지 바뀌지 않는게 있다면 바로 독서가 될텐데, 2012년 새해를 맞이해서 새롭게 재출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12월 자기계발 신간 3권을 선정해보았다. 1. 하드골 하드골 - 마크 머피 지음, 강정임 옮김/서돌 흔히 작심삼일이라고 하여 어떤 목표를 세우는것은 쉽지만 목표를 달성하는것은 어렵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자신의 의지부족이라며 한숨을 내쉬지만, 실제로 목표달성을 방해하는것이 의지부족이 아니라 잘못된 목표 세우기 였다면? 이제부터는 단순히 목표를 설정하기만 했다고 안심해서는 곤란할 것 같다. 실행력을 동..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세월은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 학교에서는 방학이 시작되면 방학시간표(방학계획표)를 만들어라고 말하지요. 그럴때마다 공책에다가 커다란 원을 그려놓고 그것을 이리저리 쪼개면서, 잠자기, 아침먹기, TV시청, 공부하기, 책보기 등등... 마치 누군가에게 보여줘야만 한다는 의무감에 만들어지는 그런 계획표... 추억으로 간직하기에는 괜찮지만, 실제 그 계획표대로 행동한적은 없는 것 같군요. 아무래도 목표가 없는 상태에서 시간계획만 구성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011년... 즉 작년에 그랬던 것처럼, 2012년 올해도 블로그 목표 계획을 세워봅니다. 목표가 뚜렷하고 구체적일수록 좀 더 계획성있고 착실하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것이고, 블로그 ..
2011년에는 여러가지 선정이 연말에 몰려서 오네요~ 인터넷서점 의 TTB 달인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에는 총 22명을 선정했네요. 그간 열심히 알라딘 TTB로 책 서평 글을 송고했더니 이런 선물도 주네요^^ 내심 기대해보곤 했었는데, 기대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TTB달인 혜택을 보니, 1년간 플래티넘 계급을 주네요. 매월 초 도서할인쿠폰 2매, 맥스무비 영화할인권, 무료 문자 100건을 줍니다. 먼저 맥스무비 영화할인권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무료문자는 쓸 일이 있을지... 잘은 모르겠고.... 도서할인쿠폰 2매.... 이건 신간도서는 안되고 구간도서만 된다더라구요 ㅠ.ㅠ;;; 신간이 안되면 활용도가 좀 떨어질 것 같은데.... ;;; 기념품으로는 알라딘 달력과 알라딘 머..
이 책 는 여성들을 위한 자기계발 신간 도서다. 원제는 다. 행복한 성공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멘토링이라는 메시지가 이 책의 대부분을 설명할 수 있어 보인다. 최근 몇년 간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상승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여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기업계에서는 속된 말로 '여성의 눈을 사로잡으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는 일종의 불문율도 존재한다. 그만큼 여성들을 만족시키기가 어렵지만, 여성 고객들은 충성심이 높고 기존에 존재하던 대부분의 남자 고객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런 현상은 출판계에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근래에는 여성들을 위한 에세이와 자기계발 서적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은 본질적으로 다를것이다. 그러나 똑같은 사람으로 본다면 또 무..
바쁘디 바쁜 일상속에서 책을 보기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것은 어렵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는 출근준비하기에 바쁘다. 출퇴근시간에는 스마트폰이나 여러 디지털기기로 다양한 일을 해야되고 저녁시간에는 소파와 리모컨, 혹은 소주잔이 시간때우기를 도와준다.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현대인들에게 책 읽기란 그림의 떡. 이것은 나이에 관계없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다. 만약, 잠자기 전 30분씩 일주일에 6번, 약 한달동안 24번의 시간의 투자만으로 당신의 두뇌가 열리고 다양한 지혜를 얻음과 동시에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누구라도 당장 그것을 실행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겠지만 현실은 과연... 는 평범한 직장인 혹은 학생들이 많은 시간투자를 하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인 독서를 도..
아주 아주 유명한 김난도 저자의 책 2010년 12월에 출판된 이래 무려 1년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있는 책이다. 얼마전 우연히 들린 서점에서 확인한 결과, 초판인쇄 이후 재인쇄 숫자가 300이 넘게 찍혀있다. 베스트셀러이면서도 밀리언셀러다. 이 책을 1년 내내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려놓으며 저자 또한 인세로 많은 돈을 벌었겠다. 좋은 책을 집필하고 각종 강연을 다니며 알린 효과도 있을 것이다. 제목의 네이밍을 아주 시기적절하면서도 아름답게 만들어 두었기에, 책 내용보다는 제목 자체 때문에 책을 구입하는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책 자체가 불티나게 팔리고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프니까 청춘이다" 를 마치 명언처럼 떠들어대며 일반화시키는데, 과연 청춘은 아픈걸까? 아파야만 청춘이란 말인가? 청춘은 아프..
요즘 시대에서 가장 파워있는 키워드는 단연 크리에이티브다. 이 발음하기도 힘든 영어원문의 단어가 주는 의미는 작금의 시대에 시사하는바가큰데, 여기서도 창의, 저기서도 창의, 창의 창의... 창의 라는 말을 너무 들어서 질려버릴정도로 많은 이슈를 몰고다니는 녀석이다. 다시 말해서, 요즘은 속된말로 '똘아이'가 각광받는 시대다. 물론 좋은 의미에서. 그러나 크리에이티브라던가 창의 같은 몽환적인 느낌에 접근하기란 쉽지가 않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현수막에 창의 커리큘럼 혹은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등... 이전까진 듣도보도못한 강의들도 우후죽순 생겨나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창의력을 교육한다? 10초만 이 문장을 바라보자. 이 얼마나 모순적이지만 아름다운 문장인가! 의 저자는 국내 1호 영화전문 카피라이..
사회과학과 교육학 등에서 예전부터 필독서로 유명한 A.S 니일의 책 . 은 어린이들의 자유의사를 최대한으로 반영하는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대안교육을 하는 국제학교다. 1960년대에 출판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이들에게 읽히고 있고, 또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많은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서머힐 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얼마나 행복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 자유스러움이 얼마나 많은 창의력을 키워주는지, 행복과 성공을 연결짓는 일을 찾도록 도와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풍성하게 풀어내고 있다. 대학시절... 교양과목 교수님의 추천으로 알게된 책 당시 과목의 명칭이 정확히 기억나지가 않는데 아마도 "실기교육방법론" 이었던 것 같다. 탐독한지 꽤 시간이 지난 책이지만 아직도 그 여운이 가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