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화동 안선생도시락 먹어본 후기 안동 태화동 이편한세상 앞, 하이텍 고등학교 근처에 도시락 집이 생겼다.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비교적 최근이다. 이름은 안선생도시락이고 오픈하자마자 저녁에 갔었는데 그땐 오픈 초기라서 재료가 더 떨어졌었나? 마감됐나? 해가지고 못먹었고 이번에 다시 찾아가서 점심 때 먹게 됐다. 안에 홀이 있는데 테이블은 2개 정도가 있는 배달 및 포장 전문 도시락 가게다.안선생도시락 입구. 추억의 도시락과 김밥, 잔치국수 등을 판다. 메뉴판. 메뉴판이 꽤 깔끔하게 디자인돼 있다. 3만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로 배달해준다. 메뉴판에는 없고 입구에 정식 메뉴가 있길래 정식으로 한 번 주문해봤다. 반찬은 매일 바뀌는 것 같고 기본 구성이 여러가지 나오는게 꽤 알차다. 특히 전과..
안동농업기술센터 공원 나들이 안동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갈 수 있는 안동농업기술센터 인근에는 나들이하기에 좋은 공원이 마련되어 있다. 보통 안동에서 동쪽 방향, 특히 영덕으로 향할 때 거쳐가게 되는 곳으로 안동대학교에서 조금만 더 가면 당도할 수 있는 곳. 지나가다가 한번쯤은 엄청 큰 메뚜기 모양의 건물을 본 적이 있을텐데, 그곳이 바로 안동농업기술센터 공원이다.정해진 명칭이 따로 있는건 아닌 것 같다. 사람들은 그냥 쉽게 쉽게 이야기해서 농업기술센터라고 부르곤한다. 물 나오는 곳과 예쁘게 디자인된 화장실이 매력포인트. 그늘도 많고 실내외로 구성되어 있는데다가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선호할 물이 많아 시원한 곳이다. 짬날 때 방문하기 좋은 곳! 돗자리 펴놓고 도시락 까먹으면서 놀기에 아주 괜찮은 ..
적당한 소음... 적당한 시끄러움.... 서울 출장 차 기차를 탓다. 청량리 행 새마을 호. 무궁화 호는 좀 많던데 새마을 호는 하루에 2대 밖에 배차가 없다. 안동에서 청량리 까지 가는 기차는 새마을 호와 무궁화 호가 있는데, 도착 시간이 약 20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질 않는다. 새마을 호도 빠른게 아닌가보다. 아니면 무궁화호가 빨라졌거나. 내 기억으론 몇 년 전에는 무려 4시간이 걸렷엇으니 무궁화호가 빨라진 게 확실해 보인다. 그런데도 가격은 8천원이나 차이가난다! 시간 선택 여지가 없으니... (적당한 출발시간에 있는 것은 새마을 호 뿐이다)울며 겨자 먹을 수 밖에. 매번 버스로 서울을 갔다. 버스로는 3시간. 출장으로 인해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가는 것은이번이 처음인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기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