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로지텍에서 출시된 무선 기계식 키보드 MX MECHANICAL 갈축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MX KEYS 키보드를 사실은 무리없이 쓰고 있었고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기계식에 대한 갈망이 있고 기계식 특유의 키압감과 눌렀을 때의 딸깍거리는 소리가 너무 그리워진 모양이었습니다. MX KEYS는 펜타그래프 방식이라서 사실 키보드를 두드릴 때 특별한 소리가 나지 않고 오히려 정숙함이 장점인 제품이었으니까요. 가격이 20만원 가까이 하는 고가의 무선 기계식 키보드이다보니 아무래도 구매가 많이 망설여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키보드도 아직 짱짱하게 잘 작동하고 나름 만족을 하고 있었고, 새로운 MX MECHANICAL 키보드는 가격이 고가라서 조금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중순쯤에 로지텍 무선키보드와 무선마우스 MX Keys + MX Master 3 조합으로 데스크 셋업 바꾸고 나서 한달 반 정도 사용했다. 처음 받았을 때 배터리가 어느정도 있었지만, 테스트한다고 충전을 대충 한 80% 정도하고 일단 쓰기에 바빴다. 기억상으로 완충은 아니었던 것 같다. 현재 한달 반 정도 사용하였다. 하루 6시간 이상 사용하는데, 배터리를 보니까 키보드보다 마우스쪽이 좀 더 배터리가 빨리 소진된다. 키보드의 경우에는 백라이트를 꺼두면 배터리가 굉장히 오래가서 한달 반이나 썼지만, 아직도 3칸이 유지되고 있었고, 마우스는 한달 반 정도에 1칸으로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 충전 중. 키보드는 백라이트만 끄면 오래도록 쓸 수 있는 모양이다. 홈페이지에서 보니까 키보드의..
오래도록 기계식 키보드를 썼었다. 그와중에 기계식도 청축으로 썼었어서 그 청축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짤각 거리는 느낌을 무척 좋아했다. 조금 시끄럽긴 하지만 경쾌한 타이핑 소리도 타이핑을 많이하는 나에게는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로지텍 무선 키보드와 로지텍 무선 마우스로 전격적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아이맥을 쓰고 있으면서도 무선보다는 유선 키보드와 유선 마우스를 고집했던 이유는 데스크의 깔끔함보다 정밀하고 빠릿빠릿한 반응이 무척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성격이나 성향상 조금이라도 안맞으면 예민하게 반응하는 신체라서 여러가지로 불편함이 있었던게 사실이었기 때문에 지금껏 내 선택지는 항상 무선이 아니라 유선 장비들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로 전격 업그레이드해야..
2개월만에 마우스 교체… 로지텍 마우스 G102 구매 2개월만에 마우스가 “또"고장나 버렸다. 이번에는 왼쪽 클릭이 간헐적으로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기존에 쓰던 제품은 로지텍 G100s 제품인데 지금까지 계속 로지텍 G1을 써오다가 큰 마음먹고 높은 버전으로 간 것이라 더욱 안타깝다. 언제 구매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좀 찾아보니 고작 2개월… 2개월만에 마우스가 고장나는 경우는 나도 처음인데 어떻게 된 일인지 진짜 고장이 나버렸다. 못해도 만원은 넘는 주변기기인 마우스가 아무리 소모품이라곤 하지만 2개월이라면 좀 곤란하지 않나 싶다. 싸구려라서 그런건가… 10만원짜리 써야하나…최근에 일을 좀 많이하고 열심히해서 작업량이 부쩍 늘어난 까닭도 있을 것 같다. 매일 검지와 중지 손가락이 쑤시고 아플 ..
국민마우스 로지텍 G1 다시 구매 오래도록 사용해왔던 로지텍 G1 마우스. MAC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손에 익을대로 익어서 확실히 좋아했던 마우스였는데. 4년동안 단 한번의 고장도없이 쾌적하게 이용하다가 이번에 마우스 휠이 움직이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 자가수리 해볼려고 마우스 해부하여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았는데 결국 실패. 어쩔수 없이 로지텍 홈페이지에 방문했으나 단종되었다.처음에 이 마우스가 국민마우스인줄 모르고 그냥 오프라인 매장에서 저렴하고 괜찮아보이길래 샀던 녀석인데. 알고봤더니 국민마우스... 뭐 아무튼 마우스 속도 같은 까다로운 설정 부분이나 전혀 모르는 마우스를 샀을 때의 어색함을 없애고자 같은 제품을 다시 구매했다.오픈 마켓에서 벌크 제품으로 구매했다. 기존에 쓰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