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5 '꽃보다 남자'의 주요 배경, 배네시안 호텔(The Venetian Macao Resort Hotel) 베네시안 호텔은 코타이 스트립에서 가장 먼저 오픈한 곳으로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호텔입니다. 숙박장소보다 체험관광의 주요명소로 더 널리 알려져있는 곳이죠. 이 곳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요배경이 되면서 더욱 큰 인기를 끌게되었는데요. 마카오반도의 랜드마크가 세나도광장이나 세인트폴이라면 코타이 스트립의 랜드마크는 단연 베네시안 호텔입니다.1990년대만 해도 이곳은 존재하지 않았던 곳이죠.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 사이의 바다를 메운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불과 수십년 전까지만해도 바다였던 곳이 현재는 마카오에서 가장 화려한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인간의 욕망이 가장 노골적으..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3 5성급 이상이었던 로얄호텔 조식 로얄호텔을 예약할 때 조식포함(Breakfast included)된 상품으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마카오에 갔으면 호텔조식 한 번쯤은 먹어봐야하니까요. 로얄호텔은 4성급 호텔인데요. 각종 사이트의 로얄호텔 리뷰에서도 알 수 있듯 조식이 꽤 괜찮게 나오는편입니다. 5성급 혹은 5성급 이상의 조식 퀄리티더군요.이틀째 일정에서 역시 도보여행객에겐 식사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 100%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식사 장소에 대한 루트는 잡지 않은 상태에서), 최대한 조식을 많이 챙겨먹을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카오음식이 대체로 느끼하고 제 입맛에 그렇게까지 잘 맞지는 않는 부분이 있어서 그냥 허기를 달래는 정도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괜히 음식을 남길까..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2 마카오 윈호텔 번영의 나무 쇼(Tree of Prosperity) 마카오의 밤은 야경과 쇼를 좋아하는 저같은 도보여행객에겐 천국같은 곳입니다. 마카오 윈호텔의 음악분수쇼와 더불어 또 다른 엔터테인먼트로 마카오 윈호텔 1층 카지노 입구에서 열리는 번영의 나무 쇼가 있습니다. Tree of Prosperity라는 이름을 가진 쇼입니다. 화려한 마카오의 밤, 카지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삐까뻔쩍한 쇼였습니다.천장에는 12간지, 바닥에는 12성좌가 조각되어 있고, 바닥과 하늘이 열리면서 순금나뭇잎으로 장식된 번영의 나무가 빙글빙글 돌며 올라옵니다. 나무가 올라오면 구경꾼들이 미친듯이 동전을 던져대기 시작하는데요. 곧 있을 카지노와 앞으로의 행운을 바라는 행위라고 합니다.▲ 윈호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