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맛집 만두찐빵맛집 황금분식 만두 하나 먹자고 안동에서 예천까지 가는게 과연 정상일까? 정상이다. 예천은 안동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도청이 들어오면서 새 도로가 뚫려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안동 위주로 오래도록 음식점을 탐방하다보니 안동이 좁게 느껴지기도 하고해서 예천과 영주쪽을 지금 많이 찾아보고 있다. 예천에 있는 황금분식은 만두와 찐빵을 전문으로 다루는 분식점이다. 워낙에 만두를 좋아하는 사람인 내가 만두가 맛있다고하는 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법.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것과 같다. 그래서 직접 가보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군만두. 황금분식의 군만두는 맛있었다. 황금분식 입구. 예천 시장쪽에 있어서 찾는건 쉽다. 휴일이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황금분식 메뉴판..
[안동 맛집] 정하동 김애옥 할매순대국밥&감자탕 오랜만에 안동 리얼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요즘엔 안동도 워낙 알려진 맛집이 많고, 개인적으론 어지간한데는 다 가봐서 갈 데가 잘 없는편이라서 새로운 간판이 있으면 여기저기 들어가보곤하는데요. 얼큰한게 땡겨서 정하동에 해장국 먹으러 갔다가 "여기 한 번 가볼까?"해서 들어간 곳! 운 좋게 맛집 발견해서 기분이 좋군요.▲ 정하동 하나로마트 인근에 있습니다. 김애옥 할매순대국밥&감자탕인데, 상호명이 좀 길죠? ▲ 메뉴는 이렇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감자탕, 전골, 순대국, 해장국 등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잔뜩 있습니다. ▲ 얼큰순대국 1개와 뼈다귀해장국 1개, 찰진감자만두세트 1개를 주문했습니다. ▲ 밑반찬이 나옵니다. ▲ 깍두기도 맛있고, 양파나 고추도 신선하더..
맥주 카스 레몬(CASS LEMON), 그리고 김계란말이 맥주 카스 레몬이 있길래 사서 먹어봤습니다. 신제품인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나온지 꽤 된 상품이군요? 난 왜 이제서야 먹어본거지;;; 알콜도수 3.9도 최저도라고 하네요. 술의 알콜 보다는 시원함과 적당한 취함을 원하시는 분들께 괜찮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 안주로 김 계란말이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옆에 칠리소스를 곁들인 만두도 있었는데, 맥주엔 계란말이보다는 만두가 더 잘 어울려서, 계란말이는 남고, 만두만 없어졌네요 :-)카스 레몬. 독하지않고 시원한 맛이 있더군요. 레몬향이 나서 좀 더 시큼한 느낌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녀석인 것 같네요. 초록색의 색상도 마음에 듭니다. 별로 안취하는 것 같지만 계속먹다보면 취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