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으로는 항상 책 읽어야지, 책 읽어야지 하는데 막상 하기란 쉽지가 않다. 1년 365일 언제나 그렇다. 책 2달만에 10권 읽기는 쉽지만, 2달동안 일주일에 1권씩 읽기는 쉽지가 않다. 책상 옆, 책장, 가방 속에는 지금 읽고있는 책들도 있고, 미처 읽지못한 책들도 있다. 생각해보면, 억지로 책을 읽는다기 보다는 그냥 책 읽는게 좋아서 읽는 경우가 많다. 억지로 읽을 땐 여러가지로 싫증이 나기도 하지만, 뭔가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핑계나 변명으로 치자면 '시간만 좀 더 많다면...'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실 책 읽을 시간은 어떻게해서든 마련해 볼 수 있겠지만, 술자리, 휴식, 여행, 유흥, 잠, 기타 여러가지것들로 인해 독서 시간에 제약이 많은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인 독서에 있어서 ..
새해가 밝았다. 신기하게도 새해에는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진다. 올 한해 이루고싶은 목표를 계획하기도 하고, 달력을 뒤적이며 이런저런 행복한 상상들을 해보기도 한다. 한가지 바뀌지 않는게 있다면 바로 독서가 될텐데, 2012년 새해를 맞이해서 새롭게 재출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12월 자기계발 신간 3권을 선정해보았다. 1. 하드골 하드골 - 마크 머피 지음, 강정임 옮김/서돌 흔히 작심삼일이라고 하여 어떤 목표를 세우는것은 쉽지만 목표를 달성하는것은 어렵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자신의 의지부족이라며 한숨을 내쉬지만, 실제로 목표달성을 방해하는것이 의지부족이 아니라 잘못된 목표 세우기 였다면? 이제부터는 단순히 목표를 설정하기만 했다고 안심해서는 곤란할 것 같다. 실행력을 동..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고싶은 11월이다. 나침반과 배낭, 연필과 공책, 사진기만 달랑 들고 처음가보는곳을 말이다. 떨어지는 낙엽은 누군가를 감성에 젖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바삭거리는 낙엽 즈려밟아보니 책 한권과 커피 한잔이 묘하게 떠올랐다. 2010년 10월에도 여전히 자기계발 서적들은 많이 나온다.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함께 자신이 하고있는 일이 전혀 이상한것이 아니며, 그것은 정말 잘하고있는 중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위로형태의 책들이 많기에 비슷비슷한 내용일지라도 계속해서 손이가곤 한다. 누군가는 자기계발 서적들이 천편일률적인 내용들만 포함하고 있기에 불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때, 자기계발 도서 중에서 혹시 재미있는것들만 골라본 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도 있다. (재미있는것들은 대체로 난이도가 낮은 경우..
블로그 운영 3년차, 만으로 2년을 넘긴 시점에서 되돌아 볼 때 좀 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만, 블로그 운영하면서 처음으로 티스토리 메인에 제 글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링크] [자기계발 추천도서]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 추천도서 목록 아무래도 가을이고 하니, 책 관련 포스트를 메인에 올려주었나봐요 ^^ 기쁘네요~
10월... 피부로 느껴지는 쌀쌀한 기운이 옷을 껴입게 만드는 계절입니다. 가을은 천고마비, 독서의 계절인데 독서량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해지는것 같습니다. 역시 습관이란것은 참 무섭지요~ 마음의 양식은 언제나 환영받아 마땅한 것이고, 책은 책 그 자체로 많은 가치를 지니기에 수천년동안 사랑받아 온 것이겠지요. 그러나, 책에도 분명 좋은 책과 나쁜책이 있기는 할 것입니다. 바쁜 일상, 시간부족에 허덕이는 현대인들은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고있다" 라고 말합니다. 때문에 같은 시간이면 이왕이면 좋은 책, 유익한 책을 선정하는것이 계산적으로는 이득이 되겠지요. 결국!! 화창한 날씨와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 9월 자기계발 신간 추천도서를 3권 뽑아 보았습니다. 1.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시골의사 박경철의..
벌써 9월이 되었습니다. 뜨겁던 날씨도 아침저녁으로 이제는 좀 선선해지면서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네요. 가을은 천고마비, 명실공 독서의 계절임에 틀림없습니다.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우면 책에 집중하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마음이 도무지 안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든 낙엽과 시원한 바람, 구름 한점없는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 조용히 몰입하여 읽을만한 자기계발 신간추천 리스트 3권을 고심끝에 선정해보았습니다. 1. 권력의 숨은 법칙 1인자와 2인자가 연출하는 파워게임에 대한 책이다. 특히 인문고전의 사실기반 역사를 주제로 하여 권력에 대한 숨은 법칙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 책은 중국역사의 왕과 재상들의 영원한 파트너도, 그리고 영원한 적군도 아닌 애매하면서도 흥미로운 관계를 바탕으로, 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