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소 : 안동 봉정사 촬영 : Canon EOS R + RF 85mm, 24-105mm 편집 및 보정 : Affinity photo 촬영 : 남시언 작가 @sieon_nam / @andongsnap 모델 : 쏭피치 안동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에서 곱게 차려입은 한복을 입고 스냅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최근에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에서 촬영을 하였었고 이어서 봉정사에서도 촬영을 하였습니다. 봉정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안동 여행지 중 필수코스로 꼽히는 곳입니다. 근처에 한복을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멀리서 한복을 대여한 후 봉정사로 갔었습니다. 봉정사 주변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예쁜 한복이 조화될 수 있도록 촬영해보았습니다. 모델로는 쏭피치님이 수고해주셨어요. 전통 건축미가 잘 살아있는 안동 ..
영화 나랏말싸미 촬영지 안동 봉정사 영산암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주연의 영화 나랏말싸미가 내일인 7월 24일 개봉한다. 한글과 관련된 영화로 주연배우들의 연기력과 연출, 그리고 영화안에 로케이션되었던 풍경들과 장소들로 관객들에게 관심을 끌고있는 영화다. 경상북도에 있는 여러곳의 문화재들이 이 영화에 출연하는데 대표적으로 안동의 봉정사, 영주의 부석사 등 오래된 불교사찰의 풍경이 시네마틱하게 담겨있다. 안동에서는 봉정사 영산암을 배경으로 아주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여기 송암당 앞은 사진찍기에 좋은 포토존으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어서 나도 예전에 일반인 스냅사진을 촬영한적이 있는 장소다. 더불어 가을께 봉정사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단풍을 품은 영산암 앞 계단을 만날 수 있다.
안동 봉정사 여행 인물 스냅사진 촬영(4.4) 촬영 : 남시언 작가 모델 : KSB 촬영일자 : 2019년 4월 4일 촬영장소 : 봉정사 촬영문의 → 카카오톡 ID : namsieon 봉정사에서 진달래 꽃을 발견했지만 아직 만개하기 전이라서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봉정사 자체의 풍경이 아름다워서 사진 촬영을 재미있게 했습니다! 좋은 추억 남겼네요~
안동 봉정사 맛집 별천궁 간고등어+매운돼지갈비찜 정식 안동 봉정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별천궁. 나는 여기가 맛집인줄은 몰랐었는데 가보고나서 맛집인걸 알았다. 봉정사 인근으로 자주 가는 편이라서 지나다니면서 종종 간판을 본 적은 있지만 먹어본건 처음이었다. 이름은 별천궁. 봉정사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꼭 봉정사 방문이 목적이 아니어도 별천궁까지 가서 식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만큼 식사가 괜찮게 나온다.안동간고등어 정식 2인분과 매운돼지갈비찜 정식 2인분을 섞어 총 4인분으로 주문해보았다. 이 날은 특히 손님이 많았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까지해야했다. 그정도로 맛집인듯. 별천궁으로 들어가는 길목. 오르막을 올라오면 별천궁으로 볼 수 있다. 주차장이 있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엔 주차장도 혼잡해진다. 별천..
안동 세븐스트릿! 왕실 분위기의 독특한 매력의 카페 진짜 미친 분위기의 카페를 하나 찾았다. 여기는 다른 곳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압도적인 느낌이다. 안동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게 정말 신기할만큼 이국적인 카페다. 안동 카페 세븐스트릿은 봉정사 쪽에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시내권에서 가려면 차를 끌고 가야하는 까닭에 접근성 측면에서는 낮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지만, 그외 모든 부분에서는 만점을 줘도 아깝지 않은 곳이다. 특히 분위기는… 안동에서 엄지손가락에 해당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대박인데? 세븐스트릿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나뉘는데 모두 카페다. 1층은 무난한 원목 테이블과 왕실 분위기가 나는 원형 테이블이 하나 있다. 이 곳이 세븐스트릿에서 인기있는 포토존이다. 의자 예쁜거 보..
안동 봉정사 산사문화재 포럼 - 봉정사를 고민하다 포럼 주제 발표 2017년 12월 14일 목요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2층 PT룸에서 봉정사 산사문화재 포럼이 열렸습니다. 포럼의 제목은 ‘문화예술 창작공간 봉정사를 고민하다'였습니다. 전체 20여명의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셨고 봉정사 스님을 비롯해 각개각층의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죠. 저는 온라인 마케팅과 SNS, 그리고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트렌드를 가지는 전체적인 사업 계획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SNS 홍보를 비롯해 현재 봉정사에 대한 이미지의 문제점을 알리고 어떻게하면 바꾸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여러가지 전략을 이야기했습니다. 영광스러운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지역에서도 이러한 전문가들이 모이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안동 봉정사의 늦가을 풍경 늦가을을 맞아 머리도 복잡하고 바람도 쐴겸해서 가볍게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봉정사로 향했다. 가는 길은 원래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쪽으로 이동하는 옛날 길로 가려고 했었는데 내비게이션에서 영주 통로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알려줘서 그쪽으로 갔더니 훨씬 괜찮았다. 다만 가는 길에서 느끼는 풍경은 좀 아쉬워서 되돌아올 땐 옛날 길로 되돌아왔다.봉정사에는 추억이 많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어떻게하다보니 팔자에도 없는 등산부에 들어가서 토요일마다 등산을 갔는데, 보통 장소가 봉정사 천등산이었다. 지금은 봉정사 뒷쪽 산책로로 표기돼지만 당시에는 그냥 아무렇게나 막 올라가는 그런 등산로였는데 나중에는 지름길도 알고 중간에 빠져서 놀다가 나중에 합류하고 오만가지 일이 있었다...
2015년 3월 천등산 등반 고등학교 3년동안 등산부였기 때문에 등산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늙었는지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 뭐 딱히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아니라서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2015년 3월을 맞이하여 가까운 천등산 등반을 했다.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다. 완연한 봄이었다. 천등산은 해발 574m로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경사가 있었다. 지금껏 이 천등산을 얼마나 등반했던가! 얕보는 기분으로 오르다가 시작부터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할 뻔했다.▲ 3시간 코스인 3코스로 등산을 시작했다. 천등산 3코스는 가장 짧지만 재미있는 코스다. 정상을 찍고 개목사를 거쳐 봉정사로 내려오는 길이다. ▲ 3코스로 열심히 오른다. 시작부터 힘이든다. 무언가 정복하고 싶은 기분에 등산을 시작했지만 오히려 나 자신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