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필독 고전 12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을 맞아 필독 고전 12선을 선정했다. 12권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아, 1달에 1권씩 읽어 보는 것을 권장하는 듯 하다. 한달에 한 권 읽기도 힘든 고전들도 있고, 재미가 있고 분량이 짧은 고전들도 있어 1달에 2~3권 읽을 수 있는 고전들도 눈에 띈다. 삼국지 [제목] 삼국지 [저자] 나관중 | 이문열(엮은이) [출판] 민음사 | 2002-03-10 400쪽 | 223*152mm (A5신) | 3710g 여러버전이 있는 국내 최고의 필독서인 삼국지. 나관중의 삼국지는 사실 오리지널 삼국지가 아닌 '삼국지연의'다. 삼국지연의는 일종의 역사소설인데, 국내에는 그냥 '삼국지'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워낙에 유명하고 역사가 깊은 책이다보니..
[안동여행] 안동 하회마을 답사기 2탄 - 하회마을 가온당에서 고택체험숙박 안동 하회마을 답사기 2탄은 고택숙박체험에 대한 이야기이다. 1탄에서부터 이어지는 내용이다. - [안동여행] 안동 하회마을 답사기 1탄 - 하회탈춤(하회별신굿탈놀이)과 문화해설을 보고 듣다 1탄에서는 하회마을에서의 식사와 하회별신굿탈놀이(하회탈춤)관람, 그리고 문화해설사를 동반한 하회마을 문화체험을 했었다. 1박2일 코스였기 때문에, 어느새 어둑어둑해진 날씨에 서둘러 저녁을 먹고 우리가 숙박할 고택으로 향했다. 이번에 체험해 본 고택숙박체험 장소는 하회마을 내부에 있는 가온당. 사실 이전까지 고택숙박을 몇 번 해본적은 있지만, 대부분 근외에 위치한 고택이었는데, 이번에는 정통적으로 하회마을 내에 있는 고택에서 머물 수 있게 되었다..
은 고전을 통해 배우는 자기계발서다. 중국 국영방송 CCTV가 ‘고급지식의 대중화’를 모토로 기획한 인기 교양 프로그램 [백가강단]의 강의를 엮은 책 답게, 상당히 논리적이면서도 이해하기가 쉽다. 문체도 경어체다. 평어체로 했어도 좋겠지만, 경어체로 하니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강의를 듣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는 본문 내용을 담고 있다.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량의 각종 노력들과 전략들을 현 상황과 함께 녹여낸 이 책은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생각보다 훨씬 유익하다.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것은 바로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조직에 있는 사람이라면, 상사나 부하직원 혹은 임원들과의 교류관계가 상당히 힘든 과제로 다가오는데, 이것은 사실 고전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사회 기본구조에 속하는 시스템이다. ..
이라는 상당히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책. 이 책은 사회생활에서 나쁜 의미로 불리워지는 '조조같은 놈' 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서, 역사적 인물을 현대로 끌어와 접목시키며 다양한 처세법을 제시한다. 핵심 메시지는 상대를 치켜세워서 나의 체면을 얻을 수 있다는 역설적인 지침들의 모음이다. 개인적으로 삼국지는 매우 좋아하는 책이며, 수십번도 넘게 읽은 책이다. 우연치않게 집에있던 삼국지 10권짜리 전집은 나를 매료시켰다. 학창시절에는 삼국지에 푹 빠져, 나와있는 모든 게임들을 구입했던 기억도 난다. 삼국지의 영향을 입어 수호지, 열국지 시리즈를 또 구매하긴 했으나, 한 두번정도 읽고는 더 이상 쳐다보지도 않았던 반면에 삼국지는 계속 읽고있었다. " 젊어서는 삼국지를 읽고 늙어서는 수호지를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