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리 처음처럼을 먹어보았다 요즘 인기있는 순하리 등 과일소주. 안동 술집에도 많이 풀리고 마트에도 풀리고해서 이제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술이 되었다. 뭐 딱히 좋아하는건 아닌데. 해외에서 먹는 모히또는 정말 좋아하지만 소주는 소주다워야한다고 생각해서 큰 감흥은 없지만. 순하리 처음처럼을 안먹어볼 순 없으니 먹어보았다.14도 도수라서 술 맛은 약한 편. 유자향과 맛이 강한데 계속먹다보면 뭔가 모르게 알 수 없는 느끼한 맛이 난다. 오리지널 소주가 최곤데... 밍숭맹숭해서 한 두번 먹어보는건 괜찮을 것 같지만, 개인적 입맛엔 자주먹긴 어려울 듯.
안동 운안동 술집 맛집 - 솔송이 꾸이 운안동에 몇 안되는 술집 맛집 중 한 곳. 개인적으로 자주가는 단골집인데 매번 사진만 찍고 안올리다가 이번에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다. 전형적인 구이집으로서 막창 갈매기살 등의 메뉴가 있는데, 주로 갈매기살을 먹는 편이다. 여긴 갈매기살이 참 맛있다. 양념도 맛있고 사장님 인상도 좋으셔서 여러가지로 만족하는 곳.▲ 주문하면 고추, 마늘, 양파 및 야채를 주는데 신선하다. ▲ 계란찜과 김치는 기본 차림이다. 식사전 에피타이저로 계란찜을 먹으면 든든해진다. ▲ 숯불에다가 갈매기살을 구워먹으면 끝! 굽는 사람의 스킬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날 때가 많다. 요리조리 잘 뒤집어 줘야한다. 갈매기살 양념 때문에 불판에 그을림이 생길 수 있어 자주 갈아주자. ▲ 소주 한 잔 빠질 수..
안동 옥동 통나무식당 육회 옛날 옥동 야구장 바로 옆, 현재 옥동 인디스 옆에 위치해있는 통나무식당의 육회. 뭉티기도 팔고 옥동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운 곳이다. 항상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이라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 아쉬운 곳. 안동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보았을 바로 그 곳!육회 안주를 1차로 달리진 않고 보통은 2차나 3차 정도에서 클리어되는 편. 가격에 비해 양이 작기 때문이기도하고 짭잘한 특유의 맛과 한 입에 쏙~ 넣을 수 있는 부담없는 안주이기 때문이기도하다.▲ 옥동 통나무식당에서 육회 주문시 얇은 전 하나가 나온다. 일종의 에피타이저인데 육회가 나오기전까지 술안주로의 역할을 톡톡히한다.▲ 배와 육회와 시금치를 함께 먹을 때 최고의 안주 되시겠다. ▲ 편의점에서 핫쵸코를 사먹다 들고 들어왔는데, ..
안동 옥동 맛집 박장대소입니다. 옥동 3주공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저는 몇 년전부터 간혹 이곳에서 삼겹살과 돼지고기 모둠 등과 소주를 곁들여 먹곤 하는데요. 안찾아보다가 이번에 잠깐 찾아보니 여기 엄청 맛있는 집인데, 블로그 리뷰가 단 1건 밖에 없네요. 그래서 이번에 간 김에 사진을 찍어와서 블로그에 소개해드립니다. :) 진리의 삼겹살과 돼지고기 모둠! 먼저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엄청 저렴하다고 할 순 없지만 맛이나 고기의 두께, 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가격대성능비가 괜찮은 곳입니다. 예전 여름에 먹어본 김치말이국수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야채비빔밥은 못먹어 봤네요. 막창하고 한우차돌박이도 보이는데, 이 곳에서는 역시나 진리의 돼지모둠이기 때문에 돼지모둠으로 주문했습니다. 여기..
집에서 혼자 앱솔루트 보드카 먹기술을 즐겨하다보니... 밖에서 술 마시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간혹... 아니 자주 집에서 혼자 술을 홀짝이곤 하는데 평소에는 주로 맥주를 마시고 간혹가다가 소주를 마신다. 그러다가 이젠 보드카에까지 이르렀다. 앱솔루트 보드카. 술이란게 혼자 먹다보면 빨리 먹게 되고 또 금방 취기가 올라와서... 소주는 그 특유의 쓴 맛 때문에 혼자 먹기가 애매하고 맥주는 조금 먹으면 이건 뭐 먹은것도 아니고 안 먹은 것도 아닌 상태가 되기 일쑤. 그래서 보드카 도전! 보드카를 먹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마침 산지 현장에서 곧바로 공수된 싱싱한 딸기.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앱솔루트 보드카! 나는 오리지널이 좋더라. BAR에서도 앱솔루트 보드카만 먹음.ㅋㅋ 대도시나 수도권에서 구..
[안동맛집 추천] 백년백세 삼계탕 - 안동에서 가장 맛있는 삼계탕! 안동인이 인정하는, 안동 맛집 추천! 이번에는 안동역 맞은편 쪽에 있는 삼계탕 집 백년백세 삼계탕이다. 부제목은 계속해서 '직접 돈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 이곳은 아는 사람들의 입소문이 아주 자자한데, 안동 사람들도 잘 모르는 안동맛집이기에, 이번에 직접 소개를 위해 다녀왔다. 사실은 초복에 보신을 제대로 못했기에, 약간 늦은감이 있지만 방문한김에 추천을! 실제론 나 또한 여기엔 처음 가보았다. 매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항상 못갔었는데, 이번에 큰 마음먹고 방문! 안동맛집 백년백세 삼계탕에는 메뉴가 딱 2가지 뿐이다. 삼계탕과 안동찜닭. 아쉽게도 메뉴판을 촬영하지 못했는데, 안동찜닭 골목보다 찜닭이 조금 저렴하기에, 나중에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