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채울 용도로는 조금 안어울리고 배 약간 부른 상태에서 술 안주로는 진짜 맛있었다. 일단 야들야들하니 얇고 간도 알맞고 식감도 굿~ 옥동 맛나슈퍼 처음 가봤는데 분위기도 괜찮고 젊은분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 것만 같은... 그런 레트로스러운 분위기 ㅎㅎ 깔끔하니 좋네. 닭껍질튀김 맛있어서 추천! 다른것도 이것저것 먹은것 같은데 과음해서 솔직히 맛이 기억이 잘... 안나서 패스 ㅎㅎ
내가 옥동에서 정말 좋아하고 자주 가는 단골 가게 돈치킨. 예전부터 꾸준히 다니는 곳인데 언제가도 진짜 맛있다. 피자를 워낙 좋아해서 할머니는 나보고 어릴때부터 피자 호재이라고 불렀는데 돈치킨의 경우 치킨집이고 치킨도 맛있지만, 피자가 진짜 겁나 맛있다. 술 안주로 피자를 먹는다는게 처음에는 어색하긴한데 먹다보면 적응되고 딱 좋음 ㅋㅋ 배도 어느정도 차고 안주로도 손색없다. 콤비네이션 피자. 폰으로 찍었는데도 사진 잘 나왔네 ㅋㅋ 야외 테이블에 자리잡았다. 시원쓰~ 구운치킨. 피자랑 같이 시켰는데 피자 어느정도 먹을 때쯤 나와서 참 좋았다. 소주 3병인가 깠다. 자전거 타서 땀 뺀거 말짱 도루묵... 사실 먹을려고 자전거 탄거임 ㅋㅋ
최고의 술안주겸 간식 ‘꿀’ 안동참외 이 글은 안동 농특산물에 대한 권역 조사와 농장 취재, 농장주 인터뷰, 농산물 연구조사를 거치면서 2016년 안동시청 유통특작과 안동농특산물 SNS 홍보 프로젝트 '안동농부이야기'에 기고한 글입니다. ‘짹짹’ 매일 아침이면 싱그러운 새소리가 들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이곳은 안동 풍천면. 안동에서도 특색있는 곳이다.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이자 안동의 유명 관광명소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낀 이곳은 무엇보다도 공기가 좋다. 힐링 여행지로도 사랑받는 동네. 안동 사람들에게도 ‘촌’이라고 불리는 곳인 만큼 과일이 자라기에 이보다 더 좋은 환경도 없다. 여러 개의 산으로 둘러쳐진 안동이지만, 유일하게 풍천면만큼은 넓은 평야 지대를 가진 곳으로 예로부터 농사에 최적화된 동네로 명성이..
베이컨두부김치를 만들어 먹었다. 집에서 술안주로 만들어 먹은 베이컨두부김치. 일반 두부김치는 너무 따뜻하지않고 심심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베이컨과 함께 만들어 보았는데, 내가 만들었지만 퀄리티가 개 쩌는 것 같다.레시피는 간단. 먼저 기름없는 팬에 베이컨을 볶다가 그 기름에 김치를 볶으면 된다. 두부는 데쳐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되는데 한 번은 데치고 한 번은 그냥 먹었는데 따뜻함의 차이 정도만 느껴질 뿐 큰 차이는 없었다. 베이컨이 다소 비싸지만 그 외에는 저렴하고 만들기도 간편해서 술 안주로 제격이다. 다만 두부에서 나오는 물이 있어서 그걸 잘 빼주는게 관건이다. 그냥 마셔버릴까나.
안동 옥동 술집 '거기' 김치대패삼겹볶음 안동 옥동 사거리 근처, 용덕이포차 맞은편 술집. 술집 이름이 '거기'이다. 그래서 거기 가자그러면 우리들에겐 술집 거기를 뜻하게되었다. 브랜드네이밍이란 측면에서만 보면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거 같긴한데... 아무튼 주변인들과 함께 자주 찾는 술집 중 한 곳!이번에 새로운 맛있는 메뉴를 맛보았다. 김치대패삼겹볶음이라는 메뉴인데 주먹밥도 엄청 크고 고기도 많은 편이라서 밥을 안먹고 술을 먹는, 말하자면 밥과 술을 같이 해결하는 나같은 사람에겐 아주 괜찮은 메뉴 되시겠다. 맛도 좋고해서 앞으로 자주 먹을 것 같은 메뉴.
킹콩포차에서 맛있는 안주. 유린기 #유린기 #킹콩 #킹콩포차 #안주 #붉은돼지는홀릭 남시언(@sieon_nam)님이 게시한 사진님, 9월 9, 2014 at 8:02오후 PDT
안동 옥동 카우카우-피자와 만두국, 그리고 술 요즘 피자와 소주를 자주 먹게된다. 술안주로 괜찮은 녀석이다. 특히 고르곤졸라처럼 치즈가 잔뜩 들어가있고 쫀득쫀득한 맛이 있는 경우 더욱 그러하다. 요즘 호프집이나 술집에서도 간단한 피자 정도는 요리가 가능하므로 메인메뉴로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안주 선택에 있어 즐거울 때가 많다.옥동 카우카우에 가면 크기가 큰 고르곤졸라 피자를 안주삼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보통은 2차나 3차때 자주 찾게된다. 1차때부터 피자에 소주는 좀 아니다. 확실히 1차땐 최고의 메인메뉴, 이를테면 고기라던지 해산물이 주를 이룬다. 요즘처럼 추운 계절, 뜨끈한 국물과 적당한 건더기 안주를 찾는다면 만두국도 좋다. 선술집의 오뎅탕보단 확실히 얼큰하고 깊은 맛이 난다. 아무래도 둘다 ..
알밤막걸리를 박살내보았다 + 파래전 + 장물 페이스북에서 맛있다는 소문이 있길래 사서 먹은 알밤막걸리. 신세계. 달달하고 고소한 맛과 막걸리의 탁하고 싸한 맛까지 오묘한 맛이 난다. 마땅한 안주가 없길래 직접 파래전을 지지고(굽고), 장물(간장)을 만들어서 먹었더니 완전 배부른 저녁이 되었다. 알밤막걸리 2병 먹고 취한건 함정. 알밤 막걸리 진짜 괜찮은 듯. 금세 취하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