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소음... 적당한 시끄러움.... 서울 출장 차 기차를 탓다. 청량리 행 새마을 호. 무궁화 호는 좀 많던데 새마을 호는 하루에 2대 밖에 배차가 없다. 안동에서 청량리 까지 가는 기차는 새마을 호와 무궁화 호가 있는데, 도착 시간이 약 20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질 않는다. 새마을 호도 빠른게 아닌가보다. 아니면 무궁화호가 빨라졌거나. 내 기억으론 몇 년 전에는 무려 4시간이 걸렷엇으니 무궁화호가 빨라진 게 확실해 보인다. 그런데도 가격은 8천원이나 차이가난다! 시간 선택 여지가 없으니... (적당한 출발시간에 있는 것은 새마을 호 뿐이다)울며 겨자 먹을 수 밖에. 매번 버스로 서울을 갔다. 버스로는 3시간. 출장으로 인해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가는 것은이번이 처음인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기차로..
불행하기 위해 행복을 찾는 사람들 보지 않기 위해 보는 것 가난해지기 위해 돈을 버는 사람 더 많은 욕심을 위해 욕심을 채우는 사람 더 이상 배우지 않기 위해 다니는 학교 경쟁을 위한 친구관계 점수와 수치로 점철된 시스템 책임지지 않기 위한 책임 더 바쁘게 살기 위한 시계 더욱 힘들게 살기 위한 잠깐의 안락 돈을 벌기 위한 돈 반대를 위한 반대 잠깐의 웃음을 위한 장시간의 우울 더욱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스트레스를 위한 휴대전화, 메신저, 이메일, 직통전화 살을 빼는 음식 술을 줄이기 위한 알코올 담배를 끊기 위한 니코틴 패치 형식적인 명함 교환 1년내내 연락 한번 하지 않는 전화번호부 수백개의 연락처 그만두기 위해 일하는 회사원 퇴근하기 위해 출근하는 회사 졸업하기 위해 다니는 학교 싸기 위해 먹는..
얼마전... 책 지름신 님께서 또 강림을 하시더니... 결국 저의 몸과 마음과 생각을 인터넷서점으로 이끄시더군요... 그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기억에 남아있던 책 몇권과, 읽고싶은 책 몇권을 골라 장바구니에 넣는것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실... 카네기전집 5권 50% 할인 때문에 지름신이 온것 같습니다 ㅠ 중고서적이 아니고 새 도서라.. 예전에 읽은적이 있지만, 소장하고 싶어서 주문햇네요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는 워낙 유명하고... 아프니까 청춘이다 도 장시간 베스트셀러죠!! 사실 장바구니라는게, 넣기는 쉬워도 빼기는 정말 어려운것 같은데, 너무 무작위로 넣다보니 가격이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위와같은 9권을 추려내고 결제! 카네기전집 5권을 얻었으니 마치 유비가 ..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에 인생시계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또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저자인 김난도 교수가 나와 같은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참 매력적인 글귀 더군요. 간략하게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인생시계란?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를 24시간에 비유한다면 여러분은 지금 몇시쯤을 살고 있을까요? 직접 계산기를 들고 계산을 해봅시다. 대한민국 평균 수명이 80 이라고 하면, 8 * 3 = 24 이므로, 10년이 3시간으로 셈이 됩니다. 즉, 1년은 18분에 해당되겟죠. 그럼 현재 10살인 사람은 새벽 3시. 현재 20살인 사람은 아침 6시. 현재 30살인 사람은 아침 9시…. 그렇다면 은퇴 후 노년을 준비할 60세는? 저녁 6시 입니다. 직장인들이 일을 마치고 귀가하여 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