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간장조림닭 안동 효자통닭 안동 최고의 맛집 중 한 곳인 효자통닭. 이번에 카메라를 들고 가서 제대로 찍어왔다. 2018년 9월 17일 생생정보통에 안동의 간장조림닭으로 방송되었다. 예전에는 신시장에 있었는데 이제는 서부시장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신시장에서 옮겨가면서 접근성은 살짝 떨어졌다. 골목 안에 있어서 도로변에서는 잘 안보일 때가 있다. 방송에서는 희한한게 '간장조림닭'으로 연출되었는데 실제로 이 메뉴의 이름은 '쪼림닭'이고 강하게 발음해야한다. 쪼!림닭!가격은 몇 년간 동결하여 유지해오다가 이번 9월에 가격 인상이 있었다. 찜닭 28,000원 쪼림닭 26,000원 마늘닭 20,000원. 보통 쪼림닭을 많이 먹는데 여기 쪼림닭은 술 안주로도 좋고 밥 반찬으로도 아주 잘 어울린다. 공기밥..
안동 ‘냉우동'탐방 3탄! 신선식당 냉우동 안동 신시장 한 켠에 있는 신선식당. 저렴한 가격과 많은 양을 자랑하는 곳이다. 예전부터 안동 시민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음식점인데 작년이었나?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오면서 전국적으로도 유명해진 곳. 원래는 짜장면과 냉우동 등 간소한 메뉴를 판매했었고 인기가 좋았다. 예전에는 대안극장 옆에 있는 모퉁이에 자그마하게 있었는데 그땐 내가 학생때라 가벼운 지갑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자주 갔었던 추억 속의 맛집. 평범한 학생이 맛이란걸 알아봤자 얼마나 알겠는가. 당시엔 맛보다는 양이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에 신선식당이야말로 딱 알맞는 곳이었다. 지금은 맛도 맛이지만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이 있고 외식문화와 엥겔지수도 높아서 신선식당은 그 많은 식당들의 리스트 ..
안동맛집 옛날집콩국수! 안동 냉콩국수 지존 안동 신시장 당북동에 있는 옛날집콩국수. 바로 근처에 밀양돼지국밥이라는 맛집도 있는 바로 그 라인이다. 옛날집 콩국수.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콩국수의 본가로 내가 감히 평가하자면 안동에서 콩국수 제일 맛있는 식당이다.안동은 과거부터 국수를 즐겨했던 고장이다. 과거에는 아무래도 정식같은 밥보다는 국수쪽이 요리하기에 편리하고 반찬 가짓수도 적은데다 간편하고 맛도 있어서 양반가를 비롯해 손님들의 왕래가 잦았던 안동에서 국수는 어쩌면 필연적으로 발전했던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대표적인게 안동국수(안동국시)와 안동 건진국수인데, 사실 안동 로컬들은 잔치국수같은 그냥 일반 국수를 더 좋아한다. 여기에 안동에는 콩국수를 잘하는 식당이 몇 개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은 편..
안동맛집 신시장 옥야식당 선지국밥 최고 맛집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선지국밥 식당. 안동에서 선짓국하면 옥야식당이고 옥야식당하면 선짓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TV방송에도 여러번 출연할만큼 확실한 테마와 맛있는 선짓국을 자랑하는 식당으로 안동 중앙신시장에 자리잡고 있다. 50여년간 정성스럽게 선짓국을 끓여온 곳. 처음에는 아담한 한 칸 가게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옆 가게까지 확장해서 운영 중이다. 그럼에도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을 각오해야할 정도로 안동시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에게도 인기인 곳. 특히 국밥 마니아들과 얼큰한 해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보통의 선짓국이 다소 탁한 색상이라면, 옥야식당의 선짓국은 육개장을 연상케하는 붉은 톤으로 매콤하고 얼큰한 국물과 양지..
안동맛집 광석동 갈비둥지 저렴한 돼지갈비 식당 안동에서 저렴하게 돼지갈비를 즐기고 싶다면 광석동에 있는 갈비둥지로 가면된다. 어린이놀이시설도 약간이나마 갖추고 있어서 아이들과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나도 학생 때 돈없을 때 자주 갔었는데 한동안 또 잘 안가게 되다가 간만에 다시 가보았다. 사람이 많을 경우 주차가 좀 힘든게 단점이지만 광석동이라서 접근성이 좋다. 갈비둥지의 매력은 역시 가성비다. 무엇보다 돼지갈비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갈비둥지의 갈비. 이게 4인분이었나 그럴듯. 상차림. 고급스러운 돼지갈비집에 비하면 다소 약소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밑반찬도 꽤나 잘 나오는 편이다. 반찬은 리필할 수 있다. 이제부턴 돼지갈비를 맛있게 구워 먹으면된다. 갈비둥지의 장점은 밥을 시키면 비빔밥을 준다는..
안동맛집 신시장(당북동)맛집 소문난돼지국밥 국물이 찐해 순대국밥이랑 돼지국밥이 맛있는 곳. 안동경찰서 근처 신시장 당북동 맛집 소문난돼지국밥. 아저씨들 많이가는 곳처럼 보이지만 누구나 편할 때 찾아가서 뜨거운 국밥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곳 국밥은 다른 국밥과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국물이 진하다. 국물이 진국 중에 진국. 국밥을 시키면 국밥 안에 소면이 들어있다. 소문난 부자돼지국밥의 입구. 돼지국밥과 순대국밥 내장국밥, 수육, 돼지껍데기 등을 판다. 메뉴판. 가격도 저렴하고 전체적으로 맛있다. 부자국밥 드시고 부자 되라는 메시지도 보인다. 순대한접시를 별도로 판매 중. 국밥을 먹어보니까 여기에서는 국밥이 최고다. 국물이 아주 그냥… 대박. 순대국밥. 건더기가 많이 없어보이지만 국물이 많아..
안동문화필 2016. 12월호 안동맛집 칼럼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입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월 1회 발송되고, 분기별로 인쇄책자로 발송하는 형태입니다. 올해 2016년부터는 고정 기고 형태로 안동맛집에 대한 내용을 기고합니다. 안동문화필 웹 매거진 12월호가 나왔습니다. 12월에는 신시장 인근에 있는 뜨끈한 국밥집인 밀양돼지국밥 맛집을 소개했습니다. 예전부터 장사를 해왔던 곳으로 저렴하고 맛있는 국밥과 후식으로 주는 요구르트가 인상적인 가게입니다.안동문화필의 모든 글은 안동 소식에서 볼 수 있고, 이번에 쓴 안동맛집 칼럼은 신시장 돼지국밥 맛집! 당북동 밀양돼지국밥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동 부대찌개 맛집 신시장 돌고래식당(업데이트) 신시장 안동경찰서 근처에 있는 돌고래 식당. 골목 코너를 돌아야 보이는 곳이라서 동네 맛집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안동에서는 유명한 부대찌개 맛집. 지난번에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안동 맛집 추천] 부대찌개의 돌고래 식당) 이번에 업데이트를 하고자한다.한결같은 외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부대찌개를 전문으로 파는 곳인데 식당 이름이 왜 돌고래인지는 아직 못물어봤다. 돌고래식당의 메뉴판. 솥뚜껑찌개(부대찌개)를 비롯해서 낙지볶음이나 전골, 콩국수 등을 판다. 하지만 이 곳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부대찌개를 먹는다. 왜냐하면 부대찌개 맛집이니까! 돌고래식당 부대찌개 2인분. 라면사리는 별도로 추가해야한다. 거의 필수로 추가하는 편. 밥과 함께 간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