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경수상뮤지컬 부용지애 관람 후기 자연풍경이 수려하고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장소가 많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열리는 유명한 뮤지컬이 있다. 이 뮤지컬은 실경수상뮤지컬로 야외에서 공연한다.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서, 그것도 하회마을에서 가장 전경이 좋은 부용대 절벽 앞에서, 그것도 부용대 앞 물 위에서 열리는 뮤지컬이다. 이름은 부용지애. 부용대의 부용과 지애에서 알 수 있듯 하회마을에 내려오는 하회탈 전설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뮤지컬이다. 봄과 여름 사이즘, 야외활동이 딱 적당할 시즌에 매년 열리는 이 뮤지컬은 지역에서 인기있는 뮤지컬이고 몇 년전부터 공연되어 왔지만, 실제로 본건 2016년이 처음이었다. 한번 정도 보고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관람료가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었고, 실제로 안동 사람들은 이 ..
[왕의나라] 산수실경뮤지컬 안동에서 열리는 블록버스터급 공연 오늘은 새로운 산수실경뮤지컬을 소개해드립니다 ^^ 현재까지 몇번정도 기존의 산수실경뮤지컬인 와 를 소개해드린적이 있습니다. 2011년 올해로 는 3살, 는 2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태어난 1살짜리 산수실경뮤지컬 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수백명이 참여하는 대형 스케일의 뮤지컬입니다~ ▣ 왕의나라 공연은 어떤것인가요? 왕이 가장 편했던 곳이라고 불렸던 땅! 동쪽의 복된땅의 70일은 왕의 나라였습니다. 이 작품 극본을 쓴 최성달 작가는 "이번 극본(왕의나라)은 왜 왕들이 나라가 어려울때 마다 안동을 찾아왔을까? 하는 의문점에서 시작된 작품"이라며 "고려시대 삼태사를 비롯해 수많은 안동의 지도자들이 보여준 노블리스 오블리즈 정신은 이 시대에..
저번주 토요일에는 안동에서 열리는 산수실경 뮤지컬 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관람하러 가는 길이 참 이쁘고, 안동민속촌에서 열리는지라, 전통 그대로가 살아숨쉬는 곳이라 사진을 안찍을래야 안찍을수가 없더군요.. 사실 안동민속촌 같은 경우 KBS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바로 앞에 월영교 와 안동댐 박물관 등이 있어서 볼거리도 다양합니다. 단지 하나 아쉬운점은 대중교통편이 좀 불편하다는 점... 입구쪽에 오르다보면 우측에 '전통문화체험장' 이라는 석이 있습니다. 뭔가 어울리면서도 안 어울리는듯한 모습이긴 하지만, 어쨋든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것은 확실합니다. 오르막길을 천천히 오르다보면 또 다른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안쪽 고택에서는 고택체험프로그램으로 국화차 체험이 진행이 되고, 한자 글소리 마을도 운영을 하..
저도 저번주에 안동에서 열리는 사모 450년 사랑 뮤지컬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작년에 1회 관람한 적이 있는데, 올해에 또 본것이지만 참 재미가 있었습니다. 매년봐도 볼때마다 새롭고 완성도가 높은 뮤지컬인것 같습니다. 특히 공연은 애틋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주제로 한다는 점 때문에,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만한 컨텐츠인것 같습니다.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즉, 실존하는 배경을 무대로 하기 때문에, 조명이나 편리한 관람을 위해 저녁시간에 시작이 됩니다. ( 오후8시 ) 안동에서만 볼 수 있다는 희귀성(?) 의 매력 때문인지 감동이 두배로 전해져 오더군요 ㅎㅎ 뮤지컬은 지나친 개인주의와 사회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하는 감수성 짙은 뮤지컬입니다. 이제 ..
경상북도 안동에서 무섭도록 인기있는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와 에 대한 스토리북이 발간되었네요~ 스토리북이란? 흔히 스토리북(Storybook) 이라하면 이야기 책을 말합니다. 즉,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나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책들을 지칭하는데요. 이번에 안동국악단에서 발행한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스토리북은 기존의 이야기책 개념을 탈피, 에필로그와 뮤지컬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의 리뷰(review)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참여한 분들의 소감과 느낌, 기분들을 살펴보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한창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 올해는 특히나 유료화를 진행하면서 더더욱 퀄리티가 높아졌다는 평입니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장소성 컨텐츠의 결합을 느껴보세요! 관련글 [뮤지컬 추천] 국내최초 실경뮤지컬 [사모] 오..
반가운 기사를 보았네요~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이 중학교 3학년 음악 교과서에 실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은, 안동의 장소성 문화컨텐츠에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무섭게 성장하는 공연입니다.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하고 안동국악단이 제작한 가 중학교 3학년 음악 교과서에 실린다고 하니 , 참 좋네요 ㅋㅋ 이제는 전국의 중학생들에게 한국 전통의 정신문화가 소개되고 안동의 이미지를 알리고 공연관람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존 이라는 타이틀에서 라는 타이틀로 변경된 뮤지컬은, 2011년 올해들어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웅장한 음악, 역동적인 군무가 함께 펼쳐집니다. 또한, 경상북도 안동만이 가지고있는 자연 그대로의 전통 고택에서 공연이 되며 많은 분들에게 유익하고 풍성한 감동과 재미를..
시대는 100년 전의 안동. 격동의 시대. 북소리라 울려펴지면 퇴계 이황 선생의 '도산 12곡 서곡'이 군무와 함께 펼쳐집니다. "청산~~은 어찌하여 만고에 푸르르며~~~" 2011년 6월부터 공연될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입니다. 안동민속촌 내 동산서원에서 전통 고택을 배경으로 한 국악 뮤지컬이죠.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는 향산 이만도 선생과 선생의 며느님 김락 여사 인물에 포커스를 두고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안동 독립운동사, 안동 시민들이 보여주는 투철하고 숭고한 독립운동의 정신을 담은 공연입니다. 특히 남성인 아닌 반가여성의 독립운동을 재조명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무대를 따로 만들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된 전통 고택을 배경으로 최첨단 기술을 도입. 앞으로가 더욱 주목되는 뮤지..
6월부터 열릴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의 시놉시스와 제작진, 캐스트, 연출스탭 사진이 올라왔네요 ^^ 2011년 올해 최고조로 기대중인 뮤지컬이라서, 이제 곧 공연된다는 생각을 하니 설레이기 까지 하는데, 저도 모르게 시간만 나면 정보를 찾아보고 있답니다 ;;; 폰트가 작아서 간략하게 줄거리를 추려 옮겨 봅니다. 향산 이만도 선생과 그의 며느리 김락 여사를 중심으로 제작된 '락' 나라를 아느냐는 안동지역민과 유림들이 보여준 항일애국, 보국충절의 정신을 담은 지역의 대표적 스토리이다. 기획, 감독, 배우, 음악 등 전 스태프와 기술을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지역의 예술인과 기술진이 힘을 모아 제작한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락] 100년 전 태극기 휘날리던 예안장터에서 독립만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