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백진주쌀 진짜 제일 맛있는 쌀 안동에서 구할 수 있는 안동 백진주쌀. 겉포장에 밥이 다르다!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 밥을 해보면 진짜 다르다 ㅋㅋㅋ오래전부터 백진주 쌀로만 밥을 먹고 있는데 진짜 맛있다. 찰기가 훌륭하고 밥이 쫄깃쫄깃 쫀득쫀득하니 희한하다 희한해 ㅎㅎ안동에서는 파머스마켓에서 구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도 있는걸로 알고 있다. 지금껏 이런저런 쌀을 나름 많이 먹어봤고, 유명하다는 무슨무슨쌀도 몇 번 사서 먹어봤는데 이것저것 아무리 먹어봐도 백진주쌀보다 나은 쌀을 못봤다…백진주로 밥 지어 먹고나면 다른 쌀밥들은 이상하게 맛 없게 느껴진다. 이 쌀은 압력밥솥 기준으로 물을 조금 작게 잡아야 맛있게 밥이 된다. 쌀 자체에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라. 물을 평소처럼 잡..
살 찐다고 쌀밥을 안먹는다?나는 살찐다고 쌀밥을 줄인다는 의견엔 갸우뚱이다. 그렇다면 삼겹살 소비량도 같이 줄어야하는데 오히려 꾸준히 늘고있다. 쌀밥이 비만의 주범이기 때문에 쌀 소비량이 줄어든다는 뉘앙스라면, 치킨은 많이들 먹으니까 비만에 영향없다는 주장도 가능하다. 사람들이 왜 쌀을 안먹는가? 맛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쌀은 기본적으로 품질보다는 양을 늘리는데 중점을 둬서 전체적인 쌀맛이 낮은 편이다. 우수품종이 있긴해도 유통과정 중 미곡처리장에서 혼합미로 바뀌어 버린다. 쌀 살 때보면 등급에 ‘미검사'라고 적힌걸 보신분들이 있을 것이다. 하나의 종류로 된 '완전미'가 아니고 '혼합미'의 비율을 알 수 없는 쌀이다. 그만큼 비용은 저렴하다. 보통 한국의 소비자들은 쌀이 다 거기서 거기다라고 생각하..
대한민국의 곡물자급율은 약 25% 정도이며 OECD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러있다. 곡물자급율이란 국가에서 소비하는 곡물 중 국가에서 생산되는 양을 뜻한다. 즉, 대한민국 국민 100명이 먹는 곡물 중에서 한국에서 직접 생산되는 곡물은 25명분밖에 안된다는것이다. 이것을 바꾸어말하면, 하루 두 끼 이상을 해외수입곡물에 의존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이 수치 마저도 주식인 쌀을 제외하면 10% 이하로 떨어진다. 한국의 쌀 자급율은 약 90%~100% 정도로서 상당히 낮은 편이다. 많은 사람들이 쌀 판매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와 언론에서 전해들은 이야기들 때문에, 쌀이 남는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않다. 다른 국가들의 곡물자급율은 가뿐히100%를 넘는다. 모든 농산물의 수입개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오늘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