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파트 갈아타기 과정에서 필요했었던 부대비용 관련은 모두 스프레드시트로 기록해두었었다. 프로젝트 추적도 하고, 블로그에 포스팅할 콘텐츠 주제도 만들고, 나중에 오랜 시간이 흘렀을 때 다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아파트 갈아타기를 하면서 이사 준비 및 대출 준비, 대출 실행, 매수, 매도 과정을 이제 모두 마무리하였고, 이사 이후 각종 시공 및 정산 등의 작업도 거의 마무리 되었다. 그래서 이제 아파트 갈아타기 과정에서 내가 부담했던 비용을 정리해보고자 한다.큰 틀에서 3가지 정도의 카테고리가 있는 것 같았다.아파트 갈아타기 과정에서 관련 부대비용 : 약 1,700만원 정도잔금 마련 위해 미국주식 매도에 따른 양도세액 : 약 1,400만원 정도예금, 연금계좌, ISA 등 금융상품 중도해지에 따..
아파트 갈아타기를 하면서 이전에 살았던 아파트를 매도하고 매수인으로부터 잔금을 받는 과정에서 근저당 말소를 위해 대출 상환처리를 해야한다. 이 과정은 생각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데 아파트 매도하는날 매수인측의 법무사분에게 어느정도 비용을 주고 근저당말소를 요청하면 된다. 실제로 아파트 매도하는날 당일 또는 전날 정도에 매수인 법무사쪽에서 전화 연락이 오게 된다.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 같은 정책 대출인 디딤돌대출 또는 보금자리론 같은 경우에는 은행을 통해서 대출을 실행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양도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기 때문에 대출 상환 상담을 은행에다가 하는게 아니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다가 해야한다. (은행 직접 대출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은행에 미리 문의해보는건 좋은 결정이다.) 이 과정..
이사 준비 과정에서 해야할 일이 이렇게나 많았나...? 싶을 정도로 일이 많고 지금 정신이 진짜 하나도없는 시간들을 보냈다."예전에 이사할 땐 어떻게 했노..."라는 마음까지 들 정도...ㅋㅋ 이전에 이사할 때와 비교할 때 여러가지 이전설치가 필요한 것들이 많아서 더 힘든 것 같다. 예를들어 음식물처리기 등등... 이전에는 없었고, 지금은 있는... 그런것들이 알게 모르게 많아진 것 같다. 그리고 이것저것 이전설치에는 비용도 많이 든다...이것저것 하도 신경쓸게 많아가지고...ㅋㅋ 이사할 때 이런것들을 전체적으로 알아서 다 대행해주는... 그런 서비스 업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ㅋㅋ 실제로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암튼 그런 서비스들도 있으면 나는 이용할듯...ㅋㅋ그냥 이사를 할 때와 ..
드디어 기다리던 잔금날이 다가왔다. 각종 서류들(매매계약서 등)과 인감도장을 미리 챙겨두었고 은행 한도 늘려놓기 + 각종 비용들을 모두 마련해두어서 바로 이체가 가능하도록 준비해두었다. 실물 OTP 카드도 필수라서 미리미리 챙겨두었다. 매수인이 챙겨야할 서류는 대략 다음과 같다.잔금일 매수인이 챙겨야할 서류 및 준비물주민등록등본(가족 전체 주민번호 + 과거주소 변동사항 전체 발급)(정부24)주민등록초본(정부24)인감도장가족관계증명서(상세로 발급) (정부24)계약서 원본신분증실거래신고필증 원본(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처리 가능)금액 이체를 위해 은행 앱에서 이체한도 최대치로 늘려놓기실물 OTP카드 (필요할 경우)잔금 금액 + 부동산 중개비 + 취등록세 등 세금 비용 + 법무사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 현금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