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배달 도시락 중 제일 좋아하고 맛있어하는 단골 가게 은빛수라상. 여기서만 벌써 몇 번째 시켜먹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먹을 때 마다 만족스럽다. 이번에는 메뉴로 돈육불고기, 배추전, 미트볼, 오뎅볶음, 연근조림, 무말랭이, 골뱅이국이 나왔는데 아니 내가 전부 다 좋아하는거잖아? 가격도 저렴하고 양 많고 굿~ 은빛수라상 도시락에는 여러번 시켜먹어보니까 알겠는데 항상 전과 간장이 들어있는데 이 전이 진짜 맛있다. 이 날 메인메뉴였던 돈육불고기. 매콤하면서도 조리 상태가 우수해서 밥 반찬으로 최고였다... 사랑해요 은빛수라상... 미트볼도 들었고 단호박도 들었고 특이하게 오늘은 방울토마토도 두 개 들었더라 ㅎㅎ 풀 상차림. 밥도 양을 꽤 많이 주는데 그 밥을 다 먹고도 반찬이 남을 정도로 반찬 양과 맛..
안동 39도시락 배달 맛 가성비 굿 안동 옥동에 있는 39도시락은 7월 초중에 오픈한 따끈따끊한 프랜차이즈 도시락 가게다. 나도 몰랐는데 찾아보니까 7월에 오픈했고 나온다. 가게는 옥동에 있고 위치는 좋은 듯. 매장에서 식사도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배달로 주문. 집에서 편하게 식사~ 삼겹살토핑 김치볶음밥 도시락 1개랑 스팸 김치돼지목살 두루치기 도시락 1개 시킴. 배달비는 우리집까지는 2500원 들었는데 기본 2000원이고 동네마다 할증이 있다. 집과 그렇게까지 멀지 않아서 차로 가서 포장해올까도 생각했었는데, 그렇게되면 리뷰이벤트 참가도 못하고 주변에 주차하기도 힘들것 같고해서 그냥 배달 시킴. 배달이 생각보다 빨리 왔고 음식이 매우 뜨거워서 아주 신선한 느낌! 도시락처럼 포장돼 있다.밑 반찬은 간단..
안동맛집 집 밥 스타일의 태화동 수림칼국수식당 수 년동안 전국 맛집 수백개를 돌아다녀봐도 집에서 어머니나 할머니가 30분만에 만들어주던 밥이 제일 맛있다. 거기에 비할 수 있는 음식은 없는 듯하다. 그러니까 아직 학생들이라면 집에서 밥이라도 챙겨줄 때 거르지말고 챙겨먹도록하자. 나중에 그 흔한 밥상이 그리워질 때가 반드시 오니까.안동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부모님과 떨어져 따로 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집이 안동인데도 떨어져사는 나도 포함이다. 종종 집에가서 밥을 먹을 때면 별다른 반찬이 없는 소박한 그 밥상이 얼마나 맛있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때때로 미치도록 그리워지는 집 밥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태화동에 있는 안동맛집 수림칼국수 식당이다. 집 밥과 흡사한 느낌의 도시락 맛집으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