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KTX-이음의 안동역과 서울역을 오가는 운행 시간표 나왔네요. 12월 중순부터 예매 오픈될 예정이라고하며 실제 운행은 12월 29일부터 운행 된다고 합니다. 현재 평일 7회, 주말 8회 배차를 평일 8회, 주말 9회로 1회 증편되었습니다. 증속은 아직 반영되지 않아서 안동역 출발 서울역 도착까지 현재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내년에 증속될 경우 안동과 서울까지 시속 250km로 운행 가능 → 서울역까지 2시간 정도 소요) 원래 이번 시간 개편때 증속이 반영이 될걸로 예상되었는데, 증속은 반영이 안되었고 미뤄진 것 같습니다. 기존 청량리 19:00 출발 안동역 21:04 도착이었던 배차 없어졌습니다.(저녁 7시차) 제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자주 이용했었던 배차였는데 이게 없어져서 시간이 굉장..
최근에 안동의 교통편이 차차 나아지면서 안동버스터미널과 안동역에서 KTX-이음 등을 이용하여 다른 지역으로 오고가는 많은 시민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중 한명으로서 KTX-이음과 안동고속버스터미널의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다른 지역으로 출장도 자주가고, 강연도 자주 가는 편입니다. KTX-이음이 2시간만에 청량리역까지 갈 수 있어서 유용하며 올해 연말이면 1시간 30분 안쪽으로 청량리역까지 도착이 가능할 수도 있어서 기대가 되는 부분이며, 앞으로의 미래에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안동에 거주하면서도 다른 지역에서 근무를 하거나 출장을 다니거나 디지털 노마드 같은걸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수도권 접근성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성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는 반면에 안동 시내버스는 여전히 굉장히 좋..
서울에 출장이 있어서 KTX-이음을 타고 안동과 청량리 왕복행 열차에 올랐습니다. 2시간만에 청량리까지 들어갈 수 있어서 시간 절약도 되고 확실히 속도가 빨라서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향후 안동에서 청량리를 넘어 서울역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바뀐다고하니 앞으로가 기대가 더 되는 KTX-이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KTX-이음을 타고 안동과 청량리를 왕복하면서 출장다녀온 후기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과 나중에 제가 다시 참고할 목적의 포스팅입니다. * 좌석 예매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보다는 코레일톡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서 진행하였는데 훨씬 더 쾌적했습니다. 홈페이지는 조금 복잡하더라고요. 스마트폰앱에서는 왕복으로도 예매가 가능해서 더 좋습니다. 일단 안동역 주차장으로 가..
안동문화FEEL 웹진 8월 원고 기고 - 안동역 앞 미술관커피 안동문화필 웹매거진의 고정 기고하는 꼭지 ‘안동 카페 이야기' 8월호에는 미술관커피를 소개합니다. 웹진을 신청하면 이메일로 배달해줍니다. :) http://webzine.tourandong.com/coding/newsView.aspx?section=0&seq=976
안동 파크호텔 옆 북강정식육식당 제육볶음이랑 메밀막국수 안동 시내. 안동역 근처에 있는 파크호텔. 그리고 그 옆 자리. 여기도 지금껏 여러번 상호가 바뀐 곳이다. 예전에는 무슨 중국집이었다가 또 다른 곳으로 바뀌고 이것저것 혼란스럽게 바뀌었다가 언제부턴가 지금의 북강정식육식당으로 자리잡았다. 북강정식육식당은 그나마 좀 오래가는 것 같다.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주차장도 파크호텔이랑 공유하고 있어서 괜찮은데 왜 가게가 자꾸 바뀌는지는 모르겠다. 홍보 마케팅의 문제일까. 도로변에서 잘 안보이는게 있긴 하다. 아는 동생이 북강정식육식당에서 밥을 먹어봤는데 맛이 꽤 괜찮았다고 하길래 혹해서 따라나선 곳. 제육볶음과 메밀막국수를 주문했다. 내부는 깔끔한 식당 그 자체다. 북강정식육식당의 메뉴판. 메뉴판의 ‘게'자는..
안동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온다! 안동 성화봉송로 미리보기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대한민국 곳곳을 방문하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숨겨진 가치를 알리는게 목적인데요! 제가 살고있는 안동에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곧! 온다고 합니다! 평창동게올림픽 성화는 2017년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그리고 다시 2018년 1월1일부터 2일까지 경상북도를 도는데요. 경북 안동의 경우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 화요일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있습니다! 저도 엄청 기대중이고 시간이 된다면 나가서 응원도 하고 사진도 찍고싶네요! 안동의 성화봉송 시작은 퇴계로에서 시작합니다. 퇴계로는 안동의 입구라는 의미가 있어서 뜻 깊습니다. 안동에서 이루어지는 ..
오늘 소개할 안동 맛집은 안동역 근처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좋은 안동 중국집 팔선입니다. 팔선 같은 경우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프렌차이즈 중국음식점입니다. 안동역 건너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보이는 안동파크관광호텔 우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중국 음식을 즐겨먹는 저 같은 경우에는 가깝게 위치해 있어서 참 반가운 곳이었는데요. 파크호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았는데, 주차 편의성이 좋다는 점에서 더욱 좋았네요. 중국집 팔선은 대형프렌차이즈인가요? 일반 중국집보다 체계화된 많은 메뉴를 보유하고 있더군요. SET메뉴에서부터 처음보는 다양한 메뉴들까지... 메뉴판이 여러장이 될 정도로 많은 메뉴를 가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집 하면 역시 스테디셀러(?)인 짜장면과 짬뽕류, 그리고 탕수육류, 볶음밥..
[안동여행] 봉화 승부역 : 조용함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롭고 평화로운 곳 봉화 승부역을 안동여행에 넣어야 하는가, 아니면 따로 봉화로 구분해야 하는가. 기준이 없어 참으로 애매하다. 답답한 도시에서 쓸데없이 바쁘다는 핑계로, 여름휴가를 제대로 가보질 못했으니, 안동에서 가깝지만 딱 괜찮은 봉화 승부역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일은 7월 31일 화요일. 기차여행으로 계획하였기 때문에 안동역에서 출발한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지, 요즘은 괜시리 사람 많은곳이 싫어진다. 복잡하고 시끄럽고 귀찮고 지저분한 느낌이 있다. 예전같았으면, 해운대나 광안리로 달려갔겠지만, 근래에는 조용한 계곡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러고보니 요즘은 술집도 조용한 포장마차나 작은 술집이 좋다. 시끌벅적한 호프집은 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