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옥동맛집 철펍철펍 이것저것 박살내고 온 후기 맛있는걸 먹고 싶은 날. 안동의 유명한 맛집이자 안동 미식가들로부터 인정받는 옥동 철펍철펍에 갔다. 철펍철펍은 오픈 후부터 지금껏 꾸준하게 다녔던 가게인데 맛과 분위기가 안동에서는 손꼽을만큼 괜찮은 곳이다. 철펍철펍이 좋은점은 다양한 메뉴가 있다는 것. PUB을 지향하는 곳이지만 술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단체석이 있어서 모임이나 회사 회식으로 매우 좋으며 늦은 시간에 식사를 원할 때 찾기에도 부담없이 갈 수 있는게 장점! 술도 되고 밥도 된다는게 철펍의 매력이다. 철펍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 간만에 다시 또 찍어봤다. 사실 올 때마다 찍긴한다. 간만에 왔더니 블랙보드 메뉴판이 추가돼 있다. 여기에 나와있는 메뉴들 어..
안동간고등어 축제(5회) 후기 옛날에는 이런 축제 왜 해?같은 생각이었는데, 5년동안 매년 꼬박꼬박 가다보니 이제는 정이 들어버린 축제. 안동간고등어 축제. 서부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안동간고등어 축제는 매년 추석 전쯤, 가을 날씨 딱 좋을 때 열린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안동 간고등어와 술 한잔은 나의 로망.올해 5회째를 맞은 안동간고등어 축제는 5년의 기간동안 정비되고 보완되면서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까지만해도 불편한점이 많았는데 올해는 꽤 괜찮은 경험이었다. 특히 음식이 맛있었다. 식당마다 음식의 퀄리티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안동간고등어 축제에선 무엇보다 식당 선택을 잘해야한다.9월 16일. 안동간고등어 축제 전야제 날 방문하게 되었..
킹콩포차에서 맛있는 안주. 유린기 #유린기 #킹콩 #킹콩포차 #안주 #붉은돼지는홀릭 남시언(@sieon_nam)님이 게시한 사진님, 9월 9, 2014 at 8:02오후 PDT
안동 운안동 술집 맛집 - 솔송이 꾸이 운안동에 몇 안되는 술집 맛집 중 한 곳. 개인적으로 자주가는 단골집인데 매번 사진만 찍고 안올리다가 이번에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다. 전형적인 구이집으로서 막창 갈매기살 등의 메뉴가 있는데, 주로 갈매기살을 먹는 편이다. 여긴 갈매기살이 참 맛있다. 양념도 맛있고 사장님 인상도 좋으셔서 여러가지로 만족하는 곳.▲ 주문하면 고추, 마늘, 양파 및 야채를 주는데 신선하다. ▲ 계란찜과 김치는 기본 차림이다. 식사전 에피타이저로 계란찜을 먹으면 든든해진다. ▲ 숯불에다가 갈매기살을 구워먹으면 끝! 굽는 사람의 스킬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날 때가 많다. 요리조리 잘 뒤집어 줘야한다. 갈매기살 양념 때문에 불판에 그을림이 생길 수 있어 자주 갈아주자. ▲ 소주 한 잔 빠질 수..
알밤막걸리를 박살내보았다 + 파래전 + 장물 페이스북에서 맛있다는 소문이 있길래 사서 먹은 알밤막걸리. 신세계. 달달하고 고소한 맛과 막걸리의 탁하고 싸한 맛까지 오묘한 맛이 난다. 마땅한 안주가 없길래 직접 파래전을 지지고(굽고), 장물(간장)을 만들어서 먹었더니 완전 배부른 저녁이 되었다. 알밤막걸리 2병 먹고 취한건 함정. 알밤 막걸리 진짜 괜찮은 듯. 금세 취하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