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삼사해상공원의 경북대종 영덕 삼사해상공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영덕 여행 스팟이다. 이 곳 정상부근에 경북대종이 떡하니 있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규모가 웅장해서 정말 멋진 풍경을 선사해준다. 새해에는 이 곳에서 타종행사가 열린다고한다. 경북대종은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높이 420㎝, 지름 250㎝, 무게 약 29t의 종이다. 가까이에 다가가서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보는 전망도 나쁘지 않다. 삼사해상공원 안에 있어서 단독으로 관람하는 경우가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경북대종 자체만을 감상하는 것도 영덕을 여행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발길이 뜸한 곳이지만 관리 상태는 아주 좋은편이었다. 정면에서 바라본 경북대종. 바로 위에 영덕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삼고있다. 어..
영덕역에서 포항 월포까지가는 동해선철도 여행 영덕과 포항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1월 26일에 개통됐다. 1차 구간인 포항~영덕간 철도는 총 길이 44.1km로 이 구간에는 포항역을 출발하여 월포역과 장사역, 강구역, 영덕역으로 이어진다. 철도가 포항역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KTX로 접근하기에도 좋고, 동해선철도 자체는 무난하고 조용한 바닷가를 가진 영덕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이기도 하다.우리 일행은 포항에서 영덕으로 가는게 아니라 영덕에서 포항으로 이동했다. 코스는 영덕역에서 출발하여 포항 월포역까지 이동하는 것. 비교적 가까운 거리가 철도 이용시간이 짧은게 장점이다. 영덕역 앞은 최근에 지어진 것이라 매우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만들어져있어 대도시 느낌이 물씬난다. 영덕역 옆에서 고불봉 블루로드 ..
영덕여행 가볼만한곳 풍력발전단지 옆 영덕조각공원 영덕 여행중에 풍력발전단지 옆에 있는 영덕조각공원에 가보았다. 영덕조각공원은 자그마한 사이즈의 조각공원으로 다양한 구조물과 볼거리가 전시된 공간이다. 바로 옆에 영덕 정크아트트릭센터를 비롯해 풍력발전단지, 그리고 차로 조금만 가면 이동할 수 있는 삼사해상공원 등 연계해서 관람하기 좋은 곳이다. 그늘이 없어서 다소 더울 수 있지만 가볍게 둘러보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영덕조각공원에서는 다양한 전시물을 볼 수 있는데 입구에 있는 대게 모양의 구조물이 인상적이다. 영덕은 역시 대게! 미술이나 예술쪽에 일가견이 없어서 작품을 깊게 이해하는게 다소 힘들지만 그저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썩 괜찮은 여행이 된다. 풍력발전단지의 풍차발전기와 함께 찰칵. 다양한 전시물이 ..
여긴 몰랐지? 경북 영덕 핑크빛 명소 복사꽃 농원 영덕하면 블루로드로 대표되는 맑고 깨끗한 푸른바다! 대게가 먼저 떠오르는 항구의 고장이다. 경상북도 영덕은 대게로 유명한 곳이지만 또 영덕이 복숭아로 유명하다는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복사꽃은 복숭아의 꽃으로 영덕 전체에 지천으로 깔려있다. 4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영덕을 찾는다면 영덕 어디에서나 아름답게 핑크빛으로 물든 복사꽃을 감상할 수 있다. 따뜻한 봄이 되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복사꽃. 이틀전에 촬영해 온 따끈따끈한 사진으로 지금 바로 방문하면 가장 예쁜 복사꽃을 영덕에서 만끽할 수 있다. 찐한 핑크빛이라기보다는 다소 연한 색상의 연분홍 색상에 가까운 복사꽃이 영덕 전체를 물들이고 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적당한 곳에 안전하게 주차한 후 ..
영덕대게김을 먹어보았다 영덕에서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을 하면서 영덕대게김을 주길래 받아와서 집에 두고 있다가 밥먹을 때 먹어보았다. 일반 돌김 형태였는데 맛이 의외로 좋은 듯. 대게김이라고해서 대게향이 많이 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딱히 그렇지는 않았고 평범한 돌김이랑 비슷한 식감이다. 맛은 굿~ 대게가 들어가있다고하는데 어디에 어떻게 들어가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맛만 있으면 됐지!
영덕여행 블루로드 달맞이여행길 풍차공원 항공기전시장과 축구장 옆에 자리잡은 블루로드 달맞이여행길 풍차공원.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라 영덕의 푸른바다와 멋진 하늘, 그리고 풍차의 웅장한 광경을 함께 볼 수 있었던 날이었다. 날 좋은날 영덕 여행을 떠난다면 풍차공원에 꼭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주차장이 넓고 쾌적한데다 화장실까지 완비하고 있는 곳이다.풍차공원 주차장에서 찍은 모습.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보정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 곳은 영덕 블루로드 달맞이여행길의 코스 중 한 곳이다. 축구장과 비행기전시장 바로 옆에 자리했다. 예전에는 이 곳이 개발되지않아 공원이 없었는데 이제는 공원이 들어섰다. 풍차의 모습. 바람이 불면 빙글빙글 돌아간다.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고 둘러볼거리가 좀 있다. 푸드트럭도 갖..
2018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을 다녀와서 정말 운좋게도 올해에도 경북여행리포터로 뽑혔다. 경북여행리포터는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경상북도 여행 및 기자 활동인데 해가 거듭될수록 그 퀄리티를 높여가고 있다. 경북여행리포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올해도 어느덧 5년차로 함께하게 됐다. 처음부터 올해까지 5년동안 연임한 사람은 이제 나, 그리고 다른 분 한 분 뿐. 매번 지원할 때 마다 선정되지 않을까봐 조마조마하지만 함께하게되서 무척 기쁘기도 하다. 경북여행리포터는 국내 유명 블로거들 뿐만 아니라 중국 유학생들, 일본인, 아시아인 등 다채로운 국적을 가진분들이 함께하고 있다. 비율로 따지면 경유기와 한국인의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외국인 순이다. 일어권, 영어권, 중국어,..
영덕맛집 순해 토박이 돌솥밥 영양돌솥밥 영덕군 SNS 서포터즈 점심식사 장소로 갔던 곳. 돌솥밥 구성이 알차고 반찬 가짓수도 많고 맛도 준수해서 맛있게 먹은 가게입니다. 이름은 순해 토박히 돌솥밥이고 영양돌솥밥이란걸 먹었습니다. 영해농협문화복지센터 1층에 있네요.순해 토박이 돌솥밥 입구. 보통 군청이나 시청에서 이런저런 모임때 가는 식사장소는 대체로 맛있는 편이라서 거의 믿고 갑니다. 입 맛이 다양해서 입 맛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그러한 곳들이 많더군요. 경험상 군청이나 시청 직원분들이 자주가는 곳은 대체로 맛집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기도 약간 그런 곳 같아요. 순해 토박이 돌솥밥 내부. 테이블이 깔끔하게 돼 있고 안 쪽에는 약간 클로징된 공간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