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오디오북에서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다시 청취하고 있습니다. 오디오북은 읽는다고 표현해야할지... 아니면 청취하고 있다고 해야할지 조금 애매하긴한데요. 아무튼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멀티태스킹이나 흘러가는 시간에 독서를 할 수 있어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듯 합니다. 예를들어 저는 KTX나 고속버스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갈 때 오디오북을 듣거나 집안일을 하거나 샤워할 때에도 오디오북을 종종 듣는데 짜투리 시간이라고 하더라도 조금씩 쌓이면 그 차이가 크더라고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사실 워낙 유명한 책이다보니 저도 오래전에 학창시절때 이 책을 접한적도 있었고 당시에도 여러번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책만 해도 3권인가 4권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몇..
요즘에 밀리의서재 유료 구독하면서 오디오북과 전자책 위주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꼭 종이책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아이패드 같은 패드 기기가 있다면 전자책을 읽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예전에는 전자책이 효율이 조금 안좋고 성능이 안좋았는데 최근에는 많이 좋아져서 종이책보다 더 간편하고 관리도 더 쉬운 것 같습니다. 다만, 유료 구독제이다보니 돈이 계속 나가는건 단점이긴 합니다만 그정도는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윌라 구독했었는데요. 오래도록 구독했던 시스템이었는데 윌라의 경우 성우가 완독해주는 책이 많다는점이 장점이지만, 전자책이 따로 없어서 텍스트로 책을 읽고 싶을 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밀리의서재의 경우 전자책과 오디오북이 함께 서비스됩니다. 하..
요즘 운전하면서 오디오북을 듣고 있다. 윌라 오디오북을 듣고 있는데 매월 결제를 하는 구독형 서비스이다. 기존 전자책의 경우, 읽어주는 시스템이 컴퓨터가 읽어주어서 맥락이나 문맥을 들을 때 굉장히 어색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는데 윌라 오디오북의 경우 낭독자가 따로 있고 낭독자께서 직접 읽어주는 형식이라서 마치 라디오를 듣는 듯한, 혹은 다른 사람이 책을 읽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 몇 개월간 집에서 쉴 때, 잠자기 전, 운전할 때 등 짬나는 시간을 이용해 오디오북을 듣고 있다. 이렇게 들으니 대략 한달에 3권~5권 정도를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집안일 할 때에도 오디오북을 듣고, 샤워할 때에도 오디오북을 들으니 꽤 괜찮다. 운전할 때 특히 유용한것 같은데 기사를 좀 찾아보니 해외에서는 이미 운전할 ..
작년부터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을 읽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집중력이 조금은 덜할 것이고 눈에도 더 안좋다고 생각했었지만, 읽기 편하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고 누워서도 불을 끄고서도 읽을 수 있다는점에서 전자책을 읽는쪽이 좀 더 편했다. 일단 몸이 편하니 더 오래 읽을 수 있었고, 실제로 종이책을 읽을 때 보다 더 많이 읽게 됐다. 물론 많이 읽는다는 것이 더 많이 기억에 남는다고는 못하겠다. 전자책의 경우, 어쩐 이유에서인지 기억에는 종이책만큼의 임팩트는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도 종이책을 끙끙 부여잡고서는 억지로 읽느니, 차라리 조금 기억에서 지워지더라고 종이책보다 전자책으로 책 자체를 가까이 하는게 더 낫다고 결론 짓고 작년에는 전자책 위주로 꽤 읽었다. 올해에는 새롭게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