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외씨버선길 춘양목 군락지 코스 트레킹 블로거로서 트레킹 코스를 걷는다는건 어떤 의미일까? 무거운 카메라와 가방을 짊어지고 트레킹 코스를 완주해야한다는 부담감과 사진을 찍으면서 가야하는 어려움이 따르는 블로거의 트레킹은 일반적인 트레킹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다. 나는 지금껏 국내 트레킹 코스를 두루 여행했었는데 지금까지 제일 힘들었던건 역시나 울진의 금강소나무숲길 코스(http://namsieon.com/2601)였다. 이 코스를 완주해낸 뒤엔 엄청난 자신감이 생기는데 외씨버선길도 예외는 아니라서 트레킹 코스 자체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 그저 아직 완주해보지못한 코스를 향한 설레임과 약간의 두려움 정도가 봉화 외씨버선길 춘양목 군락지 코스를 걷기 전 내 상태였다.외씨버선길은 상당히 긴 지역을 관..
영양 외씨버선길 - 일월산과 오일도 시인의 길 트레킹 영양에 위치해있는 외씨버선길 다섯번째 길 일명 '오일도 시인의 길' 트레킹 코스를 소개해드립니다.외씨버선길을 이해하려면 먼저 BY2C라는 개념을 알아야하는데요.B는 봉화, Y는 영양, 2는 강원도 영월, C는 청송군의 영어 머리글자를 딴 약자입니다. 강원도 영월과 봉화, 청송, 영양은 소위 '오지'로 통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고장인데요.교통편이 좋지 못하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4개 군이 뭉쳐 공동 사업으로 트레킹 코스를 만든 것이 바로 외씨버선길입니다. 조지훈 시인의 시 에 다음의 구절이 나옵니다.‘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히 접어올린 외씨보선(버선)이여’ 이 아름다운 구절에서 '외씨버선길'이라는 명칭이 나온거죠..
경북 관광 서포터즈 3기 활동 시작 경상북도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경상북도의 관광자원 홍보 및 온라인 종합정보안내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경북 관광 서포터즈인데요. 관광 서포터즈라는 명칭은 블로그나 SNS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 사진이나 여행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전혀 생소하지 않은 이름일 것입니다. 대도시에서는 널리 알려져있는 운영사업이지만 지방에서는 각종 인프라와 IT 기술 융복합 사업이 흔하지 않은 탓에 서포터즈 활동이 좀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북 관광 서포터즈는 올해로 3기째를 맞는데요. 운 좋게도 3기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경북관광 블로그 경북에서 나고 자란 저로서는 경북에 대한 애착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