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 보헤미안 카페 용상에서 밥먹고 시간 남아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보헤미안 카페라는 곳이 보이길래 가봤다. 겉에서 보기에도 꽤 커보였는데 안은 훨씬 더 큰 느낌이었다. 상당히 큰 규모. 분위기는 마치 옛날 경양식 돈가스집에 온 것처럼 오밀조밀하면서도 깔끔하게 배치돼 있다. 이것저것 많아서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카페 이름이 보헤미안 카페인데 왜 보헤미안인지는 잘 모르겠다. 보헤미안적으로 어떤 감각이나 관심분야가 있으신걸까. 프렌차이즈인가? 아늑한 자리. 이 자리가 가장 예뻐보였다. 카운터와 입구 쪽도 볼거리가 많다. 신기한건 여기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다는점. 보헤미안 게스트하우스 & 파티룸인데 커플룸과 패밀리룸, 파티룸이 있다고한다. 파티룸은 어떤 분위기인지 참 궁금하긴한데 남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