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다와호떡 오징어호떡 독도에 다녀온 이후 오후 시간은 자유시간이었다. 마치 자유여행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이 자유시간이 참 마음에 들었다. 패키지 여행을 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특정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해서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까닭이다. 함께한 독도랑 기자단 일행분들은 일정을 따라 나섰고 나 혼자 자유시간을 가졌다. 무엇을 할까? 생각하면서 인스타그램에서 #울릉도로 해시태그를 검색하다가 우연하게 오징어호떡이 있다는걸 발견하고 찾아가보았다.인스타그램에선 단순 호떡 사진밖에 없어서 인터넷 검색을 활용했는데 위치가 자세히 안내된 곳은 없어서 살짝 아리송했다. 우선은 찾아가보기로하고 도동항 → 독도케이블카 방향으로 걸어갔다. 울릉도 도동항에서 반대 방향으로 올라가는 골목은 총 3개가 있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