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운동 기록 20 08 01 날씨 흐린 토요일. 원래는 보통 저녁에 자전거를 타는편인데 덜 더워서... 근데 요즘에는 장마 시즌이고 저녁에 자전거 타면 아무래도 벌레가 많아서 좀 단점도 있어서 오후에 자전거 타러 갔다. 저녁에 가도 되는데 자전거 방에 가서 손잡이 좀 고칠려고... 어제 자빠질뻔 하면서 자전거 손잡이 부분이 빠져서 수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근데 정말 다행스러운건 저녁 7시경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다...ㅋㅋ 오후에 타길 잘했군. 비가 많이 와서 낙동강 물이 엄청 불었다. 바다에 파도치듯 강물이 흘러간다. 가다가 잠시 휴식. 이 날은 휴식시간 거의 없이 계속 자전거만 탔다. 1시간 30분 정도 탔는데 중간에 휴식없이 계속 타고 자전거 타면서 물 마시고 그랬다. 체력이 그래도 조금은..
자전거 운동 기록 20 07 20 장마 기간이라 안동에도 비가 많이 오고 있다. 안동은 예로부터 홍수가 많이 났던 지역으로 다양한 기록들이 있는데 낙동강을 끼고 있던 까닭에 물난리가 자주 났던 고장이기도 하다. 지금 위치상으로 선어대 인근이 특히 홍수가 자주 났었고 관련 설화들도 많이 남아있다. 특히 용상쪽에 있는 마뜰이라는 이름은 바로 이런 홍수 난리에서 나타난 일화로 찾아보면 재미있는 설화가 지금까지 전해진다. 낙동강 풍경은 안동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안동을 처음 찾는 사람들이 가장 놀라는 곳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하회마을이나 도산서원 같은 역사 깊은 유명 관광지를 찾지만, 실제로 가장 풍경이 아름다운건 낙동강변이고 이런 풍경은 안동외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특이한 공간이기도 하다. 자..
자전거 운동 기록 20 07 12 일요일날 저녁에 비 소식이 있길래 오후에 바로 자전거 운동 다녀왔다. 날씨가 흐렸는데 해도 없고 바람도 시원하고 비오기 직전의 상쾌함과 약간의 찝찝함이 있는 날씨였다. 온도는 꽤 시원했었어서 자전거 타는데 굉장히 시원했다. 홀론공원 앞에 예쁜 꽃들이 있는 장소. 지나가다가 찾은 곳인데 초록초록한 공원에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보인다. 강변 달리는데 오후에 열리는 음악분수가 가동되었다. 주말에는 오후에 2시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열리는데 낮에 보는 음악분수도 꽤 멋지다. 새로운 코스로 가볼까해서 가는 중 가다가 사타구니 아파서 잠시 세워두고 몸을 풀어주었다. 나름 며칠 탔다고 안장통은 꽤 좋아졌다. 또 20분 정도 가다가 휴식. 물 한 모금 마시고 잠시 쉬었다. 오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