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에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보통 흰색배경은 잘 안쓰는 스타일이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밝은 배경을 축으로하여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Keynote 프레젠테이션으로 준비 중!
안동대학교 대학교육개발원에서 특강합니다. 안동대학교 대학교육개발원 주관으로 간만에 고향에서 강의를 하게되었습니다. 안동이 교육열은 높은데 이상하게 강연문화가 잘 정착되어있지 않은탓에 고향에서 강의가 거의 안잡히는 편이라 이번 강의는 좀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강연 횟수는 오히려 고향보다 타지역이 많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좀 아쉬운데요. 이번엔 고향친구들, 그러니까 안동의 대학생분들과 만나뵙게 되었습니다.11월 19일 오후 4시, 안동대학교 수업행동분석실(정통원401호)입니다.이번에도 역시 파워포인트 말고 안동에선 거의 볼 수 없는 Keynote 강의로 강의할 예정이며 현재 자료 만드는 것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있을지 모르겠지만... 나 책을 들고오는 분껜 사인도 해드릴 예정인데..
2년만에 다시 잡지 인터뷰를 했고 드디어 발간되었습니다. 2012년 연말에 처음으로 인터뷰하고 2014년 가을에 다시 인터뷰하게 되었습니다. 그 2년 사이에, 가 출간되었고, 직장을 퇴사하고, 블로그 타이틀과 개인브랜드 명칭을 바꾸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2년전, 그러니까 2012년 11월에 인터뷰 한 글이 블로그에 올라와 있습니다('사랑방 안동' 잡지에 제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터널 끝에 빛, 곡선 뒤에 직선, 결단 후에 자유! 2년이라는 기간동안 헤어진 친구를 만난 듯한 기쁨이 있었습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잡지는 26년간의 세월을 뒤로하고 역사속으로 사라진다고하네요. 작가님과 기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작가 남시언의 3번째 단독저서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떤 표지가 더 괜찮은지 표지 투표를 해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어쩌고 저쩌고' 자유로운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표지 투표 많이 해주세요~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191) : 작가 수업 나는 지금껏 제대로된 글쓰기 수업이나 책쓰기 강의같은걸 들어본 적이 없다. 물론 관련된 내용으로 강의를 한 적도 없다. 그러면서도 지금껏(많이 부족한) 단독저서 2권을 펴냈고, (책보다 더 부족한)개인 블로그에 수백개 이상의 칼럼과 에세이를 썼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쓸 것이고, 가능하다면 저서도 꾸준히 출판할 예정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글쓰기 수업이나 책쓰기 강의 같은걸 들어본 적이 없다. 나에게 글쓰기와 책쓰기를 가르친 것은 다름아닌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글쓰기에 대한 욕망을 불태웠고, 책을 읽다가 '나도 저서를 출간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와 자신감을 얻었다. 책쓰기 방법에 대해 가르쳐준 것도 관련 서적이었으며, 글을 쓰라고 내게 매번 재..
[경북영양여행] 문화와 문학이 숨쉬는 두들마을얼마전 다녀온 문화와 문학이 살아 숨쉬는 마을, 두들마을입니다. 청정자연을 가지고 있는 영양군에 위치해 있는 곳. 마치 책 향기가 날 것 같은 위대한 정신의 마을. 소설가 이문열 작가와 최초의 여성 음식조리서의 저자이자 정부인 안동장씨인 장계향의 숨결이 남아 있는 고장 등. 영양 두들마을의 수식어는 많은데요.이번에 소개해드릴 두들마을은 유쾌하고 유머감각이 넘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전달해 주시는 문화해설사분과 함께합니다. :) 전통가옥과 나무, 산과 하늘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전통의 언덕. 문화의 언덕. 두들마을 마을이라고해서 좁을 줄 알았지만 의외로 넓은 곳입니다. 또한, 여기저기 구경거리가 많고 역사와 스토리가 살아있어서 그것들을 공..
서평 -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 장르 소설이나 하드보일드 추리소설에 깊은 조예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생소한 작가일 수 있는 레이먼드 챈틀러가 쓴 편지들을 묶은 책. 바로 이다. 국내 독자에게 레이먼드 챈틀러라는 이름을 널리 알린 것은 와 시리즈로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일 것이다. 하루키 그 자신의 작품에서 본인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작가로 챈틀러를 항상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키는 일종의 글의 멘토로 챈틀러를 꼽고 있다. 그래서 하루키의 팬이라면 챈틀러라는 이름이 완전히 생소하진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많은 독자들에겐 어색한 이름. 이번 책 는 레이먼드 챈틀러의 편지를 통해 그의 사생활과 세계관, 글에 대한 애착과 집념, 일종의 자서전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헤밍웨이..
작가, 블로거의 업무용 필수 프로그램 10선 얼마전, 제가 어떻게 하루 일과를 보내는지에 대해 작가, 블로거로서 나의 일과 공개라는 글을 통해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는데, 해당 글에서 일정 관리 및 할일 목록 관리, 업무용으론 어떤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제가 사용하는 다수의 프로그램들 중 핵심적인 것들만 추려 소개해드립니다. 비슷한 기능을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고 유료, 무료를 막론하고 특정 업무에 최적화 된 소프트웨어들도 많은 상황에서 저 역시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을 사용해보았습니다. 현재는 다음에 소개해드릴 10개의 핵심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이외에도 업무 지원 형태의 몇가지 소프트웨어들이 있지만 크게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