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에 장미터널 명소가 있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 본 곳이었는데 장미가 만개해있어서 볼거리였어요. 너무 예쁘고 인생샷 찍기에도 좋더라고요! 생각보다 규모는 그렇게까지 큰 건 아니었지만 장미터널이나 장미터널 양 옆으로 사진 찍을 수 있게끔 포토존 등을 알차게 잘 만들어두어서 강변과 장미 명소를 함께 즐기기에는 좋았던 곳이에요. 현재 대구 1호선이 하양까지 연장개통이 되었기 때문에 하양행 1호선을 타고 부호역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대부잠수교 근처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거리가 약간 있는 편입니다. 대구 1호선을 중간쯤에서 탈 때 안심행이 있고 하양행이 있는데 하양행 타시면 되겠습니다. 가는 길에 코스모스도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멀리서도 장미터널이 보일만큼 예쁘게 꾸며둔 곳이었어요. ..
안동 야외 스냅 사진 촬영 장미꽃촬영 : 남시언 작가 @sieon_nam안동스냅사진 인스타 : @andongsnap촬영일자 : 2020년 5월 27일 오후모델 : KSB촬영장소 : 안동 용상 모로카페 근처 장미 있는 곳촬영 장비 :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 RF 35mm, RF 24-105mm L, RF 85mm L, 삼양 14mm촬영문의 → 인스타 DM 또는 오픈 카톡(https://open.kakao.com/o/suVffk8b) 안동 용상 근처에 장미가 꽤 있는 곳을 발견해서 바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원래는 근처 다른 포인트에 장미를 사전답사로 봐둔 곳이 있었는데 모로카페 가는 길에 장미가 더 많길래 운 좋게 get!각도를 잘 잡아서 예쁜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ㅎㅎ 이번에도 KSB 모델분..
고전문학을 세월이 지난 다음 다시 읽어보는 것은 묘한 감정을 느끼게한다. 읽을 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고, 보이는게 달라진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볼 수 있게 되고, 하나의 문장, 일부 행간들에서 오는 감동이 그때그때 달라진다. 동시에 과거에는 이해할 수 있었던 몇 가지가 잊혀지기도 한다. 지식소매상 유시민은 자신의 저서 에서 "같은 책을 두 번 읽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까지 이야기한바 있다. 결국 문학작품은 읽을 때 마다 느껴지는바가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책으로서 가치를 갖는다. 생택쥐페리의 가 딱 그런 작품이다. 짧은 소설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작품은 '독서인들의 등용문'이라고까지 일컬어 진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접해본 책이라는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와 사회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