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맛집 참좋은식당 고등어정식 옥동에 있는 한식 맛집 참조은식당. 가게 이름처럼 진짜 참조은식당인데 간만에 가봤더니 위치를 이전했다. 이전 자리가 아닌 조금 더 위쪽으로 옮겨 가게가 바뀌었으니 위치를 잘 찾아야한다. 아침식사가 가능하고 골부리국이랑 정식, 돼지석쇠구이 등이 시그니처로도 인기있는 가게이며 주변 직장인들이라던지 안동의 미식가분들이 사랑하는 가게이기도 하다. 나도 여러번 갔었고 친구들과 함께 가기도 했는데 대체로 평가가 좋았다. 아침 일찍 문을 열어 저녁 8시까지 영업한다. 지금의 위치는 이전보다 가게 간판이 커서 멀리서도 찾기가 쉽지만, 옆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점도 있다. 청년다방 옆, 또와 노래방 옆에 자리잡고 있다.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점이 좋았다. 이전에는 주차장이 없..
안동 한식배달 전문점 밥도둑 오징어덮밥 제육덮밥 아주 옛날 옛날, 예에~~엣날에 운안동 토이랜드 라인에 밥도둑이라고 도시락같은걸 배달하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가 거기랑 똑같은곳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구성이나 배달통은 비슷한거 같긴 하다. 서구동 동사무소 근처, KT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바로 옆에 청운식당 등이 있는 서부시장 세븐일레븐 그 라인이다. 주말에 갈려고 했었는데 주말은 휴일이라서 평일날 점심 때 갔다. 매장내에서 식사도 가능한데 안에 홀은 3자리 정도 있다. 메뉴는 4개가 있다. 정식, 비빔밥, 제육덮밥, 오징어덮밥. 먼저 덮밥류를 두 종류 먹어봤는데 다음에는 비빔밥이나 정식을 먹어보려고한다. 제육이 땡겨서 ㅎㅎ 밑반찬은 아주 간소하게 나온다. 비엔나, 김치, 두부조림이 나왔다. 비엔나..
안동 명가숯불갈비 명가정식(사골된장정식) 명가숯불갈비는 안동 옥동맛집 매운돼지찜 존맛 명가숯불갈비(https://namsieon.com/3488)에서 이야기한것처럼 매운돼지찜이 대단히 맛있는 레전드 맛집이다. 이번에 간만에 다시 가봤는데 정식이 있길래 한 번 가볍게 먹어보았다.전체 상차림. 밥과 사골된장이 한 뚝배기 나오고 밑반찬이 가볍게 차려진다. 전체적으로 소박한 상이지만, 사골된장이 아주 맛있어서 먹어볼만하다. 명가숯불갈비 입구. 현수막이 설치됐다. 명가정식 7천원. 메뉴판. 사골된장정식이 명가정식인가보다. 매운돼지갈비찜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간장돼지갈비찜이 새로 추가된 것 같다. 명가정식. 밑반찬도 모두 맛있지만 무엇보다 이 사골된장이 정말 맛있다. 요즘에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된장은 원래 ..
안동맛집 산수가든 푸짐한 한정식이 6천원 가성비 대박 맛집을 또 하나 소개하게 됐다. 풍산 계평리에 있는 산수가든은 한정식집인데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식 메뉴가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구성이나 맛은 우수하니 맛집이 아닐 수가 없는 곳. 지금까지 안동의 레전드 맛집으로 동신식당, 처가집식당, 용상쌈밥집, 명가숯불갈비 등 여러곳을 발굴한 경험에 비추어볼 때 여기도 레전드 맛집으로 등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산수가든의 푸짐한 한 상 차림. 두 명이서 먹었는데 이정도의 구성이 나온다. 어지간한 한정식집 저리가라의 구성비. 지금 구성은 일반 정식은 아니고 비빔밥 정식에 4천원짜리 불고기를 추가한 차림이다. 그래봤자 1만원에 푸짐한 집밥 스타일의 정식을 배부르게 즐길 ..
안동 옥동 점심뭐먹지? 매일 메뉴가 바뀌는 식당 옥동에서 점심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로미오모텔 근처에 있는 점심뭐먹지?에 가보았다. 가게 상호명이 점심뭐먹지?다. 남자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아담한 가게로 테이블은 여러개가 있다. 정해진 식단(정식)으로 매일 바뀌는 메뉴를 제공한다. 별도의 메뉴판이 있는건 아니고 그 날 정해진 식단을 사람 수에 맞게 주는 뭐 그런 시스템이다.이 날은 국밥이 나왔었다. 다른 날 메뉴를 보니 제육인가 수육도 있고 맛있는게 많이 있는 것 같다. 마침 약간 더운 날씨여서 시원한거나 간편한걸 먹고 싶었는데 할 수 없이 국밥. 하지만 이열치열이라고 나쁘지 않았다. 양도 많은편. 밑반찬은 구색을 갖추었다. 영업시간은 점심시간~오후 정도까지만 하는것 같다. 저녁 장사는 ..
안동 봉정사 맛집 별천궁 간고등어+매운돼지갈비찜 정식 안동 봉정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별천궁. 나는 여기가 맛집인줄은 몰랐었는데 가보고나서 맛집인걸 알았다. 봉정사 인근으로 자주 가는 편이라서 지나다니면서 종종 간판을 본 적은 있지만 먹어본건 처음이었다. 이름은 별천궁. 봉정사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꼭 봉정사 방문이 목적이 아니어도 별천궁까지 가서 식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만큼 식사가 괜찮게 나온다.안동간고등어 정식 2인분과 매운돼지갈비찜 정식 2인분을 섞어 총 4인분으로 주문해보았다. 이 날은 특히 손님이 많았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까지해야했다. 그정도로 맛집인듯. 별천궁으로 들어가는 길목. 오르막을 올라오면 별천궁으로 볼 수 있다. 주차장이 있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엔 주차장도 혼잡해진다. 별천..
안동 홈플러스 푸드코너 레전드 제육쌈밥정식 안동 홈플러스 3층 푸드코너에서 저렴하고 배부르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전드 메뉴. 제육쌈밥정식. 홈플러스 푸드코너에는 쌈밥정식류가 푸짐하게 잘 나온다. 게다가 저렴하다!6500원이다. 나는 홈플러스 푸드코너에서 이런저런 메뉴들을 많이 먹어봤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에 가성비나 맛 측면에서 이게 제일 나았던 것 같다. 제육은 매콤하고 된장찌개에다가 푸짐한 쌈채소, 양은 작지만 구색을 갖춘 밑반찬까지… 대박인데? 밥도 공기에 꽉차게 들어있다. 이 메뉴를 발견하기까지는 약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원래는 제육쌈밥정식이 아니고 삼겹쌈밥정식이었나? 아무튼 비슷한 다른 메뉴를 시켰는데 주문이 잘못된것인지 아니면 요리하시는분께서 착각하신건지 메뉴가 제육..
안동맛집 서부시장 은행식당 정식 2018년 새해에 첫번째로 방문했던 맛집이다. 1월 1일 일출사에서 밥을 먹고 되돌아오는 길에 들렀다. 서부시장에서도 중심가쪽에 있는 은행식당. 이름이 은행식당이고 멀리서봐도 좀 맛집처럼 보이는데다가 오래도록 영업하고 아침식사까지하는걸로 봐서는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은 곳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에 가게됐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이날 사장님이 계셔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밥을 먹으면서 얘기를 나눠보니까 사장님도 원래는 1월 1일에 새해를 보러가는데 올해는 사정이 있어 안가셨다고… 어쨌든 그래서 나는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은행식당 입구. 서부시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도로변에 있다. 아침식사가 된다는게 여기의 매력이다. 요즘 안동에는 아침식사 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