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를 구하는 어느 프로그래밍 회사의 면접실. 5명의 지원자와 1명의 면접관이 마주하고 있다. 면접관은 빔프로젝트에 연결된 노트북을 통해 어떤 간단한 프로그램의 기능들을 설명한 다음 이 프로그램의 소스코드가 100줄이라고 말한다. 그런 다음 지원자들을 바라보며 이 소스코드를 10줄 이하로 만들어보라고한다. 어느정도 이해도가 있다면 10줄로 만드는게 충분히 가능하다고 호언장담한다. 그는 일종의 실기시험, 능력평가를 하고싶어하는 눈치다. 지원자 A는 아무리 생각해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지원자 B 역시 묵묵부답이다. 나이가 있어보이는 지원자 C는 이런저런 생각들을 더듬어가며 70줄 정도로 축약한다. 지원자 D는 실무경험이 있어서인지 50줄로 반토막난 소스코드를 재구성하여 동일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낸다. 지..
얼마전 트위터도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하게 되면서 , 국내에서도 트위터 열풍에 더욱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이미 트위터로 여러가지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트위터에서 하루종일 사시는 분들도 있고, 재미있게 즐기는 분들도 있고, 가입만 하신 분들도 있고, 아직 안하시는 분들도 있고.... 어쨋거나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초보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로, 트위터에 입문하시는 분들은 회원가입 이후 타임라인에서 멘션이나 쪽지로 즐기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트위터에는 그것 외에도 '당' 또는 '모임'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흔히 알고 계시는 카페나 그룹? 정도로 비유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트위터를 사용하다가 보면 위에 빨간박스로 표시된것 처럼 '#어쩌고저쩌고' 라고 태그가 붙어있는것을 보셧을 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