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고 사고 사다보면 어느덧 적립금이라든지 상품권 등이 쌓이게 마련. 간혹 지름신이 강림하기라도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VIP 회원이 된 자신의 계정을 발견하기도 한다. 확실히 인터넷 쇼핑은 괜찮은 곳 한 곳에서 꾸준히 구매하는게 여러가지로 유리한 듯 하다. 아무튼... 알라딘 적립금과 상품권이 좀 있었는데 이번에 책을 구매할 때, 모조리 사용해 보았다. 4만원이 약간 넘는 금액이 산출되었는데, 모두 적립금과 상품권으로 결제를 하니, 현금은 단돈 1원 한 푼 들이지 않고 멀쩡한 새 책 여러권을 받을 수 있었다. 공짜로 책을 사는 이 느낌... 공짜 좋아하면 머리가 벗겨진다던데... 그건 그렇고, 어차피 적립금 같은 것들은 실제로 쇼핑몰의 판매 전략 중 한가지이고, 따지고보면 이전에 직접 현금을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