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도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그동안 주변이 정말 푸르르게 변했네요. 가끔 산등성이를 볼 때면 어쩜 이렇게도 빨리 변하는지 실감이 납니다. 어쩌다보니 5월도 훌쩍 지나가버리고, 드디어 불타는듯한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벌써 이렇게 더우면, 한 여름엔 어쩌자는건지... 5월도 끝나고, 벌써 5월 결산을 할 때가 되었네요. 올해에도 중반으로 치 닫고 있는데, 빨리가는 시간을 잡을 방도는 여전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의 5월은 여느때보다 조금 더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게 되었는데, 방금 5월 탁상달력을 들춰보니 빼곡~한것이 정신없는 한달을 보냈던 느낌입니다. 추위도 많이타고, 더위도 많이 타서 여름이 반가우면서도 무섭기도해서 5월 달력에 끈끈이를 붙여 시간을 부여잡고 싶은 심정..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는 자기개발 서적인줄 알았다. 책 제목이 이니 사람의 해석에 따라 단순 기술서적으로도, 아니면 나처럼 자기개발 서적으로도 짐작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고 난 뒤에는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느꼇다. 책의 내용은 물론, 그대로였다. 왜 이 책의 카테고리가 '자기계발' 내에 포함되어 있는지는 아직도 알수가 없다. 당연히 있다고 생각했던게 없어진다면... 책의 부제가 이다. 말 그대로 정말 메뉴얼이다. " 사람들이 흔히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느날 갑자기 없어진다면?" 이라는 가정 내에서 책은 이야기를 풀어간다. 예를들어, 당연히 있다고 생각되는 '전기'가 어느날 갑자기 없어진다면? TV를 볼 수 없고, 냉장고는 먹통이 될 것이다. 또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없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