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화동 브라운스톤 아파트 앞에 편한D라고 임부복과 아동복 파는 곳이 생겨서 가봤다. 지나가다가 들러서 옷 구경해보기 좋은 곳이고 최근에 오픈해서 가게가 말끔하다. 입구에 디피로 아이 신발도 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물어보니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주로 임부복이 많았지만 일상복도 여럿 갖추었다. 아직 오픈 초기라 그런지 옷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한건 아니지만, 앞으로 많은 옷들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한다. 재입고도 된다고 ㅋㅋㅋ 예쁘장한 아이옷들도 준비되어 있다. 최근 이동네를 둘러보다보니까 여기저기에 이런저런 가게들이 들어오면서 동네가 약간 힙해지는 느낌이다. 아래쪽에 나무 공방도 최근에 오픈한걸 보았는데 역시 힙하다 ㅋㅋ 임부복의 아이 엄마들이나 예비 엄마들이 인스타에서 주로 보고 구경하..
옥동에서 태화동으로 넘어가는 가장 빠른 길은 안동시립새싹어린이집 옆을 통과해서 태화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 쪽으로 향하는 길이다. 이 길은 대부분 평지에다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까닭에 굉장히 조용해서 밤에는 좀 추천하지 않지만, 밝은 대낮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어울리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코스다. 옥동에서 태화동으로 넘어갈 때는 이런 코스로 가면 된다. 가는 중간에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이 최근에 개관하였으므로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이렇게 가면 안동 하이텍 고등학교 사거리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다만 차로 가는게 아니라 걸어서 갈 경우 해당 길에 인도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차량을 조심해야한다. 옥동 효성해링턴 아파트쪽으로해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로 가는게 가장 낫다. 만약 태화동에서 출..
걷기 운동, 약국가기 태화동 → 송현오거리 감기 기운 있어서 심하진 않은데도 바로 약국 다녀왔다. 병원까지 갈 수준은 아니라서 가벼운 증상이지만 최대한 빨리 회복하고 싶어서다. 약국에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 걸어서 가기, 차 타고 가기, 자전거 타고 가기가 있었는데 운동도 할겸 걸어서 갔다. 걷는걸 좋아해서 어릴땐 참 많이도 걸어다녔는데 늙었는지 요샌 왜케 귀찮은지 모르겠다. 약국가는것도 귀찮아갖고 가지말까...? 생각하다가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다녀왔다. 패션은 아저씨 패션. 카카오랑 네이버 지도로 검색했을 때 태화동에서 송현오거리까지 도보로 14분이 떴었는데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니까 편도로 10분 정도소요된다.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기 때문에 운동도 되고 좀 더 빨리 갈 수 있고 여러가지로 좋다..
안동 짜장면 원탑 맛집 태화동 산마루 짜장면 맛있다고하는 어딜가든 다 먹어봐도 무조건 산마루가 더 맛있다… 다른곳에서 먹을 때 마다 산마루 밖에 생각 안날 정도 ㅎㅎ 산마루가 젤 맛있음. 태화동 사는 친구 녀석은 고기덮밥 곱빼기를 항상 먹는다 ㅋㅋ 고기덮밥도 굿~ 고기덮밥 곱빼기는 양 진짜 겁나 많으니 대식가 아니면 도전 금지 나는 항상 간짜장 ㅋㅋ 젤 맛있음 곱빼기로 먹으면 바로 화장실 신호가 와버림 ㅋㅋ 변비 있는 사람에게 추천! 언제 먹어도 맛있는 산마루 !
안동 한식배달 전문점 밥도둑 오징어덮밥 제육덮밥 아주 옛날 옛날, 예에~~엣날에 운안동 토이랜드 라인에 밥도둑이라고 도시락같은걸 배달하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가 거기랑 똑같은곳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구성이나 배달통은 비슷한거 같긴 하다. 서구동 동사무소 근처, KT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 바로 옆에 청운식당 등이 있는 서부시장 세븐일레븐 그 라인이다. 주말에 갈려고 했었는데 주말은 휴일이라서 평일날 점심 때 갔다. 매장내에서 식사도 가능한데 안에 홀은 3자리 정도 있다. 메뉴는 4개가 있다. 정식, 비빔밥, 제육덮밥, 오징어덮밥. 먼저 덮밥류를 두 종류 먹어봤는데 다음에는 비빔밥이나 정식을 먹어보려고한다. 제육이 땡겨서 ㅎㅎ 밑반찬은 아주 간소하게 나온다. 비엔나, 김치, 두부조림이 나왔다. 비엔나..
안동 태화동 날마다김밥 분식 집 근처, YB 짐과 로즈진네일 상가 건물에 날마다 김밥 분식이 생겼길래 가봤다. 분식집이라서 메뉴가 여러개 있었는데 이것저것 시켜봤다. 일단 김밥이랑 라면은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기본적으로 주문하고 다른걸 주문했다. 떡볶이도 맛있어 보였는데 이 날은 아직 떡볶이 준비가 안돼 있어서 못먹어보고 다음에 먹어볼 예정이다. 집 근처니까 뭐 ㅋㅋ 일단 김밥 퀄리티가 훌륭하다. 안에 햄이 들어있다. 두툼하고 고소하고 옛날식 김밥이라서 마음에 쏙 들었다. 2천원. 라면이 아주 맛있었다. 국물도 굿. 고구마 쫄면이라고 있길래 이게 뭔가 싶어서 엄청 기대하고 시켰는데 음… 내가 생각하고 상상했던 그런 고구마 쫄면은 아니었다. 일반 쫄면에 고구마 갈은게 올라가있는 쫄면이다. 비비고 나니까 고구..
안동 신라제과점 옛날식 팥빙수 맛집 안동 태화동에 있는 신라제과점(주소는 평화동으로 뜬다). 안동에서 오래된 제과점으로 여전히 맛있는 빵을 만드는 곳이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다. 팥빙수 맛집으로 알려져있고 옛날식 팥빙수를 거의 유일하게 취급하는 곳으로 여름에만 개시한다. 얼마전에 먹고 왔는데 역시 맛있다.일단 팥빙수랑 같이 먹을려고 이런저런 빵도 샀다. 여러가지 맛있는 빵들이 있는데 저기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다. 편의점 샌드위치랑은 차원이 다른 맛! 안동 신라제과점의 시그니처 팥빙수! 진짜 옛날식 팥빙수로 요즘 빙수 전문점에서 다루는 그런 빙수 맛이라기보다는 새콤달콤하고 강한 맛이 나는 팥빙수다. 그릇이 넘칠듯이 담아주신다. 너무 맛있다.
안동 해정한우 7천원 점심특선 13첩반상 한우된장정식 올해 4월에 오픈했다는 태화동 해정한우. 참숯구이를 표방하는 곳으로 기본 고깃집이다. 근처 동네에 자주 지나다니는편이긴한데 오픈한걸 지금껏 몰랐다가 건물 옆면에 현수막을 보고 처음 발견했다. 첫 발견 후 일요일 점심 때 방문했었는데 휴일… 그래서 한 번 팅기고 평일날 가기로 마음먹고 또 시간이 흘러… 이제서야 다녀왔다. 아직은 많이 알려진것 같지는 않지만, 조만간 안동맛집지도에 올라가면 곧 많은이들에게 알려질 것 같다. 예전 산수가든을 떠올리게하는 13첩반상 한우된장정식이 점심특선으로 7천원이라는 가성비 가격대. 접근성도 괜찮고 가게도 깔끔!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안동 해정한우 가는 길. 가게 건물 벽면을 가득채운 현수막에 떡하니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