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배포] 킬러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키노트 5(Keynote 5) 에션셀 가이드북(PDF) 윤남웅님의 티스토리 블로그 ↩에서 킬러 프레젠테이션 도구인 키노트 5의 KMUG 온라인 매거진(뉴스 가판대 앱)에 연재되었던 에션셜 트레이닝 통합본 문서가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잠깐 훑어보았는데 체계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어 키노트를 배우고 익히고자 하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따라해볼 수 있도록 Step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참고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NOTE 안녕하세요? 윤남웅입니다. 2013년 9월호 ~ 2014년 2월호까지 KMUG 온라인 매거진(뉴스 가판대 앱)에 연재되었던 에션셜 트레이닝 통합본 문서를 공유합니다. 총 6개월 동안 연재된 내용으로 제한된 지면..
정말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이다. 홍수같은 정보가 인식할 틈도 없이 인식되는 세상이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소통, 그러니까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될텐데, 넘쳐나는 정보 덕분에 오늘날에는 예전에 비해 확실히 소통이 부족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더욱 중요해지는 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다. 당신과 내가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 어떠한 정보와 생각도 공유할 수 없다. 이번 책 은 효과적인 화술에 관한 책이다. 화술이라고 해서 학창시절에 배웠던 심각한 내용이나 매우 어려운 어떤 법칙들이 나열되어 있진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 이 책은 매우 쉽고 단순하면서도 현실적이게(카네기의 책이 대개 그렇지만) 커뮤니케이션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남들 앞..
프레젠테이션은 일종의 쇼(Show)이자 연극이다. 당신은 최대한의 결과를 위해 많은 연출을 해야한다. 원하는 결과가 무엇이든 그것을 얻어내고자 한다면, 모든 방법을 총동원 할 각오를 해야한다. 물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짧은 시간 동안만. ▶ 슬라이드에서 벗어나라.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시키고 싶다면, 슬라이드에서 벗어나라." 이 역설적인 말은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에 슬라이드에 집착하는 행위를 예방해준다. 슬라이드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 슬라이드에서 벗어날 때 오히려 더 멋진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해진다. 최대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아이템은 슬라이드 밖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슬라이드 제작에만 몰입한다. 슬라이드가 아닌 다른 아이템을 고민해본다면,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은 훨씬 더 멋..
▶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까? 당신이 발표자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말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할 것인가? 90% 이상의 프레젠터가 다음과 같은 말로 시작한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발표자 OOO입니다. 저는 A기업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발표할 내용은 귀사의 판매율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방법에 관한 획기적인 제안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중략) 오늘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혹시 당신도 아무런 의심없이 위와같은 전형적인 스타일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진 않았는가? 만약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그 결과가 어땠는지 한번 상기해보라. 이런 사례는 프레젠테이션을 성공하게 만들 수도 있고, 실패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한마디로 복불복인 것이다. 많은 노력과 비용이..
프레젠테이션은 복합적인 작업이다. IT, 언어, 행동 등이 자연스럽게 조화되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오늘날의 프레젠테이션은 그 자체가 매우 복잡한 구조를 띄고 있다. 따라서 당신이 청중에게 선물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아이템은 직관적인 슬라이드다.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슬라이드가 직관적이어야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대중들은 복잡한것을 싫어하고, 간단하고 명료한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 슬라이드의 내용은 한번에 전달되어야 한다. 수 많은 발표자가 흔히 범하는 실수 중 한가지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는 욕심'이다. 좀 더 확실한 정보, 더 많은 데이터와 논리를 펴면서 제대로 된 설득력을 발휘하고자 하겠지만, 이런 욕심은 오히려 결과를 형편없도록 만들뿐이다. 프레젠테이션에..
실패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아닌 마무리가 찝찝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여기에 있다. 그것은 프레젠테이션에 있는 모든 슬라이드를 미리 출력하여(그것이 풀컬러이든 흑백이든) 유인물로 만든 후, 청중에게 배포하는것이다. ▶ 좀비 프레젠테이션 당신은 이렇게 할 경우 무슨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 발표자가 겨우 자기소개나 3번째 슬라이드 쯤을 말하고 있을 때, 청중들 중 절반 이상은 이번 프레젠테이션의 내용 전체를 파악하고, 뒤에 무슨 슬라이드가 나올지, 나중에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를 예측할 수 있게 되어 아무런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 지루하고 거칠고 하품만 나오는 프레젠테이션이 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좀비 프레젠테이션'이라고 부른다. 나누어준 유인물의 분량이 아무리 많다고 할지..
약 70% 이상의 사람들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일까? 바로 프레젠테이션 템플릿을 찾거나 제작하는 일이다. 대다수의 발표자가 템플릿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실패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된다. 프레젠테이션 템플릿이란 말 그대로 프레젠테이션의 배경 혹은 골격이 되는 형태를 뜻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템플릿의 화려함과 추상적인 패턴으로 뒤범벅된 템플릿을 사용하는것이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의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 자료가 이런식으로 만들어진다. 아주 유명한 기업들 중 몇 곳도 템플릿에 의존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것을 나는 본 적이 있다. 당신은 지금까지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는가? 1) 왜 프레젠테이션의 모든 슬라이드에 기업 이름..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자 마자 이 프레젠테이션이 실패할지, 성공할지, 아니면 무난할지, 그리고 발표자가 얼마나 프로페셔널인지, 프레젠테이션은 얼마나 지루하지 않을지를 판단하는 아주 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프레젠테이션에 목차가 있는지 없는지만 보면 되기 때문이다. 프레젠테이션에는 목차가 존재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목차는 프레젠테이션의 시간을 길어지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하는 사람과 청중, 그리고 발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프레젠테이션에 목차가 있다는것은 이 프레젠테이션과 발표자, 그리고 그 사람이 소속되어 있는 기업이나 조직이 얼마나 진부한 생각과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광고하는 꼴이다. 프레젠테이션에 목차가 왜 필요한가? 이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없다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