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카타역에 보면, 하카타역 바로 옆에 이렇게 코인 라커가 있습니다. 이 코인라커는 제일 큰 사이즈가 800엔 정도인데 큰 사이즈의 캐리어는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카타역 안쪽에도 코인라커가 꽤 있는데 안쪽에는 제일 큰 사이즈가 1000엔이며 여기에는 아마도 큰 사이즈의 캐리어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코인라커를 쓸 수 있습니다. 몇년전에는 하카타역 아래쪽에 캐리어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가 있었어서 이쪽을 이용했었던 포스팅이 있는데요. 하카타역 캐리어 보관 2가지 방법(코인로커, 캐리어 보관 서비스 이용) 하카타역 캐리어 보관 2가지 방법(코인로커, 캐리어 보관 서비스 이용) 패키지가 아니라 후쿠오카로 자유여행을 갔다면 짐을 보관할 공간이 언제든지 필요할 수 있다. 여행 첫..
오래전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할 때 먹었던 음식들 중에서 가장 인상깊고 맛있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후쿠오카 키와미야 함바그 하카타점입니다. 후쿠오카 여행을 간 이유 중 하나일 정도로 인상깊은 맛이었어서 꼭 한 번 다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다시 찾게 되었어요. 이전에 방문했을때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서 블로그에 검색해보니 2017년 이었더라고요. 무려 6년만에 다시 찾은 가게입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키와미야 햄버거스테이크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키와미야 햄버거스테이크 후쿠오카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었던 키와미야 하카타역점 햄버거 스테이크. 처음 먹었을 땐 정말 신세계를 느낄 정도로 압도당했다. 이렇게 namsieon.com 블로그를 꾸준하게 하면 좋은점 중 하나가 바로 이렇게 흐려진 기억을 기록..
일본 후쿠오카에서 택시 타기 한국은 대중교통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지하철이건 버스건 택시건 이용하는데 큰 부담은 없지만, 일본은 그렇지가 않다. 특히 택시의 경우에는 요금이 꽤 강하기 때문에 부담될 수 밖에 없는데, 후쿠오카 돈키호테 나카스점에 갔다가 숙소로 되돌아가는 길에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야했다. 버스가 끊긴 새벽 시간대였고 짐도 많은데다 거리도 멀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택시를 타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차돼 있는 택시를 타거나 아니면 도로변 안전한 곳에서 지나가는 빈택시를 손을 흔들어 잡아타면된다. 문은 기사님이 직접 열어주는 구조이므로 택시가 정차한 후 잠깐 기다리면 된다. 방향을 잘 골라야한다. 짐이 많다면 트렁크를 이용할 수 있고 추가요금이 있을 수 있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일본 택시는..
후쿠오카 하카타역 다이소 방문 이때쯤이면 지칠대로 지쳤다. 일본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고 그동안 너무나도 걷고 걷고 또 걸어서 이제는 다리 뿐만 아니라 허리도 아프고 체력도 힘든 시간들이었다. 그래도 하카타역에 있는 다이소에 가봤다. 어떤 느낌인지 한 번 가보고 싶었다. 다이소는 입구는 좁은데 내부는 꽤 큰 편이었다. 우리나라 다이소와 비슷하게 여러가지 상품들을 판다. 먹거리와 간식도 있다. 전체적으로 넓고 다양한 상품이 있어서 필요한 물건들을 쇼핑할 때 좋은 곳인듯하다. 하카타역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모스버거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날의 첫 식사는 모스버거. 후쿠오카 하카타역 안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찾아가는것도 쉽다. 영업시간도 아침 7시부터 자정까지라 안정적인데다가 햄버거도 전체적으로 맛있다. 사실 모스버거는 한국에도 있고 한국에서도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나는 특히 강남버스터미널에 있는 모스를 자주 가는데, 강의나 업무차 서울을 갈 때마다 혼밥하러 가는 곳이 바로 모스버거. 매번 한국에서 먹던 모스버거였는데 일본에서는 어떨까? 싶어서 한 번 가보았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모스버거는 메론소다가 유명하다고한다. 그래서 메론소다를 시켰다. 청량감도 살아있고 맛도 준수한 편이다. 무엇보다 비주얼이 예뻐서 사진도 잘 나온다. 여성들이 좋아할만하다. 하카타역 모스버거는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였..
하카타역 캐리어 보관 2가지 방법(코인로커, 캐리어 보관 서비스 이용) 패키지가 아니라 후쿠오카로 자유여행을 갔다면 짐을 보관할 공간이 언제든지 필요할 수 있다. 여행 첫날 체크인하기 전일수도 있고, 여행 마지막날 공항으로 가기 위한 시간일지도 모른다. 별도의 airport 픽업 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고 완전한 자유여행을 하는 중이라면 캐리어는 굉장히 무거운 짐이 될 것이고 이것을 질질 끌고 다니면서 후쿠오카를 돌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약간의 돈을 쓰더라도 짐을 맡겨두고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짐을 찾은 다음 이동하는게 가장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도 지하철역 등에 동전으로 이용하는 물품보관소가 있는것과 똑같이 후쿠오카 하카타역에도 동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코인로커가 있다. 이 코인로커를 잘..
후쿠오카 맛집 하카타 이자카야 아운본점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점은 숙소와 매우 가까운 위치에 하카타 맛집 아운본점이 있었다는 것이다. 아운본점은 우리의 에어비엔비숙소 기준으로 숙소 → 하카타역으로 가는 방면에 자리잡고 있었고 그 사이에 패밀리마트나 로우손같은 편의점도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았다. 아운본점은 굉장히 맛있는 꼬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고 꼬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도무지 거부할 수 없는 가게였기에 이날 저녁 아운본점에서 실컷 먹은 것 같다. 아운본점 입구. 멀리서도 잘 보이며 바로 앞이 횡단도보라서 하카타역으로 갈 때, 그리고 다른곳을 갔다가 숙소로 되돌아갈 때 항상 지나치는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일단은 들어가자마자 맥주부터 주문. 날씨가 더웠고 꼬치엔 맥주 하나 정도는 먹어줘야한다...
후쿠오카 도보여행 만교지 절 해외여행을 느긋하게 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밥먹듯이 드나들 수 없기에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게 보통이다. 그러다보니 여러개를 둘러보고 사진을 찍지만 그 곳에 대해 깊숙하게 이해하고 오래도록 기억할만큼 깊이있게 학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후쿠오카 도보여행을 하면서 하카타역 주변의 여러 사찰과 절을 돌아다녔는데 시간이 부족할 수 밖에 없어서(해외여행은 항상 시간이 부족한 법이다) 만교지 절은 살짝 발만 담그고 나왔다.만교지 절의 입구. 여기는 말 그대로 절이기 때문에 좀 더 엄숙한 표정으로 입장했다. 만교지 절의 내부. 쇼후쿠지 절과 비슷한 느낌이 난다. 입구에는 역시 손 씻는 물. 마시는게 아니니 주의하자. 도심에 있어 다가가기..